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저희 오마니와 함께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오 생각해보니까 김치볶음밥이 아니라 김치덮밥이었어요;
근데 김치볶음밥이 더 검색량이 많을 것 같으니까 그냥 김치볶음밥인걸로 할게요! 눈가리고 먹으면 맛 비슷해요!
(날이 갈 수록 양심이 흐릿해져서 죄송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양심 저화질, 480p 블로그 밀희일상을 보고계십니다.)

[준비물] 3인분 기준
종이컵 1개
파 1 1/2컵
김치 고봉으로 3컵
마늘 2쪽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아빠숟가락 1스푼
삼겹살 반토막 3줄
간장 아빠숟가락 1스푼
식용유 즉당히
계란 3개
생김 먹고싶은 만큼
참기름 먹고싶은 만큼
요리당 아빠숟가락 1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종이컵

오늘의 주인공 종이컵님.

파는 냉장고에 있는 파를 적당히 담아서 넣어줬어요.
1과 1/2컵을 준비해주시는데 컵 두개쓰면 아까우니까 컵은 계량만 하시고 따로 그릇에 넣어주세요!

김치도 싹둑싹둑 잘랐는데 옆에서 엄마가 종이컵 이렇게 드럽게 해서 올리면 누가 보겠냐며;;

새로운 컵을 꺼내주셨습니다;
저는 이거 쓰면서 왜 새 종이컵 사진이 두개인가 했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으차피 제 블로그 아무도 안본다구 안심시키고 다시 넣어뒀답니다. ㅎㅎ
지킬 구독자가 없으니 일회용품 줄여서 환경이라도 지켜야죠. ^T

그리하여 다시 담은 김치!
저희 가족은 김치를 상당히 좋아해서 가득 담아줬어요!

그리고 마늘 두쪽!
백종원님 레시피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저는 마늘을 워낙 좋아해서 잘 빻아서 넣어줬어요!

그냥 요리할때는 대충 때려 넣으면서 자꾸 블로그에 올릴거 의식하시면서 접시에 담아주고 사진 구도도 잡아주시는 울 손여사. ^;^

 

 

그리고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후광? 아우라? 장난 아닌 거 같죠?

사실 김치에 뻘겋게 물든 거랍니다.
손여사가 블로그 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려면 깔끔한 흰색위에 올려 보여줘야 한다며 하나뿐인 흰 도마를 꺼냈는데 이런 사태가..
이거 찍어서 올린 거 손여사께 들키면 등짝한대 거하게 맞구 포스팅 내려갈겁니다.
이 글이 조용히 내려가도 이해해주시고 절 걱정해주세요.

자 이제 재료를 모두 손질했으니 요리를 시작해볼까요?!

먼저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식용유는 기호에 맞게 둘러주시면 되는데,
너무 적으면 파가 탈 수 있고, 많으면 완성품이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으니 적당히~~!

적당히가 글을 읽는 사람한테는 가장 어려운 말이겠지만, 쓰는 사람한텐 이거만큼 편한 표현이 없네요.^^

참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기름이 조금 달궈졌다 싶으면 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내주세요!
이때, 만약 삼겹살이 두꺼워서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삼겹살을 먼저 넣어서 익혀주세요.
적 당 히 요~~^_^**!!

저는 삼겹살이 조금 작아서 파를 투하할 때 같이 넣어줬어요!

이렇게 넣고 골고루 잘 익혀주세요.

그리고 웬만큼 익었다 싶으면 아까 다져둔 마늘을 넣고 잘게 썰어놓은 김치도 넣어주세요!

김치가 익을 즈음에 간장을 한 큰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춧가루도 한 큰술 투하!
고춧 고춧춧!!!

김치가 너무 익기전에 불을 끄고 요리당을 뿌려주세요!
저는 두바퀴정도 돌려줬어요!
양으로 따지면 숟가락 한 숟가락정도 나올 것 같네요!

먹음직해보이지 않나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구걸)

자 그리고 다져둔 청양고추를 넣고 이제 밥을 넣고 함께 비벼주면 완성인데요~~??

와~~~ SHIVAL~~💖💖💖😆💖💖💖

누가 밥 다먹었냐~~💖


-30분 뒤-

밥이 적당히 식고 말라있을 때 볶음밥을 하면 맛있는데 따끈한 새밥이니까 그냥 덮밥으로 해서 먹어줄게요!

맛있는 잡곡밥을 깔고.

볶은 김치를 옆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삼겹살 몇개와 김을 찢어서 뿌려주시구요.

계란후라이를 하나 하고~~ 참기름 반스푼 뿌셔주시고~ 깨도 살살 뿌랴주시면~~

맛있는 김치덮밥 완성!!

너무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져서 이게 맛있을까?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맞아요. 저희 오마니도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일단 김치가 맛있고, 삼겹살이 맛있고, 참기름이 맛있기 때문에 이 음식은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저를 믿지 마시고, 각자 집안의 김치를 믿으세요.

여러분! 오늘도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이 1분은 계실지 궁금하지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시는 분들께 마지막 팁을 드리자면,, 제 레시피는 그냥 넘기시고 다른 분 블로그 보시면서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

장난으로 넘기지 말아주세요. 뼈가 들어있는 말이니까요.

여튼! 오늘도 좋은 하루 되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솔직후기 파워블로거 밀희입니다!
오랜만에 맛집포스팅이죠? 요즘은 노트북 성능이 너무 후달려서 핸드폰으로 포스팅하다보니 잘 안 쓰게 되네요.
맞춤법이 많이 틀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줄서서 기다리는 중

간만에 포스팅할만한 밥집에 와서 남자친구도 포스팅한다고 신나서 찍길래 기다려줬드니,,,

보문산 호랭이 아니 뜻밖의 빙고 게임랜드 간판;

제가 찍을 차례되니까 겁나 방해하는거 있죠?
저는 오빠가 육상선수인줄알았어요.
머리를 어찌나 ㅈㄹ 들이밀던지^^;
어머나 오타가 났네요! ㅈㄹ이 아니라 “잘” 이랍니다!
껄 껄-!

보문산 호랭이 마스코트 호랑이 간판

4차례의 방해공작 끝에 간신히 찍은 한 컷!
후 찍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보문산 호랭이

보문산 호랭이 외관은 이렇게 깔끔하게 생겼답니다.
그리고 눈썰미 좋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좌측에 보이는 저 망할 팔꿈치가 또 엄청 방해를 했습니다.
이게 무려 5번째서야 찍은 사진입니다..^^
후,,,^_^

저희는 2층 자리로 올라왔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한산한 시간에 한컷 찍어봤어요!
저자리 저 조명자리는 셀카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사수해주세요.
친구한테 배려하는 척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하시고 앉자마자 카메라 꺼내서 찍어보세요.
저 각은 분명 인스타 폭풍 업뎃 각입니다.

안쪽도 깔 - 끔!

밑반찬은 깔끔하게 무피클과 옥수수콘을 주네요.
무난~ 무난~

저희는 새우로제파스타와 스테이크먹물리조또를 주문했어요! 제가 새우로제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매번 파스타를 먹을 때마다 주문하곤 하는데 대전에서 먹었던 새로파 중 제일 맛있었던 곳은 바로!
(포스팅 제일 밑에 공개됩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블로그가 낳은 괴물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항상 테이블을 세팅해주는 고마운 남자친구!

그리고 음식 엘리베이터로 주문한 음식이 1층에서 2층으로 배달돼요! 완전 신기!
너무 맛있어보이는 파스타가 도착!

새우는 탱글탱글하고 소스도 맛있었던 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소스로 만든게 아닌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드신 듯한 맛!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났던 것 같아요!
(근데 소스 사서 쓰신거면 민망 민망^^)

남자친구 거의 파스타 말기 장인,,,👍
나 먹여줄줄알고 감동했다가 김칫국 마셨습니다.
존맛;

그리고 비쥬얼 폭발!
어디서도 못봤던 스테이크먹물리조또!
비쥬얼은 거의 아이돌 센터인데 맛은..?

오! 이 맛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오묘하다.
마치 처음보는 열매를 먹었는데 당근맛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음식은 맛이 있지도 없지도 않고 그냥 신기했어요.

구독자들 먼저 한입.
(프로블로가 다됐다 진짜🤤)

하..하지만 이 음식은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요..
크림이 금방 이렇게 녹아서는..

.......

 

........?

음... 그래도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마치 겨울에 연탄나르기 봉사갔다가 손씻고 난 세면대를 보는 것 같군요.

리조또 맛은 제가 느끼기에 특별함이 없어 사알짝 아쉬웠지만 옆 테이블을 보니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길래 남자친구랑 다음에 방문해서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자고 했어요. 기대가 됩니다!


아참! 대전에서 제가 먹은 로제파스타 중 제일 맛있었던 곳은 대전 시청역 근처에 리골레토 시카고피자라는 피자집(?) 에서 파는 쉬림프로제파스타인데 진짜 핵존맛이에요.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소스도 일품인게,,, 또 먹고 싶어지네요. 여튼 앞으로 조금 더 활발한 포스팅으로 만나요 우리!

안~녕~!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사랑하고 친애하고 존경하는 저희 친오빠한테 생일선물로 용돈을 받아서 최근 너무 갖고 싶었던 세인트제임스를 드디어 구매했답니다!

지금 10만원이상 구매시 세인트제임스 에코백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저는 코오롱몰에서 주문해서 사은품은 못받았어요. (아쉽TT)

그래도 쿠폰 덕에 장당 9만원 정도에 저렴하게 살 수 있었어여! (얼마전에 구매한 SSC 에코백도 아직 개시를 못해서 그냥 몇만원 더 싼 걸로 선택! 또한 평소 저렴한 것을 찾다보니 머리가 벗겨져 요즘은 비싼 것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그 무엇보다도 머리털 이 가장 고귀한 법이니까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길도 R 엘보패치 ecru / noir와 길도 U 엘보패치 navy 입니다! 각잡혀 접혀있을 뿐인데 벌써 예쁘죠. TT💖

사이즈는 T2, T3, T4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T2로 주문했어요! 저는 상의를 여유있게 입으면 조금 부해보이는 체형이라 적당히 널널하게 T2를 선택!
(사실 선택하는 과정이 이렇게 쿨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슴니까. 패션커뮤니티를 다 뒤져가며 착장을 보고, 네이버 블로그도 엄청 검색해보고.. 후 옷을 샀을 뿐인데 1년은 늙어버린 것 같습니다. 키가 작진 않지만 평균이하의 신장을 가진 자의 설움이란...)

옷을 고르는 내내 1년 늙었으니 옷은 1년 어려보일 수 있는 귀염 뽀짝한 엘보패치가 있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ㅎㅎ 사실 레이어드해서 입을 생각으로 크지않은 사이즈를 골랐는데 주문후에 이 제품은 넥라인 때문에 단독으로 입는게 제일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또 실물을 보면 예뻐서.. 그냥 다른모델을 또 사야겠구나 했답니다. 껄껄. 후회는 없어요. 수축이 얼마나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널널하니 핏이 예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사이즈 잘 골랐다고 칭찬해줬어요. ㅎㅎ

옷 재질이 잘 보이게 찍어봤어요! 에크루색상이어서 그런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바닐라빈이 아이스크림에 쏙쏙 박혀있는 것처럼 사아아알짝 점박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귀여운 엘보패치💖
사람 취향은 안 변한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 아이유님이 하루끝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오신 가디건을 갖고싶어했던 어린아이가 커서... 세인트제임스 길도 엘보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어린시절의 이루지 못한 욕망을 성인이 되어.. 드디어... 이루게 됐어요...(벅차오름)
실물로 봐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귀엽다고 칭찬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히히.

뭔가 팔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엉성해보이는 컷이 됐네요. (당황)
해 떠 있을 때 사진 좀 더 찍어둘걸.. 꼭 충분히 찍었다고 생각하고 끝내면 포스팅할때 사진이 애매한거 저뿐이에요? 블로거선배들...? 나만 덜렁이에요? 진짜?

팔에 붙어있는 세인트제임스 로고! 나는 이거만 있으면 평생 반장완장 안 차도 돼. 아우터를 벗을 때마다 자부심이 벅차오를 것 같아요. 이거 입는 날은 왼손잡이인척하며 자연스럽게 왼팔어필을 해야겠어요.

너무 감성적인 로고.. 난 널 사랑해..

그런데 왜 택이 두개일까 조금 찝찝했어요.
네이비는 밀봉된 봉투에 잘 포장돼 왔는데 이건 코오롱몰 봉투에 들어있었던데다가 택도 두개에 혹시 디피되었던 상품이 온건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어차피 한번 빨면 똑같으니 그냥 입기로 했어요. 껄껄.

그 다음은 생각보다 훨씬 실물깡패였던 이자식! (이름 쓰기 귀찮아서 이런 호칭 쓰는 거 아님. 정말 아님. 암튼 아님.)

저는 밝은 네이비컬러가 안 어울리는 파워황톤(웜톤의 조상님)이기 때문에 주문하고 조금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어두운 남색이었어요! 그래서 더더더 예쁘고 제 피부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만족 대만족💓

제 패션 선생님들 말을 듣고 noir색상으로 구매하려다가 네이비로 재주문했는데 네이비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패션 길잡이 ㅈㅎ짱, ㅇㅈ짱, ㅂㅅ짱 최고~!~!💖💖 언젠가 내 블로그 보다가 이걸 본다면 캡쳐해서 나한테 보내~ 선착순 1명 기프티콘 쏜다~~~🎉🎉

그리고 엘보가 흰색이면 때가 많이 타지않을까하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냥 이 옷을 입는 날은 책상위의 팔을 포기한다.. 글씨 쓸 때도 팔 떼고 쓸 거예요.

역시나 팔뚝부분에 있는 세인트 쟈메즈(사실 처으멩 이 브랜드 이름을 이렇게 읽었답니다. 넘 진따같나요? 그렇다면 이건 이 글을 보는 당신과 나만의 비.밀.로 해요🤫🌸)

이 네이비 티의 재질이랑 색감을 보여드리려고 찍어둔 사진인데 하마터면 뭔 검은사진인가 하고 지울 뻔 했네요. 망할 기억력,, 뇌야 조금만 더 힘내줘,, 나 아직 26살이란말야~!~!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쁜 관계로 미래의 내가 실수로 환불하지 않도록 택을 싸악둑-!
한 세인트제임스 택 커팅, 열 삼성 개공식 안 부럽다.
.
.
.
사실 부럽다. 삼성 최고...

히히 사이즈를 고민할 때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너무 주구장창 제 얘기만 적은 것 같아 죄송하군요.. 혹시나 수축정도나 옷 핏 같은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세탁하거나 외출하는대로 답 드릴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셍잼 여러분 감사하구💖 앞으로 옷 정보 많이 많이 올릴게요💖 구독과 좋아요 많이 부탁드려요!
옷 착장은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ischief CROSS BODY SLING BAG_black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밀희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을 있어서 공백이 이렇게나 길어졌어요. TT 죄송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애드센스에 수익이 잡혀서 구독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제 블로그의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미스치프에서 한 시즌에 최소 한 제품씩은 구매하고 있어요.


 

아직 반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룩북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가방을 겟했어요!


받아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스트릿을 별로 안좋아하는 제 남자친구도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밑에 깐 흰 천은 친오빠 침대커버입니다. 비밀로 해주세요.)

 

 

 

 

정육점에서 갓 구매한 고기처럼 들어있는 슬링백.

 

작년에 구매했던 파우치그레이와 파우치블랙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팔지말걸그랬어요.

 

 

정말 너무너무 예쁜 모습!

 

그냥 아이폰카메라로 마구 찍었는데도 이렇게 잘나왔어요.

 

 

지퍼고리들이 신나서 만세하고 있네요...

 

제가 이번에 이 제품을 만족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지금까지 미스치프는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고 구매했었는데 1년사이에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됐다고 느껴졌어요.

 

 

 

사랑했던 파우치그레이와 파우치블랙을 팔아버렸던 이유는 수납공간이 너무 어정쩡해서였는데,

 

이 제품은 공간분리가 정말 잘 돼있었어요.

 

앞주머니에도 벌써 2군데!

 

큰 주머니작은 주머니

 

그리고.

 

 

가방을 열면 멋스럽게 보이는 미스치프로고!

 

아니 그런데 여기에도 공간이 나뉘어있다니!

 

 

그것도 양면이라니...!

 

저 솔직히 이 때 진짜 감동받았어요.

 

와 사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그런데 이 구멍은 뭐지...?

 

똥구멍.....?

항문      

 

저 동군형있는 가방은 처음이에요.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밑부분을 보니 앞주머니와 뒷주머니 및에는 이렇게 진짜 뚫려있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작은 물건이나 떨어질 수 있는 무언가를 넣을 때 주의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수납공간에서 이미 충분한 만족을 했던 나에게 시간차로 또 한번 마음을 때리는 미칲.

 

뒷면

 

가방의 뒷면인데 정말 미치지않았나요...?

 

이런 디테일마저 놓치지않다니 미스치프 이번에 진자 돈벌려고 작정을 하고 만든 것 같아요.

 

첫 릴리즈때보다 재입고 때 점점 구매자가 증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건 한번 더 봅시다.

 

이 사진에서 이 가방의 질감(?)이 가장 잘 담긴 것 같아요.

 

겉감은 제가 작년에 구매하고 마음에 쏙 들어서 아직 판매하지 않은 미스치프 델타윈드브레이커 레드랑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올 여름에 반팔에 델타윈브입고 이 가방을 주구장창 맬 것 같은 느낌이 벌써 드네요. (기대)

 

 

그리고 이 고리(?), 벨트(?)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 쓰는 에디터가 너무 변해서 컴퓨터가 인식을 못해서 계속 멈추는 바람에 시간 맞추려고 급하게 쓰다보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처음에 이건 100퍼 사야된다고 존버하다가 이 고리가 너무 큰가..? 싶어서 망설였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보니 그렇게 커보이거나 우스운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안심)

 

그리고 부자재가 좀 튼튼한 느낌? 이 들었어요.

 

제가 전에 샀던 스트릿브랜드 가방은 녹이 슬어있기도했고 거칠거칠해서 제품을 손상시킬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그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리고 이 가방의 매력은 이 고리를 떼어내서.

 

 

이!렇!게! 분리가 된다는 것이죠!

 

(와 침대커버인거 개티나;;)

 

그리고 슬링백의 위에 달려있는 꼬리 부분은요!

 

이렇게 뒤에 포켓으로 수납이 가능하며!

 

 

우리는 이렇게 2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하듯 깔끔하게 버튼으로 잠굴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저처럼 고리 크기를 걱정하신 분들을 위해서 가장 보편적인 물건이랑 사이즈비교를 해드리려고했는데,

 

다 필요없고 미칲 택으로 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집에 미칲택하나는 있자나여,,? 그쳐,,?

 

 

그리고 가방의 크기랑 미칲택의 크기비교입니다!

 

웬만한 물건은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동군형말고 또 있는 저 앞군형은 부끄러우니까 그냥 배꼽이라고 합시다. ^^;;)

 

 

꼬리를 뒷포켓에 모두 수납하고 버튼으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가방의 모서리에는 이렇게 고리가 달려있어요!

 

미칲 디자이너분 최애곡 최소 딘 하프문...(;D)

 

그래서 저 고리에 내키는대로 연결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샤코슈백에 달린 끈을 연결해서 크로스백처럼도 걸쳐보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위에 가방을 걸 수 있도록 또 돼있어요...댑악.)

 

 

그리고 19S/S 미스치프 스티커!

 

그냥 깔끔깔끔 무난무난하네요. 이번엔 무슨 스티커를 폰 뒤에 낄까 고민하던 찰나.

 

하나는 배송이 너무 빨라서 미쳐 못붙이고 주신건가

 

아니면 내가 미쳐 꺼내기도 전에 폰뒤에 붙였나 하고 봤는데 투명이었어요...!

 

 

대박... 진짜 대박 너무 예쁘지않아요...? (감동)

 

여튼 짧게 요약해드리자면 미스치프 바디 슬링백은 제가 처음으로 미스치프에서 모든 면을 만족했던 제품이에요!

 

아직 리스탁이 많이 남아있고, 다양한 편집샵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들 사버립시다!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고 들어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고 편한 밤되세요!

 

(잠시 일을 다녔더니 말이 아재와 노잼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잘자요...) 

 

대전 경성로맨스

:: 대전 선화동 핫플레이스 경성로맨스 ::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요즘 가장 뜨는 핫플인 경성로맨스에 다녀왔어요!

 

 

 

경성로맨스의 위치는 중앙로역 7번 출구로 나오셔서 NC백화점쪽으로 쭉 걸어나오시다가 왼쪽으로 꺾고 오른쪽편으로 가시면 있답니다!

 

저희는 조금 헷갈렸는데 그래도 금방 찾았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작은 입간판부터 분위기터지는 이곳!

 

예약 손님의 별명이 적혀있는 건가봐요.

 

저기 보이시죠? 백설공주.

 

 

 

대전 경성로맨스

 

들어가자마자 친구랑 정말 소리질렀어요.

 

와 진짜 너무 예뻤어요.

 

제가 이때까지 대전에서 갔던 카페 중 가장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신경쓰신 것 같아요.

 

백설공주 온다고 카펫도 깔아주셨네요.

 

대전 경성로맨스

 

친구가 인테리어를 잘 알아서 말해줬는데 카페의 이름처럼 경성의 스타일로 잘 꾸며놓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잘 모르지만 정말 예쁘다는 건 알겠어요. TT

 

대전 경성로맨스

 

안쪽에는 이렇게 화로(?)같은 부분도 있었어요!

 

정말... 분위기 뿜뿜.

 

손님이 없으셨으면 이 자리에 앉고싶었는데 자리가 가득 차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이 자리도 손님이 앉아계셨었는데 저희가 나갈 때는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쇼파가 정말 편해보이지않나요?

 

자취를 하게되면 쇼파를 사서 이렇게 인테리어 해보고싶어요. TT

 

대전 경성로맨스

 

벽에도 하나하나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시고 이렇게 꾸며놓으셨어요.

 

정말 어디를 찍어도 예쁜....

 

대전 경성로맨스

 

경성로맨스의 메뉴판!

 

다른 카페와는 다른 차별적인 메뉴들이 꽤 보였어요!

 

경성커피, 로맨틱에이드, 오로라공주, 백설공주!

 

제 친구는 짱구귀신이어서 경성커피에 짱구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드렸고, 저는 다이어트 중이어서 녹차라떼^^

 

녹차는 살 안 찌니까요^^.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친구들 카카오톡 프사보니까 다 여기서 찍었더라구요.

 

엄청 예뻐요. 정말.

 

그리고 한복 얼마지. 곱다...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뭔가 박물관에서 한번 본 것 같은 아이템들!

 

커피잔하나가 엄청 비싸겠죠...?

 

그리고 꽃들도 엄청 예뻐요!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리얼 셀카존!

 

자연광보다 사진이 잘 나오는 조명은 없다_밀희 (물론, 나는 예외다.)

 

저희는 여기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친구 인생샷도 찍어줘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감성샷들도 많이 찍었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진짜... 감성...최고...

 

 

 

대전 경성로맨스

 

물잔도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컵도 고급지게 생겼어요!

 

물컵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

 

 

 

대전 경성로맨스

 

또 하나의 셀카존!

 

정말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는 거여서 신나서 아껴뒀던 원피스 꺼내입었는데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친구가 열심히 찍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자리수도 다양했어요!

 

둘이 앉을 수 있는 자리, 여럿이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다 다르게 생겨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저희가 새로 들어온 2층자리!

 

뚫린 벽으로 옆방 분들이 보여서 조금 많이 수줍수줍했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여기서도 사진찍고싶었는데 옆테이블분들이 계셔서 기다렸다가 호다닥 찍었어요.

 

정말 이렇게 인테리어 하신 분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디어가 진짜 최고.

 

 

 

대전 경성로맨스

 

BGM - SIA_샹들리에.

 

대전 경성로맨스

 

저희는 가을 정도에 갔었는데 해가 질 때가 되니까 햇살이 비치는 옥상자리가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잔디랑 색깔조화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대전 경성로맨스

 

여기서 앉아서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시던 손님분들 진짜 좋아보였어요.

 

여기서 햇빛 받으면서 전체사진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아요!

 

옥상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고싶었는데... 왜 뱃살이 있지.

 

나는 참치인가.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옥상의 또다른 묘미! (고양이 묘, 아름다울 미)

 

옥상에는 문이 닫겨있는 공간이 있고 고양이들이 있었어요!

 

저는 몰랐는데 들어갈 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대전 경성로맨스

 

평화로운 고양이들.

 

친구들이 나 원룸얻어주고 밥주고 예뻐해주면 좋겠다.

 

나는 혼자 씻고 똥도 잘 가려 쌀 자신이 있는데....

 

대전 경성로맨스

 

부럽다. 고먐미야.

 

승민이의 고먐미가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경성커피랑 말차라떼!

 

경성커피는 부탁한 그림을 크림위에 이렇게 올려주셨어요.

 

짱구덕후인 친구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ㅎㅎ

 

귀여웠어요.

 

 

대전 경성로맨스대전 경성로맨스

 

쪼 - 옵 - !

 

대전 경성로맨스

 

빨대도 하트여서 더더욱 귀여웠어요.

 

진짜 짱귀여워.

 

맛은 매우매우 달달한 초코맛이었어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초코맛이 아주 진하고 아주 달달했어요.

 

그래서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는 먹기 힘들어했지만 짱구가 다했어요.

 

 

대전 경성로맨스

 

그리고 제가 먹은 말차라떼.

 

저는 달지않게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정말 제 입에 딱 맞았어요.

 

말차맛이 굉장히 진하고 제가 먹은 말차라떼 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다음번에는 남자친구랑 다녀와야겠어요!

 

또 가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오고싶어요! 헤헤.

 

 

 

여러분도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가 예쁜, 사진이 잘 나오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경성로맨스 추천드릴게요!

 

그럼 저는 내일 이 시간에 돌아올게요!

 

안녕!

Daejeon  Eunhaeng-dong PHANTOM PAN PIG

 

팬텀팬피그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배에 기름칠을 좀 해보려고 팬텀팬피그에 다녀왔어요!

 

대전 은행동이랑 용전동에서 항상 가는 곳만 가다가 저번에 새로 생긴 동전노래방에 갔다가 보고는 이번에 가게됐어요.

 

팬텀팬피그의 위치는!

 

 

대전역에서도 중앙로에서도 가까운 위치예요!

 

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팬텀팬피그

 

평소 고기뷔페에서 알던 판이 아니죠?

 

후라이팬 같은 판에 고기를 구워 먹게 되있었어요!

 

새로웠지만 코팅이 안 좋은지 고기가 자주 늘러붙어서 아쉬웠어요.

 

팬텀팬피그

 

그리고 바로 반찬을 가져다주셨어요!

 

반찬은 쟁반에 담아 따로 준비를 해주시더라구요.

 

대구에서 포크팬에서는 모두 셀프여서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여기는 이렇게 가져다 주셔서 편했어요!

 

메뉴는 두가지가 있었어요.

 

12500원 세트와 13500원 세트가 있었어요.

 

12500원 삼겹살 목살 짬뽕라면, 볶음밥, 공기밥, 캔음료.

 

13500원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짬뽕라면, 볶음밥, 공기밥, 캔음료.

 

저희는 블로그에서 항정살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13500원 코스로 주문했어요!

 

 

 

팬텀팬피그

 

밑반찬은 꽤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그리고 정돈된 듯한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팬텀팬피그

 

콩나물과 김치. (콩나물무침과 김치맛)

 

팬텀팬피그

 

쌀밥. (밥맛)

 

팬텀팬피그

 

팬텀팬피그만의 특제소스. (시큼한 초장 비슷한 맛)

 

그런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팬텀팬피그

 

소금. (짠맛)

 

항성살은 소금을 찍어먹어야 맛있다며 제 입에 자꾸 소금찍은 고기를 넣어주던 남자친구야.

 

나는 그게 소금 묻힌 고기인지 고기 묻힌 소금인지 헷갈렸어.

 

사랑한다. 근데 짰다.

 

팬텀팬피그

 

쌈장. (쌈장맛)

 

팬텀팬피그

 

갈색소스. (바비큐소스맛)

 

저는 이 소스가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찍어먹었어요!

 

팬텀팬피그

 

그리고 깻잎 세장.

 

처음에는 먹으라고 준 건지 헷갈려서 고민했는데 저희 주변 테이블 모두 손도 안대셔서 저희도 다 익은 고기를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팬텀팬피그

 

해물라면. ( 라면맛)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을 직접 끓여먹는 라면뷔페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해물라면으로 끓여주시는 곳은 처음이어서 신기했어요.

 

저희는 좀 덜 익은 느낌으로 왔는데 조금 많이 꼬들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팬텀팬피그

 

그리고 고기!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제가 먹었던 고기뷔페 고기중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항정살은 일반 고깃집에서 시켜먹는거랑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맛있었어요.

 

목살은 조금 먹기가 힘들었고 삼겹살은 맛있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익히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만약 12500원이랑 13500원 중에 고민하신다면 13500원짜리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희는 삼겹살이랑 항정살만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팬텀팬피그

 

목살은 조금 아쉬웠지만 항정살이랑 삼겹살이 머리채잡고 캐리해서 또 가보고싶은 팬텀팬피그!

 

다음번에는 고무줄바지 입고 가야겠어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또 저녁 8시에 돌아올게요!

 

내일봐요!!

고래사어묵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저는 여전히 대전을 왔다갔다 하는 인생을 살고있어요.

 

시골에 사는 설움이란...

 

저희지역 장점은 좋은 공기밖에 없는데 대전은 역에만 들어가도 맛있는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원래는 성심당의 약간 기름진 빵냄새(?)가 역 안에 가득했었는데 최근에는 고래사어묵의 냄새가 성심당 냄새보다 많이 나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시력은 갈 수록 안좋아지는데 후각에 모든 능력치가 몰빵되는 것 같아요.

 

고래사어묵

 

저녁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계셨어요!

 

약간 먹으려고 들어간 게 아니라 그냥 뭐있나 구경하려고 들어갔는데 잔뜩 사오게 되니까 여러분 한번 들어갈 때 조심하셔야 돼요.

 

여기가 바로 대전역의 다이소입니다.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은 어묵의 과거, 현재, 미래가 살아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멋있는 말이 써있어요.

 

정말 필력이 너무 부러워요. 저는 자기소개서 하나도 제대로 못쓰고있는데 흑흑.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의 역사가 꽤 오래됐더라구요!

 

1963년.

 

우리 아빠보다 형아라니..

 

조만간 동생 데리고 갑니다... 형아 기다려...

 

고래사어묵

 

고래사 수제어묵은 밀가루와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가마공법으로 익혀서 직화로 굽거나 살짝 튀긴 건강한 간식이라고해요!

 

최근들어 밀가루도 너무 많이 먹고 건강하지 못한 음식만 골라먹어서 좀 걱정이었는데 이건 뭔가 믿고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건강한 음식은 많이 먹어야해.

 

나는 소중한 내가 이 세상에서 1g이라도 사라지는 게 싫으니까.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은 부산의 환공어묵과 비슷한 느낌이 났어요!

 

어묵의 종류들도 정말 많았고 하나같이 모두 맛있어보였어요.

 

어묵은 개당 제 기준에서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요기가 될 것 같은 점을 보면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고래사어묵

 

여기서 조금 힘들었어요.

 

정말 냄새도 냄새지만 비쥬얼도 너무 훌륭해서 놀랐달까요?

 

정말 소비자의 심리를 이렇게 자극하다니... 최고야 고래사어묵...

 

이날은 배가 많이 안고파서 사먹지 않았지만 다음 번에는 앞에 보이는 꼬치 어묵 중 하나를 사먹어보고 싶어요!

 

고래사어묵

 

그리고 어묵의 종류는 끝이 없는데...

 

우리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이름만 봐도 맛없을 수가 없는 음식들?

 

통새우말이.. 그 맛있는 새우가 통으로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 없죠.

 

소시지말이... 우리오빠는 아직도 술집에서 소시지 야채볶음 시키면 소시지만 먹는데 이거 보면 환장할 것 같아요.

 

오빠(27세) 은행원. 오빠는 사다줘도 채소어묵 사다줘야돼요. 그래야 채소를 좀 먹거든요.

 

(무슨 애기 편식해서 채소로 케이크 만들어 주는것도 아니고...)

 

 

 

고래사어묵

 

어묵을 고객분들이 시식해볼 수 있도록 이렇게 시식코너도 있었어요!

 

저도 한입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때는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어요.

 

아마도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시식계의 떠오르는 샛별, 밀희(25세)는 조금 아쉬웠어요.

 

고래사어묵

 

하.

 

베이컨볼꼬치, 감자볼꼬치...

 

이름만 들어도 맛있고 눈으로 먹어도 맛있고, 냄새도 맛있고, 너네 정말 사랑받으며 살겠구나.

 

나도 너네처럼 만인에게 사랑받으며 살고 싶어.

 

고래사어묵

 

그리고 치즈스틱어묵과 잡채말이 같은 어묵도 있었어요!

 

정말... 어묵의 한계는 어디인가...

 

고래사어묵

 

베이컨어묵말이... 구운치즈...라니...

 

다음에는 정말로 돈을 두둑히 들고가야겠어요.

 

저희 집은 저녁을 늦게 먹어서 아직 저녁을 먹기 전이어서 다 사지는 못했지만 사진 한장을 찍을 때마다 침을 한번씩 삼키게 되더라구요.

 

Q) 고래사어묵에서 밀희가 삼킨 침의 횟수를 고르시오. (6.25점)

 

=???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은 요리로도 간식으로도 즐기실 수 있다고 하네요!

 

어묵바는 어릴 때 가족들이랑 휴게소에 들르면 자주 먹었었는데 마찬가지로 기차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도 한개씩 사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여행 안 간지 정말 오래 됐는데 가고싶네요.

 

 

고래사어묵

 

그리고 대전역세트!

 

대전역에서 이제 여행을 마치고 집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 세트도 있더라구요!

 

솔직히 솔깃하긴했는데 3만 5천원이면 아직 저에게는 과한 가격이어서 크흠 했어요.

 

그런데 구성이 워낙 좋아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이거 하나 사서 집에 가고싶어요.

 

그럼 금의환향한 것 마냥 반겨줄텐데.

 

고래사어묵

 

그래사 어묵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치즈빵빵과 프리미엄수제종합, 문어볼꼬치라고 하네요!

 

다 맛있어보이지만 치즈빵빵은 정말 미쳤군요... 기다려. 다음에 꼭 먹어볼게...

 

고래사어묵

 

그리고 간식용어묵과 국탕용어묵을 이렇게 파시네요!

 

국탕용어묵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고래사어묵

 

정말...다 사고싶다.

 

어묵은 마트에서 2천원짜리 끓여먹어도 완전 맛있는데 여기 어묵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요?

 

기대된다. 다음에는 저도 여기서 하나 사서 가족들이랑 저녁으로 먹어야겠어요.

 

고래사어묵

 

어묵은 와인안주로 드셔도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맥주안주로도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편의점 세계맥주에 곁들여 먹으면 생각만해도 진짜 환상 그 자체.

 

고래사어묵

 

여기는 진공포장된 어묵같았어요.

 

고래사어묵

 

간식용 포장어묵? 같은 느낌!

 

고래사어묵

 

그리고 저는 이 코너에서 눈이 돌아갔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담겼는데 실물들은 정말 탱글탱글해보여요.

 

고래사어묵

 

그리고 건강한 간식, 수제어묵바인 고래바!

 

이거보자마자 이건 못참겠다 싶어서 하나 구매했어요.

 

고래사어묵

 

소시지처럼 패키징 된 것도있고 이렇게 핫바같은 아이들도 있었어요.

 

고래사어묵

 

저는 구운 치즈어묵을 구매했어요.

 

성분은 볼 줄 모르지만 혹시나 성분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찍어봤어요!

 

고래사어묵

 

정말 몽글몽글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탱글탱글한 모양이 유지가 잘 되는 순두부같았어요.

 

고래사어묵

 

첫 입을 물고 느꼈던 바는.. 와 이건 이빨 없어도 먹겠다 였어요.

 

어린 친구들한테 줘도 걱정없이 먹일 수 있을 것처럼 엄청나게 부드럽고 탱글탱글해요.

 

저는 씹은 적이 없는데 이미 목으로 넘어갔어요.

 

어묵을 가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더 좋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제 입에는 참 맛있었어요.

 

다만 씹는 맛이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씹자마자 넘어가니까 금방 없어져서 아쉽...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에는 이렇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충전기도 준비해주셨어요!

 

진짜 세상 친절한 매장이네요.

 

앉을 자리는 없다는 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자리가 청결해서 좋았어요.

 

고래사어묵

 

그리고 전자레인지!

 

어묵을 바로 드실 분들은 전자렌지에 몇 초 돌려서 드시면 된다고 구매할 때 말해주셨어요!

 

그래서 또 말 잘 듣는 저는 그렇게 먹었는데 어묵은 차가워도 맛있는데 따뜻하니까 더 맛있었어요.

 

재방문의사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또 이 시간에 돌아올게요!

 

내일 오후 8시에 만나요!

 

안녕~.

믿음마카롱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마카롱후기로 돌아온 밀희입니다!

 

저는 항상 제가 사먹고 솔직한 후기만 전해드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특히나 좋아해주시더라구요. (뿌듯)

 

오늘도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믿음마카롱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엄청 가깝더라구요.

 

중앙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니까 10분도 안걸렸어요!

 

제가 걸음이 빨라서 그런 것도 있을텐데 5-7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믿음마카롱

 

여기가 맞는 걸까...? 하던 중에 이렇게 예쁜 청록색 가게가 보였어요!

 

가게 느낌은 청주에 있던 미마카롱의 청록색버전이라고 느껴졌어요.

 

아기자기하면서 예뻤어요.

 

믿음마카롱

 

귀여운 목마. TT

 

정말 너무 귀엽죠.

 

남자친구랑 가면 앉아서 사진찍어달라고 할거에요.

 

주책이라 죄송합니다.

 

민폐라면 또 죄송합니다.

 

안할게요.

 

우연히 믿음마카롱을 지나가시는데 25살같아보이는 사람이 목마타고있으면 따뜻하게 바라봐주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돕고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봐요.

 

 

 

믿음마카롱

 

의자도 예쁘다.

 

남자친구랑 찍고 싶어요.

 

남자친구야... 만약 포스팅을 보고있다면 다음에 마카롱 먹어야되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와줬으면 좋겠어.

 

믿음마카롱

 

인스타 아이디는 midum_macaron 이라고 하네요!

 

인스타에서 마카롱집 팔로우해놓으면 매일매일 올라오는 라인업보면서 괜히 웃게되는...!

 

 

믿음마카롱

 

홀이 크거나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테이블 하나에 2인용의자 하나가 끝이었어요.

 

남자친구랑 갔을 때 이 자리에 아무도 없으면 좋겠다...

 

앉아서 냠냠하고싶어...

 

믿음마카롱

 

마카롱탑!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쌓아놓아도 예쁘네요!

 

그리고 레이스천이며 그림이며 꽃이며 정말 완벽해요. TT

 

믿음마카롱

 

반대편에는 고급스러운 마카롱과 초...

 

아니 이런거 너무 감각있잖아요.  TT

 

정말 너무 센스있으시네요...

 

믿음마카롱

 

그리고 이런 테이블에 작은 천사모형이 올라가있는데 너무 너무 예뻐요...

 

정말 분위기를 제대로 올려주는!

 

믿음마카롱

 

그리고 나머지 부분도 정말 예뿌네요...

 

사진 마구마구 찍고싶어요...

 

 

 

 

믿음마카롱믿음마카롱

 

명함도 정말 센스있게 잘 만드신 것 같아요!

 

앞면에는 전화번호와 주소, 인스타 아이디가 나와있고 뒷면에는 마카롱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사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까 맛없게 먹는 방법도 적어주세요.

 

믿음마카롱

 

그리고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던 포장 케이스!

 

6구, 10구, 12구로 포장을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6구 케이스가 진짜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6구로 골랐어요. TT

 

세상예뻐.

 

 

믿음마카롱

 

제가 간 날은 크림치즈, 생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밀크티, 바질, 콜버잭 황치즈, 티라미수, 진자 바닐라, 솔티카라멜이 있었어요.

 

모든 마카롱이 2000원이라고 하니 가격도 저렴하고 좋네요!

 

 

 

믿음마카롱

 

그리고 복숭아요거트, 우지말차, 생딸기, 딸기, 블랙베리, 진짜 옥수수가 있었어요.

 

어떤 분 블로그에서 옥수수가 맛있다는 포스팅을 봐서 옥수수맛도 골랐어요!

 

 

 

믿음마카롱

 

그리고 마지막을는 진짜우유, 오래오레오, 누텔라초코, 진짜 다크초코, 콩고물인절미, 상크미레몬, 밀크티가 있었어요!

 

저는 크림치즈2, 진짜다크초코2, 옥수수2, 녹차2, 밀크티1, 복숭아요거트1, 생딸기1, 딸기티라미수1를 구매했어요!

 

믿음마카롱

 

어머님이랑 따님이 함께 운영하시는 매장 같아요.

 

너무 화기애애하고 친절하셔서 에너지를 잔뜩 받아온 느낌이에요.

 

어머님께서 포장을 해주셨는데 색깔을 어떻게 넣으면 더 예쁠지 생각해주시면서 이리저리 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감동 그자체.

 

저도 나중에 가족끼리 매장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믿음마카롱

 

예쁨이 잘 담기지않아서 하늘에 대고 찍어 봤어요.

 

열심히 포장해주셨는데 보이는 그대로 담고싶어서요!

 

그런데 아파트 주민들 마주쳤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안녕하세요 시전...

 

그리고 맞은편에 걸어가시던 여자분 흰자로 저 보시면서 당황하시는거 내가 다 봤어요.

 

후.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주세요.

 

믿음마카롱

 

크림치즈맛 마카롱.

 

제 입에는 보통이었던 것 같아요!

 

크림치즈와 녹차마카롱은 마카롱을 살 때 마다 구매하는 맛인데 무난무난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믿음마카롱

 

진짜 옥수수맛 마카롱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이 났어요!

 

고소하고 같이 먹은 친구도 맛있다고 해주더라구요!

 

나중에 믿음마카롱을 또 방문하면 또 사먹을 것 같아요!

 

믿음마카롱

 

딸기티라미수 마카롱

 

새로운 맛의 등장에 놀랐어요.

 

오빠가 와서 오빠가 먹어버리기 전에 한입 얻어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것도 다음에 구매하면 이것도 구매할 것 같아요!

 

믿음마카롱믿음마카롱

 

진짜다크초코!

 

필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코가 정말 진했어요!

 

그리고 제 입에는 조금 달았어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건 제가 단 맛을 많이 안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초코마카롱이라면 환장하는 제 친구들한테 던져주면 바닥에 떨어져도 주워 먹을 것 같아요. (장난입니다.)

 

ㄷㅇ아, ㅅㅁ아. 돈 많이 벌면 꼭 사줄게.

 

믿음마카롱

 

봉숭아요거트맛!

 

많이 새콤했어요!

 

안에 씹히는 것도 있고 재미있는 맛이지만 달달한 복숭아를 상상했던 저는 조금 많이 놀랐던...!!

 

그래도 모양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선물용으로 참 좋을 것 같아요.

 

믿음마카롱

 

그리고 제 사랑 말차.

 

제가 먹었던 마카롱 말차맛 순위 3위에 오르셨답니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청주 비올라의 말차맛 마카롱이 1위.

그리고 충북 영동에 있는 고자매 맛카롱의 말차맛 마카롱이 2위로 최근에 올랐어요.

그 뒤를 이어 믿음 마카롱의 말차맛이 3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찐득하지 않고 쫀득한 꼬끄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달지않고 말차맛이 충분히 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필링이 느끼하지 않았다는 것이 참 좋았답니다!

 

믿음마카롱

 

와구.

 

진짜진짜 맛있다!

 

크기가 작아서 좋으면서도 아쉬워요.

 

작아서 뭔가 더 알맞게 맛있는 것 같은데 더 많이 먹고싶어서...

 

(??? : 두개를 구매하면 되잖아.)

 

밀희 : 천잰데....?

 

 

믿음마카롱

 

여튼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던 믿음마카롱!

 

저는 은행동 근처의 마카롱은 다 뭔가 제 기준과 다른 맛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맛있는 마카롱을 만나서 기뻤어요.

 

그리고 친철한 응대 덕분에 더욱 기분좋았던 집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 계시다면 믿음마카롱에서 맛있는 마카롱 드시고 오세요!

 

그럼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다들 잘자요!

대전 미스터피자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사실 이것도 한참 예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게되네요!

 

저는 치킨보다는 피자를 좋아해서 미스터 피자가 생겼다는 소식에 신나서 다녀왔어요! (두근)

 

 

 

위치는 이 곳!

 

파스쿠찌 건물 3층에 위치해있어요!

 

복합터미널에서도 정말 가까워서 남자친구 만나는 날에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원래는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런치는 뷔페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먹기로 했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첫번째 메뉴였던 볶음밥!

 

저한테는 조금 느끼했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께서는 많이 드시는 듯 했어요.

 

그 냉동볶음밥을 동해서 팬에 볶은 느낌이라서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먹기좋았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남자친구가 뷔페가면 항상 먹는 타코야키...

 

뷔페에서 본전을 뽑고 싶어 안달난 저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당신...뷔페까지와서 왜 배를 밀가루로 채우는거야...

 

(근데 피자도 밀가루. 헤헿)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볶음면? 굴소스볶음면? 같은 것도 있어요.

 

맛은 타코야끼 면 버전?

 

이거는 조금씩 두번 가져와서 먹었어요.

 

조금 새로웠는데 그렇게 막 맛있다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크림면!

 

신라면에 우유 넣어서 끓이는 레시피로 만든 것 같은 파스타!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훨씬 맛있게 느껴졌을텐데 아쉬웠지만 괜찮았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떡볶이!

 

떡볶이는 제 최애 음식이지만 뷔페에서는 널 패스할게.

 

먹어도 내가 원하던 맛이 아닐 거라고 생각할게.

 

미안해.

 

(근데 너무 미안해서 하나만 먹었어요.)

 

무난무난 합니다!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튀김종류도 있었어요!

 

만두튀김!

 

식었어요...TT

 

대전 미스터피자

 

닭튀김!

 

먹어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인기가 많은가봐요.

 

저보다 많네요. (질투)

 

튀김은 잘 고르면 맛있는 부위를 골라서 맛있겠지만 퍽퍽살에 걸리면 배만 불러지기 때문에 포기했숩니다.

 

치킨 별로 안좋아해 쉬먀.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감자튀김!

 

친구가 호프집 알바했을 때 제일 안시키는 메뉴가 감자튀김이라며 들어오는 가격은 큰 봉다리에 3천원인데 안주로 나갈때는 만오천원....

 

창조경제...

 

그리고 저는 튀김종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 더더욱 패스했어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모두 아실 듯한 매우 매우 익숙한 샐러드바!

 

알바할 때 홈샐러드 주문해서 우리 swimming언니랑 자주 먹었었는데....

 

언니 잘 살고있지...?

 

보고싶어. 연락 좀 하고 살자. TT

 

대전 미스터피자

 

저는 여기에 고구마무스(?)같은거랑 게살몽땅에 들어가는 맛살같은 샐러드를 정말 좋아했어요.

 

저는 졸업했는데 남자친구는 여전히 좋아해서 자연별곡갔을때도 여기서도 매번 떠먹더라구요.

 

근데 맨날 제 눈치보면서 떠와요.

 

귀여워.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젤리!

 

저 일 할 때는 젤리가 초록색이었는데 지금은 분홍색이 나왔네요!

 

그리고 통조림과 오렌지와 저거 뭐지... 과일... 

 

나의 미래.... 리치... (rich...) 

 

대전 미스터피자

 

피클이랑 샐러드도 있었어요!

 

올리브랑... 드레싱들도 많이 준비돼있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제 최애코너!

 

요거트!!!

 

저 알로에 같은거 뿌려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코코볼이랑 시리얼 넣어먹어도 맛있어요!

 

그런데 해바라기씨는 제가 생각하는 맛이 아니라 조금 새콤(?)한 맛이 나서 아쉬웠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자!

 

피자는 구워서 그때그때 채워주셨어요!

 

그런데 저희는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가서 피자가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느려서 아쉬웠어요.

 

제가 먹었던 피자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피자는 새우피자 > 불고기피자 > 베이컨피자 였어요!

 

새우피자는 특히나 9900원 뷔페에서 나온 피자치고 정말 맛있었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처음 제가 퍼온 피자는 페퍼로니피자와 콤비네이션!

 

확실히 파스타집같은 곳에서 시킨 피자보다는 맛있지만 식어서 조금 아쉬운 맛이었어요.

 

그런데 치즈도 많고 짭짤하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여러조각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족만족)

 

대전 미스터피자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샐바의 이 스파게티... 따뜻하게 먹어보고 싶어요...

 

사서 먹어볼까...

 

대전 미스터피자

 

잘먹었습니다! 미스터피자!

 

하지만 다음엔 피자만 시켜서 먹고싶어요.

 

그런데 런치에는 매장에서는 뷔페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아쉬워요....

 

홀이 커서 혼밥하시는 분도 많이 보였어요!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서 바쁘신 분들도 빨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 빨봉분식st 샐러드돈까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요즘은 정말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목이 며칠동안 따갑네요. TT

 

마스크가 정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 제 컨셉은 현모양처여서 가족을 위해 맛있는 샐러드 돈가스를 만들어봤어요!

 

저는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 감과 들은 풍월대로 만들기 때문에 그냥 느낌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만드는구나 하고 넘겨주세요...!

 

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맛있어서 가족들이 좋아하긴 했어요!

 

(므훗)

 

 

자 그럼 요리 시작해볼게요!

 

 

< 준비물 >

 

돈가스 : 후추, 맛소금, 밀가루 or 튀김가루, 돼지고기, 빵가루 or 식빵, 계란, 식용유 등등..

 

샐러드 : 채소(기호에 맞게), 양파, 상추, 방울토마토, 깻잎, 오리엔탈드레싱, 스트링치즈 등등..

 

 

갯수는 양이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준비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초보여서 그렇겠지만 재료의 양에 따라 크게 맛이 변하는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시 - 작 !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1) 고기에 간을 한다.

 

소금과 후추를 위에서 얇게 한번 흩날려주세요. (like 천본앵)

 

저희 가족은 퍽퍽한 돼지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돈가스를 할 때는 목살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고, 주로 돈가스를 만들때 사용하시는 부위에 비해 기름져서 느끼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이 맛에 익숙해져서 계속 이 부위로 쓰게 되더라구요.

 

고기도 기호에 맞게 안심이나 담백한 부위로 고르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경양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를 납작하게 펴주세요!

 

저희는 두툼하게 먹으려고 펴주는 절차 없이 간만 했어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그리고 한쪽면에 뿌리고 그 위에 또 차곡차곡쌓아가며 간을 해주세요.

 

너무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적당히 반꼬집정도씩 뿌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는 나머지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재워주세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2. 방울토마토를 씻어줍니다.

 

이 색깔 틴트 있으면 좋겠네요. 맨날 쓸텐데.

 

뽀득뽀득 깨끗하게 한알한알 씻어주세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3. 양파는 얇게 썰어주시고 물에 담궈주세요.

 

물에 넣어놓으면 양파의 매운맛이 빠진다고 하네요!

 

정말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양파를 깔 때는 꼭 앞에 촛불을 켜놓고 양파를 까주세요!

 

BGM은 지오디의 촛불하나.

 

촛불을 켜고 양파를 까면 원래 눈물이 10정도 날 게 1로 줄어요! (신기)

 

과학은 마법이야..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4. 빵가루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마트를 2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둘 다 빵가루를 안 팔아서 식빵을 사왔어요!

 

강판에도 간다고 하시는데 믹서기로 가시는 분들도 꽤 계셔서 저도 믹서기로 갈아봤어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믹서기로 빵을 갈 때는 적은 양을 작게 잘라서 가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한번에 2개를 넣고 갈았더니 윗부분이 붕 떠서 안갈리더라구요. TT

 

계속 눌러줘도 힘겨웠어서 다음부터는 적은 양을 여러번 갈아줬더니 시간이 훨씬 단축됐어요!

 

저는 미니식빵을 8개 정도 갈아줬어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이 믹서기는 몰랐겠지.

 

3개월만에 받은 자신의 일이 식빵을 가는 것이라는 걸.

 

괜찮아. 믹서기가 어떻게 과일만 갈고 사냐.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난 25년째 일이 없다.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이렇게 잘 갈렸는데 냄새가 엄청나게 고소했어요.

 

스프에 넣어서 먹고싶었어요.

 

저는 접시에 빵가루를 담았는데 더 큰 쟁반같은 것에 옮겼어요!

 

넓은 곳에 빵가루를 펴두어야 나중에 고기에 묻히는 것이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5. 튀김가루와 계란을 사용해서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원래는 밀가루를 얇게 묻히고 계란을 입혀서 빵가루를 입히는 과정으로 돈가스를 만들었었는데, 그렇게하면 튀김옷이 고기에서 떨어지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계란물을 만들어서 입히면 잘 안 떨어진다고해서 한번 도전해봤어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몇개를 넣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계란을 좋아해서 세개를 넣어봤어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그리고 밀가루가 뭉치지않게 잘 저어주세요!

 

(스프 아님)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6. 고기 옷입히기.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고기를 계란물에 퐁당 빠뜨려서 물을 묻히고 빵가루를 묻혀서 다시 접시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저는 튀김이 바삭한 돈가스를 만들고 싶어서 빵가루랑 계란물을 듬뿍듬뿍 두껍게 발랐는데 너무 기름졌어요...

 

여러분은 계란물도 얇게... 빵가루도 얇게...입혀주세요...

 

안그러면 이게 돈가르튀김인지 튀김밀가루빵인지 모를 사태가...

 

물론 그럼에도 맛은 있었습니다.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반정도는 다진마늘을 고기 한 면에 바르고 계란물 -> 빵가루를 입혀줬어요!

 

마늘돈가스가 되기를 바라며...

 

그런데 이것도 진짜 괜찮았어요!

 

다음에 돈가스를 할 때도 또 마늘돈가스도 더 추가하려구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7. 조금 둥근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불은 중약불로 맞춰주세요.

 

저는 고기가 두꺼워서 쎈 불에 하면 바로 타버릴까봐 약한 불에서 익혀줬어요!

 

기름의 양이 많으면 요리할 때 편하긴 하겠다만 가정집에서 기름을 많이 쓰면 버리기도 곤란하고 아깝고 그렇잖아요?

 

그러니 돈까스 한장이 다 잠길 수 있을 만큼만 뿌려주세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8. 기름이 달궈지면 튀긴다!

 

마늘돈가스처럼 무언가 더 조미가 된 고기를 더 나중에 넣어주세요!

 

그게 기름이 그나마 더 깨끗한 상태로 더 튀길 수 있어요! (아님 말고)

 

아니면 기름이 빨리 더러워지고 찌꺼기들이 타고 이러더라구요. 크흠.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9. 다 익었다면 꺼내서 키친타올을 깔고 기름을 빼준다!

 

기름을 잘 빼주셔야 그나마 느끼하지않고 바삭하고 고소한 돈까스를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예쁘게 1자로 썰어서 사진찍고싶었는데 가족들은 그냥 먹기좋게 자르더라구요.

 

샐러드 만들고 돌아오니 그냥 잘라져있었....

 

근데 먹기는 진짜 좋았어요.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존맛.

 

같이 만들어준 우리 엄마 고마워~

 

 

끝난게 아닙니다.

 

샐러드를 만드셔야 합니다.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1. 재료들을 깨끗히 씻고 물기를 빼준 다음 먹기 좋게 썰어준다.

 

돈가스와 함께 먹을 것이니 물기를 최대한 많이 빼주세요!

 

간단 그 자체.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2. 오리엔탈 소스로 채소들을 버무려준다.

 

저는 폰타나 무지방 오리엔탈 샐러드 소스를 사용했어요!

 

처음에 소스만 먹었을 때는 '내가 아는 오리엔탈 드레싱이랑은 다른 맛인데...?' 싶었는데 채소랑 버무려 먹으니까 존맛! JMT!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3. 방울토마토, 드레싱에 버무린 채소들, 스트링치즈를 접시에 담아줍니다!

 

진짜 간단하게 샐러드 완성!

 

빵봉분식 샐러드 돈까스

 

 [ 빨봉분식의 샐러드돈가스가 먹고싶어서 만든 샐러드돈까스 후기 ]

 

 맛있음...0

 

②샐러드랑 돈가스랑 치즈 한줄을 같이 먹으니 진짜 환상.

 

③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칭찬.

 

④다만 튀김옷을 얇게 입히면 더 맛있을 것 같음!

 

⑤또 만들어 먹을 의사 10000%!

 

 

 

오늘도 저는 살이 쪘습니다.

 

여러분 함께 찝시다!

 

제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분들 항상 많이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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