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사랑하고 친애하고 존경하는 저희 친오빠한테 생일선물로 용돈을 받아서 최근 너무 갖고 싶었던 세인트제임스를 드디어 구매했답니다!

지금 10만원이상 구매시 세인트제임스 에코백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저는 코오롱몰에서 주문해서 사은품은 못받았어요. (아쉽TT)

그래도 쿠폰 덕에 장당 9만원 정도에 저렴하게 살 수 있었어여! (얼마전에 구매한 SSC 에코백도 아직 개시를 못해서 그냥 몇만원 더 싼 걸로 선택! 또한 평소 저렴한 것을 찾다보니 머리가 벗겨져 요즘은 비싼 것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그 무엇보다도 머리털 이 가장 고귀한 법이니까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길도 R 엘보패치 ecru / noir와 길도 U 엘보패치 navy 입니다! 각잡혀 접혀있을 뿐인데 벌써 예쁘죠. TT💖

사이즈는 T2, T3, T4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T2로 주문했어요! 저는 상의를 여유있게 입으면 조금 부해보이는 체형이라 적당히 널널하게 T2를 선택!
(사실 선택하는 과정이 이렇게 쿨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슴니까. 패션커뮤니티를 다 뒤져가며 착장을 보고, 네이버 블로그도 엄청 검색해보고.. 후 옷을 샀을 뿐인데 1년은 늙어버린 것 같습니다. 키가 작진 않지만 평균이하의 신장을 가진 자의 설움이란...)

옷을 고르는 내내 1년 늙었으니 옷은 1년 어려보일 수 있는 귀염 뽀짝한 엘보패치가 있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ㅎㅎ 사실 레이어드해서 입을 생각으로 크지않은 사이즈를 골랐는데 주문후에 이 제품은 넥라인 때문에 단독으로 입는게 제일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또 실물을 보면 예뻐서.. 그냥 다른모델을 또 사야겠구나 했답니다. 껄껄. 후회는 없어요. 수축이 얼마나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널널하니 핏이 예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사이즈 잘 골랐다고 칭찬해줬어요. ㅎㅎ

옷 재질이 잘 보이게 찍어봤어요! 에크루색상이어서 그런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바닐라빈이 아이스크림에 쏙쏙 박혀있는 것처럼 사아아알짝 점박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귀여운 엘보패치💖
사람 취향은 안 변한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 아이유님이 하루끝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오신 가디건을 갖고싶어했던 어린아이가 커서... 세인트제임스 길도 엘보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어린시절의 이루지 못한 욕망을 성인이 되어.. 드디어... 이루게 됐어요...(벅차오름)
실물로 봐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귀엽다고 칭찬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히히.

뭔가 팔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엉성해보이는 컷이 됐네요. (당황)
해 떠 있을 때 사진 좀 더 찍어둘걸.. 꼭 충분히 찍었다고 생각하고 끝내면 포스팅할때 사진이 애매한거 저뿐이에요? 블로거선배들...? 나만 덜렁이에요? 진짜?

팔에 붙어있는 세인트제임스 로고! 나는 이거만 있으면 평생 반장완장 안 차도 돼. 아우터를 벗을 때마다 자부심이 벅차오를 것 같아요. 이거 입는 날은 왼손잡이인척하며 자연스럽게 왼팔어필을 해야겠어요.

너무 감성적인 로고.. 난 널 사랑해..

그런데 왜 택이 두개일까 조금 찝찝했어요.
네이비는 밀봉된 봉투에 잘 포장돼 왔는데 이건 코오롱몰 봉투에 들어있었던데다가 택도 두개에 혹시 디피되었던 상품이 온건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어차피 한번 빨면 똑같으니 그냥 입기로 했어요. 껄껄.

그 다음은 생각보다 훨씬 실물깡패였던 이자식! (이름 쓰기 귀찮아서 이런 호칭 쓰는 거 아님. 정말 아님. 암튼 아님.)

저는 밝은 네이비컬러가 안 어울리는 파워황톤(웜톤의 조상님)이기 때문에 주문하고 조금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어두운 남색이었어요! 그래서 더더더 예쁘고 제 피부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만족 대만족💓

제 패션 선생님들 말을 듣고 noir색상으로 구매하려다가 네이비로 재주문했는데 네이비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패션 길잡이 ㅈㅎ짱, ㅇㅈ짱, ㅂㅅ짱 최고~!~!💖💖 언젠가 내 블로그 보다가 이걸 본다면 캡쳐해서 나한테 보내~ 선착순 1명 기프티콘 쏜다~~~🎉🎉

그리고 엘보가 흰색이면 때가 많이 타지않을까하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냥 이 옷을 입는 날은 책상위의 팔을 포기한다.. 글씨 쓸 때도 팔 떼고 쓸 거예요.

역시나 팔뚝부분에 있는 세인트 쟈메즈(사실 처으멩 이 브랜드 이름을 이렇게 읽었답니다. 넘 진따같나요? 그렇다면 이건 이 글을 보는 당신과 나만의 비.밀.로 해요🤫🌸)

이 네이비 티의 재질이랑 색감을 보여드리려고 찍어둔 사진인데 하마터면 뭔 검은사진인가 하고 지울 뻔 했네요. 망할 기억력,, 뇌야 조금만 더 힘내줘,, 나 아직 26살이란말야~!~!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쁜 관계로 미래의 내가 실수로 환불하지 않도록 택을 싸악둑-!
한 세인트제임스 택 커팅, 열 삼성 개공식 안 부럽다.
.
.
.
사실 부럽다. 삼성 최고...

히히 사이즈를 고민할 때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너무 주구장창 제 얘기만 적은 것 같아 죄송하군요.. 혹시나 수축정도나 옷 핏 같은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세탁하거나 외출하는대로 답 드릴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셍잼 여러분 감사하구💖 앞으로 옷 정보 많이 많이 올릴게요💖 구독과 좋아요 많이 부탁드려요!
옷 착장은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ischief CROSS BODY SLING BAG_black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밀희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을 있어서 공백이 이렇게나 길어졌어요. TT 죄송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애드센스에 수익이 잡혀서 구독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제 블로그의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미스치프에서 한 시즌에 최소 한 제품씩은 구매하고 있어요.


 

아직 반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룩북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가방을 겟했어요!


받아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스트릿을 별로 안좋아하는 제 남자친구도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밑에 깐 흰 천은 친오빠 침대커버입니다. 비밀로 해주세요.)

 

 

 

 

정육점에서 갓 구매한 고기처럼 들어있는 슬링백.

 

작년에 구매했던 파우치그레이와 파우치블랙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팔지말걸그랬어요.

 

 

정말 너무너무 예쁜 모습!

 

그냥 아이폰카메라로 마구 찍었는데도 이렇게 잘나왔어요.

 

 

지퍼고리들이 신나서 만세하고 있네요...

 

제가 이번에 이 제품을 만족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지금까지 미스치프는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고 구매했었는데 1년사이에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됐다고 느껴졌어요.

 

 

 

사랑했던 파우치그레이와 파우치블랙을 팔아버렸던 이유는 수납공간이 너무 어정쩡해서였는데,

 

이 제품은 공간분리가 정말 잘 돼있었어요.

 

앞주머니에도 벌써 2군데!

 

큰 주머니작은 주머니

 

그리고.

 

 

가방을 열면 멋스럽게 보이는 미스치프로고!

 

아니 그런데 여기에도 공간이 나뉘어있다니!

 

 

그것도 양면이라니...!

 

저 솔직히 이 때 진짜 감동받았어요.

 

와 사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그런데 이 구멍은 뭐지...?

 

똥구멍.....?

항문      

 

저 동군형있는 가방은 처음이에요.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밑부분을 보니 앞주머니와 뒷주머니 및에는 이렇게 진짜 뚫려있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작은 물건이나 떨어질 수 있는 무언가를 넣을 때 주의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수납공간에서 이미 충분한 만족을 했던 나에게 시간차로 또 한번 마음을 때리는 미칲.

 

뒷면

 

가방의 뒷면인데 정말 미치지않았나요...?

 

이런 디테일마저 놓치지않다니 미스치프 이번에 진자 돈벌려고 작정을 하고 만든 것 같아요.

 

첫 릴리즈때보다 재입고 때 점점 구매자가 증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건 한번 더 봅시다.

 

이 사진에서 이 가방의 질감(?)이 가장 잘 담긴 것 같아요.

 

겉감은 제가 작년에 구매하고 마음에 쏙 들어서 아직 판매하지 않은 미스치프 델타윈드브레이커 레드랑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올 여름에 반팔에 델타윈브입고 이 가방을 주구장창 맬 것 같은 느낌이 벌써 드네요. (기대)

 

 

그리고 이 고리(?), 벨트(?)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 쓰는 에디터가 너무 변해서 컴퓨터가 인식을 못해서 계속 멈추는 바람에 시간 맞추려고 급하게 쓰다보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처음에 이건 100퍼 사야된다고 존버하다가 이 고리가 너무 큰가..? 싶어서 망설였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보니 그렇게 커보이거나 우스운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안심)

 

그리고 부자재가 좀 튼튼한 느낌? 이 들었어요.

 

제가 전에 샀던 스트릿브랜드 가방은 녹이 슬어있기도했고 거칠거칠해서 제품을 손상시킬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그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리고 이 가방의 매력은 이 고리를 떼어내서.

 

 

이!렇!게! 분리가 된다는 것이죠!

 

(와 침대커버인거 개티나;;)

 

그리고 슬링백의 위에 달려있는 꼬리 부분은요!

 

이렇게 뒤에 포켓으로 수납이 가능하며!

 

 

우리는 이렇게 2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하듯 깔끔하게 버튼으로 잠굴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저처럼 고리 크기를 걱정하신 분들을 위해서 가장 보편적인 물건이랑 사이즈비교를 해드리려고했는데,

 

다 필요없고 미칲 택으로 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집에 미칲택하나는 있자나여,,? 그쳐,,?

 

 

그리고 가방의 크기랑 미칲택의 크기비교입니다!

 

웬만한 물건은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동군형말고 또 있는 저 앞군형은 부끄러우니까 그냥 배꼽이라고 합시다. ^^;;)

 

 

꼬리를 뒷포켓에 모두 수납하고 버튼으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가방의 모서리에는 이렇게 고리가 달려있어요!

 

미칲 디자이너분 최애곡 최소 딘 하프문...(;D)

 

그래서 저 고리에 내키는대로 연결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샤코슈백에 달린 끈을 연결해서 크로스백처럼도 걸쳐보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위에 가방을 걸 수 있도록 또 돼있어요...댑악.)

 

 

그리고 19S/S 미스치프 스티커!

 

그냥 깔끔깔끔 무난무난하네요. 이번엔 무슨 스티커를 폰 뒤에 낄까 고민하던 찰나.

 

하나는 배송이 너무 빨라서 미쳐 못붙이고 주신건가

 

아니면 내가 미쳐 꺼내기도 전에 폰뒤에 붙였나 하고 봤는데 투명이었어요...!

 

 

대박... 진짜 대박 너무 예쁘지않아요...? (감동)

 

여튼 짧게 요약해드리자면 미스치프 바디 슬링백은 제가 처음으로 미스치프에서 모든 면을 만족했던 제품이에요!

 

아직 리스탁이 많이 남아있고, 다양한 편집샵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들 사버립시다!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고 들어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고 편한 밤되세요!

 

(잠시 일을 다녔더니 말이 아재와 노잼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잘자요...) 

 

 

 MAINBOOTH 8F Oversized Duffle Coat

 

메인부스 더플코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작년부터 너무 구매하고 싶었던 메인부스 떡볶이코트를 리뷰해 볼게요!

 

저는 뭐든지 크게 입고싶어하는 욕구가 남다른 아이에요.

 

키가 작지는 않지만 150대 중반이다보니 좀 커보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그다지 즐겨 입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여튼! 지금은 끝났지만, 무신사 스토어에서 아우터페스티벌 쿠폰을 나누어 줬을 때 받은 쿠폰 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 무신사스토어 메인부스 더플코트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647835/0 ]

 

 

메인부스 더플코트

 

비투비의 육성재 코트로도 유명한 바로 그 제품!

 

저는 모든 옷이 각이 잡힌 것 보다는 조금 아방하고 둥글게 떨어지는 핏을 좋아하는데 이 옷은 정말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귀엽고 아방한 핏 그 자체!

 

 

 

메인부스 더플코트

 

옷만 이렇게 두고 봤을 때는 옷이 오버핏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는데 정말 커요...!

 

150 중반인 제 기준으로 종아리까지 올 만큼 큰데 길이는 좋은데 가로로 너무 넓어서 제가 감당을 하기에는 너무 컸어요...TT

 

 

메인부스 더플코트

 

작년에는 free사이즈로 팔다가 작은 사이즈를 만들어달라는 의견을 적극반영하셔서 올해는 2, 3사이즈로 나누어 제작하셨대요.

 

작년의 free사이즈는 현재 3사이즈, 그리고 2사이즈는 작게 새로 나온 사이즈!

 

저는 2사이즈를 구매했는데.. 2사이즈가 키가 178인 제 남자친구한테도 맞는걸보면... 정말 웬만하면 2사이즈 구매를 추천드려요!

 

2사이즈여서 동그라미가 2개!

 

메인부스 더플코트

 

단추도 참 귀여웠어요!

 

베이지색 바탕에 아이보리(?)색 끈과 단추가 이 코트를 더 귀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끝이 너무 밧줄같다고 하시는 의견들도 꽤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귀엽고 좋았어요!

 

메인부스 더플코트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떡코가 떡볶이단추로만 잠그면 옷이 모양이 잘 안 잡힐 수 있는데 안쪽에 이런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각을 잡아 입을 수 있었어요!

 

(만족)

 

메인부스 더플코트

 

울 90% 코트의 단면입니다.

 

재질은 정말 좋았어요.

 

저는 섬유공학과이고 남자친구는 섬유공학 & 의류학과인데 둘다 코트 질이 진짜 좋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뽀뽀아님)

 

 

메인부스 더플코트

 

주머니는 이렇게 직사각형모양이네 이것 또한 크고 귀여워요.

 

그런데 주머니가 너무 밑에 달려있어서.... 저는 주머니에 손이 안들어갔어요.....

 

간신히 손을 다 뻗어봐도 최고 기록이 손가락 첫째마디까지였답니다...(또륵)

 

 

메인부스 더플코트

 

단추도 상당히 고급스러웠어요!

 

문의를 드려보니 오래 쓸 수 있는 단추로 고르셨다고 하네요.

 

이것도 뭔가 코트의 퀄리티를 많이 높여주는 요소가 된 것 같아요!

 

 

메인부스 더플코트

 

그리고 이 코트는 안감이 폴리나 누빔이 아닌 이렇게 체크무늬의 면이에요.

 

제 생각에는 이게 다른 코트와의 차별점이면서 이 코트의 큰 매력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안감이 코트와 착 달라붙은 느낌이 아니어서 안에서 안감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은 점.

 

그리고 안감이 많이 약한 건지 처음 받았을 때 부터 약간의 보풀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불량이 온건가 싶어서 홈페이지를 다시 들어가봤어요.

메인부스 더플코트출처 : 메인부스 더플코트 상세샷

그런데 홈페이지의 상세샷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사진 속 안감에도 보풀같은 것들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그렇구나 하고 넘겼어요.

 

여튼 옷을 입고 벗을 때 보이는 체크안감이 정말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빔이 없는데 따뜻할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따뜻했어요!

 

 

메인부스 더플코트

 

뒷면도 정말 아방하고 귀여워요.

 

이 코트는 가로가 길어서 누가 입어도 박시하고 아방하게 떨어지는 핏으로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인부스 더플코트

 

모자도 이렇게 TT...

 

진짜 엄청 귀엽지 않나요?

 

모자에 뭐 넣고 다녀도 될 거 같아요.

 

어차피 주머니에 손도 안닿으니... 차라리 모자에 넣는게 나을수도....

 

메인부스 더플코트

 

둥글게 떨어지는 어깨라인!

 

각잡힌 코트를 싫어하시는 분이면 정말 이 코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 사진을 추가한 이유는 제 폰으로 봤을 때 색감이 가장 비슷하게 직혔기 때문입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진짜 예쁜 베이지인데 코트가 질도 좋으니까 딱 봐도 고급스럽고 비싸보여요.

 

(뿌듯)

 

 

 

메인부스 더플코트

 

 

또한 아쉬웠던 점은... 코트에 끼워져 함께 배송된 옷걸이가 너무 까슬까슬해서 코트가 상할까봐 걱정됐어요.

 

부분부분 날카롭기도하고 좀 청결해보이지않는 느낌이 드는 옷걸이였습니다. TT

 

이 점은 조금 보완되면 좋을 것 같아요!

 

 

메인부스 더플코트

 

 

정말정말 예쁜 베이지색 더플코트!

 

작년부터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걸 저렴하게 구해서 더 기뻤어요.

 

만약 박시하고 귀여운 핏이 나는 더플코트를 찾으신다면 메인부스 더플코트 강력추천 드릴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쥔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일 또 이시간에 돌아올게요.

 

다들 잘자요.♥

SCULPTOR ELLIPSE LOGO SWEATSHIRT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요즘은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하는 것도 없이 누워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뭐라도 하자 싶어서 블로그를 종종 쓰고는 있는데, 빨리 이 우울이 끝나면 좋겠어요.

 

오늘은 사놓고 아직 후기를 안쓰고 있었던 스컬프터 맨투맨 후기를 써볼게요!

 

역시나 저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쿠폰과 적립금선할인, 적립금을 사용해서 3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답니다!

 

[ 무신사스토어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웨트셔츠 에그쉘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855730/0 ]

 

제가 14학번 입학하자마자 구매했던 87mm맨투맨이 4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

 

(네, 저는 화석이 맞습니다.)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보통 가장 잘 나온 사진을 메인으로 쓰는데 이 맨투맨은 막 찍었는데도 사진이 다 잘 나와버려서 뭘 쓸지 고민하는 시간이 엄청 길었어요...

 

음식 만드는 포스팅 다음으로 사진 순서를 오래 정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이 맨투맨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차근차근 하나씩 제가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내돈내산 후기만을 정직하게 작성하며, 여러분께 더욱 알맞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몇 번 착용 후 포스팅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이 맨투맨은 핏이 정말 귀여워요. 그냥 내려놨는데도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옷이 정말 큽니다. 저는 정말 큰데 저보다 더 큽니다.

 

제 키가 150 중반정도 되는데 엉덩이를 다 덮고 허벅지 1/3 지점까지 올만큼 길이도 길고 소매은 두번 접어야 손이 나올만큼 컸어요.

 

그런데도 키와는 상관없이 자주 입게 됐던 이유는 보기 싫게 크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저는 평소 큰 맨투맨을 즐겨 입지만, 다른 맨투맨은 편해보인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이 맨투맨을 입었을 때는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므훗)

 

(그래서 2주일동안 외출할 떄 이 옷만 입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유치원생이냐고 했는데 칭찬맞겠죠?)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정확한 핏을 보여드리기 위해 쫙- 펼쳐봤어요!

 

몸통에서 팔로 이어지는 부분이 정말 넓죠?

 

하늘에서 떨어질 때 펼치면 날 수 있을 것 같은 공기를 거스르는 역학적 디자인.

 

저도 저 부분때문에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입어보면 저게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저는 팔이 줄리엔강인데 그걸 모두 숨겨주는 magic.

 

단점을 감싸주는 것. 이게 진짜 사랑이지....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로고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게 딱 적당하게 예쁘게 잘 들어가있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하얀 옷이랑 같이 입으시던데 저는 통통한 편이어서 흰 옷이랑 입으면 전체적으로 부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로고랑 깔맞춤으로 검은 롱스커트와 검은 양말, 검은 신발,, 검은머리.. 검은눈동자.. 검은눈썹... 검은효과,,을 하고 입었는데 맨투맨이 포인트가 되고 좋더라구요!

 

조금 부해보이긴 하지만 옷 예쁘다는 말을 3번이나 들었답니다! (기쁨)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제 기준 목 시보리는 잘 안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제가 화장이 묻을까봐 항상 목부분을 끌어당기면서(?) 얼굴을 넣는데 3-4번 입었음에도 아직 늘어남이 없어요!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두께감은 꽤 있는 편이에요!

 

안쪽에 기모도 빵빵하게 들어있고, 만졌을 때 포근한 느낌이 도는 맨투맨입니다!

 

이 사진에는 색감이 정말 안 잡혀서 계속 잡으려고 이리저리 카메라를 돌려봤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TT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모가 잘 잡혀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소매나 밑부분 시보리는 그렇게 짱짱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밑에 시보리가 쫀쫀하면 옷이 밀려올라오기도하고 오히려 뱃살이 있어보여서 밑 시보리가 널널한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소매 시보리는 뭔가 잘 늘어날 것 같아서 접어입지 못하는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근데 너무 쫀쫀하면 팔을 걷었을 때 피가 안통해서 저는 이 점도 크게 불호이지는 않았어요!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그리고 목부분에 저 삼각형(?) 부분도 맨투맨이 너무 심심해보이지 않게 해줘서 좋았어요!

 

뭔가 더 안 꾸민듯한 편안한 느낌?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이 사진이 색감이 가장 비슷하게 잡힌 것 같네요.

 

제 친구 중에 공무원인 친구가 옷을 정말 잘 입는데, 이 옷을 보자마자 색감이 정말 예쁘다고 칭찬을 해줬어요!

 

그리고 후기들을 보면 이 옷의 색감 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정말 봄에 주구장창 이 옷만 입고 다닐 것 같아요.

 

 

 

대전에서 스컬프터를 입으실 분들!

저는 매주 화요일에만 입겠습니다.

여러분.. 월수목금토일 중에 골라서 입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장점이 정말 많은 옷이지만 입어보면서 느꼈던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이건 엄연히 제 기준에서 느꼈던 지극히 주관적인 점이랍니다...!)

 

생각보다는 보풀이 잘 일어나는 것 같았어요..!

 

세네번 조심스레 입었는데 벌써 약간 몽글몽글하게 표면에 잘게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옷은 험하게 입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런데 맨투맨 색깔이 밝아서 그런 것들이 더 잘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덩치가 있어보이는 것 정도를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스컬프터 엘립스 로고 스웻셔츠 에그쉘

 

그래도 맨투맨 가격이 점점 높아지는데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했고, 예쁜 디자인과 색감, 그리고 기모도 따뜻하게 들어가있어 정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구매한 보람이 있는 제품이었어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구매를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께 어떤 방향으로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쳐볼게요!

 

감사합니다.

 

잘자요. 민나상

DR.MARTENS Chelsea boots BLACK 2976 11853001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저는 작년 블랙프라이데이에 무신사스토어에서 했던 이벤트(?)에 우연히 당첨돼서 유튜버 최겨울님께서 원단 값도 안나온다는 19900원에 닥터마틴 첼시부츠를 구매하게 됐어요!

 

도움이 되실 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어서 당시 상황(?)은 추가로 적어볼게요!

 

무신사스토어 첼시부츠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910118/0

 

(성공과 함께 자기애가 높아진 구매자들의 후기가 있습니다.)

 

 

닥터마틴 첼시부츠

 

사실 첼시부츠를 사고싶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긴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어떤 옷이랑 어울릴 지 잘 몰라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블랙프라이데이 후드티 천원 (?) 이벤트에 친구들이 참여한다고 저보고도 해보라고 했는데 저는 스컬프터 블랙프라이데이 준비중이었어서 안했었어요.

 

그런데 보니까 다음날 상품이 첼시부츠더라구요.

 

그것만 알고 있다가 다음날 자소서때문이었나? 여튼 일찍 일어나야했어서 일어난 김에 해보자 해서 했는데 돼서 당황.

 

그리고 배송은 제가 무통장입금으로 잡아놓고 조금 늦게 돈을 보내서 일주일인가 뒤에 받아봤어요!

 

영롱 그자체.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분이 첼시부츠를 코디하신 걸 봤는데 진짜 너무 예뻤거든요...

 

그런데 저도 이제 그 신발을 신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나는 뻣뻣 라임킹.)

 

닥터마틴 첼시부츠

 

아직 사고 한번도 안신어서 주름도 하나도 안 가있는 예쁜 첼시.

 

저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제 발은 220을 신으면 딱 맞는데 이건 꽤 크더라구요.

 

딱 신으면 발이 235-240정도 되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굽이 꽤 있어서 키가 커지니까 또 그렇게 발반 큰 느낌이 안나면서도 개커서 아직 못신고 나가봤어요.

 

사람들이 다 제 발만 볼거같아서...

 

닥터마틴 첼시부츠

 

사이즈는 .... 이거라는데 저는 무신사스토어에서 220사이즈를 구매했으니 3UK가 220 사이즈인 것 같아요!

 

 

 

닥터마틴 첼시부츠

 

플로라는 안감이 남색 천에 도트여서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이런 베이지색 가죽이에요!

 

보면 마감처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꽤 보였는데 19900원이니까 감사한 마음 뿐이었어요!

 

닥터마틴 첼시부츠

 

플로라랑 차이가 가장 잘 보였던 부분들은 안감차이도 있지만 앞코(?) 쉐입이 또 많이 달랐어요!

 

플로라는 좀 더 얇상하게 빠진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더 뭉투하고 귀여운 모양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냘렵한 구두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옷들에 더 잘어울릴 것 같아서 좋았어요!

 

닥터마틴 첼시부츠닥터마틴 첼시부츠

 

곳곳에 흰색 실들이 보이고 가죽을 마구 자른 듯한 느낌들이 나서 아쉬웠지만, 19900원이니까...

 

사랑해요 무신사.

 

다른 사람들이 신었을 때는 몰랐는데 보니까 밴딩이 꽤 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신발만 보는 것보다 신은 모습을 보는 게 훨씬 예쁜 것 같아요.

 

 

닥터마틴 첼시부츠

 

신발 뒤쪽에는 이렇게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힐탭이 있어요!

 

이게 또 그렇게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진짜 예쁜데 오른쪽 친구가 말을 안듣고 자꾸 밑으로 쳐져요.

 

후. 군대를 안가서그런가.

 

니가 군화로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히 여겨야 할 거다.

 

(저도 안 갔습니다.)

 

닥터마틴 첼시부츠

 

꼭 눈밭에서 찍은 것 같은 모습.

 

진짜 존예탱! TT

 

 

닥터마틴 첼시부츠

 

책상을 샀는데 따라온 오즈의 마법사 자로 굽을 재봤어요!

 

고무부분은 4cm정도고, 안쪽에 깔창 굽까지 합치면 5cm정도 될 것 같네요!

 

닥터마틴 8홀에 5센치 깔창 넣고 다녔었는데 10센치를 높이고 다녔던 거라는 거에 놀란 중이에요.

 

아아, 그런데 제 몸무게와 중력의 콜라보 때문에 깔창의 탄성과 관성이 좀 있으니만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닥터마틴 첼시부츠

 

그리고 마지막 밑부분!

 

투명이어서 그런가 다른 신발보다는 좀 말랑말랑한 느낌이었어요!

 

이거에 물 묻혀서 손 비비면 거품날 것 같은 비쥬얼.

 

여튼 저는 대대대대 만족입니다!

 

이번년에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도 기대할게요.

 

성공후기는 2편에 간단하게 기록하도록 할게요!

 

여러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잘자요!

 

우먼스 에센셜 토트 - 브라운 / 24470202 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구매한 칼하트 토트백 후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저는 옷은 이것저것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가방이나 신발, 모자, 악세사리류 보는 눈이 1도 없어서 자주 구입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1년동안 가방 한개만 닳고 닳도록 들고다녔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튼튼하고, 물건도 많이 들어가고, 요즘 푹 빠진 베이지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것으로 구매했어요!

 

저는 무신사스토어에서 아우터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다른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무신사스토어 칼하트 에센셜 토트 브라운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851798/0#estimateBox

 

 

물건이나 사람이나 빛을 옆에서 받을 떄 더 예쁜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광합성으로 발효된 예쁜 된장색 토트백이에요!

 

생각보다 색깔이 정말 정직한 된장색이어서 놀랐어요.

 

칼하트하면 딱 떠오르는 그 색깔이었어요!

 

디자인은 무난무난하고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어디갈 때 편하게 들기 좋았어요!

 

 

 

 

 

뒷면은 앞면의 ctrl + c , ctrl + v.

 

칼하트 주머니만 빠졌어요.

 

 

 

내 학벌만큼이나 긴 가방끈. (사실이고 싶지만 농담입니다. 눈물.)

 

가방끈은 조금 신기했어요!

 

보통은 그냥 끈만 하나 딱 붙여놓은 모양인데 이건 양쪽 끝을 박음질해놨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을 들 때 손이 더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끈은 일반 에코백치고는 조금 긴 편이어서 제 어깨에 맸을 때 딱 들고다니기 좋은 높이였어요!

 

 

 

그리고 박음질도 잘 돼있어서 따로 삐져나온 실을 자르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구 절대 안 끊어질 것처럼 튼튼하게 박음질이 되어있어서 더 만족입니다!

 

가방의 재질은 이 사진에서 제일 잘 나타난 것 같아요.

 

방수가 될 것 같은 약간은 미끌미끌하지만 탄탄해보이는 천이에요!

 

밝은 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검정이 아니면 금방 더러워질까봐 걱정됐는데 때도 잘 안탈 것 같아서 좋았어요.

 

 

 

 

앞쪽의 포켓은 그냥 장식인 줄 알았거든요...

 

안열린다고 리뷰쓰려고 사진찍을라는데 열려서 당황.

 

찾아보니 앞쪽에 포켓은 전화기 넣는 용도로 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하하.

 

저도 여기에 뭘 넣으면 실용적일 지 생각해봐야겠어요!

 

여튼 이 포인트 덕분에 가방이 훨씬 예뻐진 느낌이에요.

 

 

 

가방 내부에는 사실 별 게 없었어요.

 

조금 실망.

 

저는 정리를 잘 안하고 이것저것 가방에 다 쑤셔넣고 다니는 스타일이어서 수납공간이 많은 가방을 사고 싶었는데...

 

칼하트라는 브랜드에 팔랑 넘어가버려서 제일 중요한 건 못 본 것 같네요...

 

그래도 가방이 커서 정말 이것저것 다 넣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에이포용지가 들어가도 엄청 여유있어서 여행갈 때 들고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쉬운 점을 또 한가지를 뽑자면 가방 윗부분에 똑딱이 단추가 하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게 없어서 가방이 아기새마냥 입을 자꾸 벌려요.

 

눈물.

 

 

 

그래도 내가 이 로고 하나보고 샀다.

 

넘흐옙흐네여. (농협은행아님.)

 

그래도 칼하트 제품을 하나 사봤다는 게 신나네용.

 

보통 칼하트 비니나 후드를 많이 사시던데 저는 누런 옷이랑 비니가 절대 안어울려서 칼하트는 한번도 못 사고 죽을 줄만 알았거든요..

 

기. 쁨.

 

 

오늘도 제 후기를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 후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TT

 

아참! 1월 6일!

 

제 남자친구가 서울을 갑니다!

 

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분이랑 노닥거리는 사진을 찍어 보내주시는 분께는 소정의 사은품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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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SCH Corduroy Flower Blouse_Beig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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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벌써 반오십이라니 눈물이 나요.

 

저는 사실 옷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맨투맨, 아방한 후드 등등 편한 옷들을 주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옷이 편하기보다는 너무 무거워서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그렇기도 하고 매번 큰 옷들만 입다보니 내 몸에 맞는 옷을 한번 입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하나 둘 결혼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초대는 못받았지만 갑자기 누가 결혼할지 모르는 세상.

 

유비무환의 마음으로 블라우스를 보던 중에 예쁜 빈티지 블라우스가 있더라구요!

 

살면서 꽃무늬 옷은 아직 한번도 못입어봤었는데 (저는 패턴이 화려한 옷을 잘 입지 못하는 편입니다.) 이건 튀지않는(?) 색감이어서 괜찮아 보였어요!

 

 

저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아우터 쿠폰을 적용해서 다른 곳이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답니다!

 

 

무신사스토어 하케쉬 블라우스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907492/0

 

 

 

저는 나이가 드니까 한번 구매할 때 제대로 된 옷을 사자는 마음으로 옷을 구매하고 있어요.

 

그런데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를 해도 싸구려 옷을 구매한 것처럼 박싱을 해서 보내주시면 조금 속상한 마음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이 옷은 진짜로 감동적으로 포장이 돼왔어요!

 

박스 모양도 너무 예뻤고, 포장도 깔끔하고, 더스트백까지 넣어주시더라구요!

 

진짜 감동받았어요!

 

하케쉬라는 브랜드에서는 처음 구매를 해봤는데 앞으로 자주 구매할 것 같아요! 

 

 

 

실. 물. 깡. 패.

 

말이 필요가 없어요.

 

진짜로 진짜로 엄청 예쁩니다.

 

사실 너무 화려하지는 않을까, 색상이 너무 어두워보이지는 않을까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보자마자 그런 걱정이 싹 들어갔어요.

 

옷만 봤을 때는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옷이에요!

 

그런데 입고나갔더니 저보고 공주같은(?) 느낌이 난다고 제 부랄친구 ㄱㅈㅇ씨가 그랬어요.

 

제가 안그랬습니다.

 

문제시 ㄱㅈㅇ씨에게 문의해주세요.

 

ㅈㅇ씨 번호는 ㄱㅇㄱ-ㅂㄹㅊㄱ-ㅂㄹㅊㄱ.

 

 

 

솔직히 이 블라우스는 실물파입니다.

 

원래 사고싶은 블라우스는 따로 있었는데 계절감이나 가격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코듀로이 재질에 가격도 저렴한 이 블라우스로 구매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후회를 절대 안했어요.

 

 

리본의 느낌이 잘 보이게 찍다보니까 사진이 너무 밝아져버렸네요. TT

 

죄송합니다. 리본은 앞뒤로 벨벳소재예요! 잘 안미끄러지는 재질이다보니 한 번 묶으면 잘안풀려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리본이 꽤나 도톰해서 전체적으로 너무 작아보이지 않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재질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코듀로이예요!

 

블라우스치고는 도톰한 편이어서 저는 영하 10도에 입고 나갔는데도 정말 따뜻했어요!

 

(물론, 안에 반팔이랑 밖에는 아우터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저 플라우패턴이 보이시나요?

 

진짜 하나도 안촌스럽고 고급스럽고 분위기있는 모양인 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플라워 패턴의 옷을 사려다가 매번 포기한 이유가 꽃무늬가 너무 크거나 촌스럽거나 과해서 였는데 이건 진짜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

 

베이지 바탕에 하늘색 꽃이 어울릴까? 싶었지만 진짜 잘어울립니다.

 

최고에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단추가 너무 심플하고 저렴해보이는 단추라는 점이에요!

 

요즘 워낙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단추같은 부속자재에 신경을 쓰다보니 그런 것에 익숙해져서 이게 조금 밋밋해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리본이나 패턴이 있는 블라우스다보니까 단추까지 고급져버리면 조금 과해졌으려나? 생각도 들어요.

 

 

 

뒷면입니다!

 

 

뒷면에도 이렇게 주름이 잡혀서 박음질이 돼있어요!

 

고급집 그자체.

 

하케쉬가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싶었던 게, 바느질이 너무 잘 돼 있어서 실밥하나도 안붙어있는 걸 보고 알았어요.

 

진짜 하케쉬 당신... 봄시즌에 또 봐♡

 

 

 

 

예전에는 옷이 배송오면 바로 뜯어서 리뷰를 해드렸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옷을 입으면서 느낀 점이 빠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옷을 한번 입어보고 후기를 쓰려고 해요!

 

그래서 찾은 또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옷이 광광 울어요!

 

재질이 코듀로이다보니 따뜻한데 한번 입고 탁탁 털어서 걸어놔도 이렇게 잡힌 주름이 잘 안펴지더라구요.

 

그 점도 조금 아쉬웠지만 저희 집엔 ㅎㄱㅎ 스팀다리미가 있어서 좍좍 펴 입을 것이랍니다. (꺄륵)

 

반오십 나잇살 펴주는 다리미는 없나요? (눈물)

 

 

 

 

소매는 살짝 퍼지는 디자인이었어요!

 

마찬가지로 혹시나 과하면 귀족 흉내내는 것처럼 보일까보 걱정했는데 역시나 전혀 과하지 않았어요!

 

저는 키가 작은 편인데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더 좋았답니다!

 

 

소매에도 이렇게 벨벳 검은 끝이 달려있었는데 여기는 한쪽만 벨벳이었어요!

 

그래서 목부분의 리본은 잘 안풀리는데 이건 조금 잘 풀리는(?) 경향이 없지 않았어요!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아주 조심해서 먹어주세요.

 

끈이 음식에 자꾸 닿을 뻔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자면!

 

프린팅이 단면이에요..

 

다른 부분들은 다 괜찮지만 소매는 팔랑팔랑 거리고 넓게 디자인 되어있어 팔쪽 안감이 잘 보이는데 양면프린팅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100점 만점에 130점이어서 30점 감점이 있어도 100점을 줄 수 있는 하케쉬 코듀로이 플라워 블라우스!

 

블랙색상도 있던데 색다른 느낌이 날 것 같아서 궁금해요!

 

같은 옷을 색깔별로 산다는 말에 예전엔 공감하지 못했는데 이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제 블로그 후기가 유익하셨다면 좋아요버튼 부탁드릴게요

 

 

2019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SCHF_OVAL_blue gray 후기 ♡

 

 

안녕하세요! 밀빵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마다 미스치프의 릴리즈를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저는 2번째 릴리즈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던 슬리브티를 구매했어요!

 

 

MSCHF OVAL blue gray 1MSCHF OVAL blue gray

 

 

CLOTHING COMPANY Mschf SEOUL 이라고... 적혔네요....

 

의류 회사 미스치프 서울....

 

저번에 csc는 칠리 소스 시티던데....

 

로고 작명 능력이 조금 당황.

 

 

 

MSCHF OVAL blue gray 2박스

 

언제나처럼 반가운 미스치프 상자!

 

저 테이프를 모아서 거울에 붙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본새났습니다.

 

하지만 성질이 급해서 마구 뜯느라 예쁘게 뜯질 못하는 저는 그렇게를 못하고있어요.

 

다음번에는 여러 테이브를 다 보아서 해봐야겠어요.

 

재밌겠다.

 

MSCHF OVAL blue gray 3스티커

 

18fw 스티커!

 

저번 시즌 스티커보다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이번에는 어떤 스티커를 케이스 뒤에 꽂고 다닐지 고민되네용.

 

저도 아이폰 투명 케이스 사서 멋지게 넣고 다녀야겠어요.

 

MSCHF OVAL blue gray 4봉지 속 미칲

 

쨔잔!  미스치프 오발 티셔츠 블루 그레이!

 

원래 흰색을 사려고했는데, 블루 그레이 색상이 제가 이번에 구매한 라이트그레이 스컬프터 패딩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언뜻 보면 저번 시즌의 미스치프 베이직 블루 같지만 조금 더 그레이 빛이 돌고, 멜란지 블루에 가까운 색상이에요!

 

개인적으로 색깔은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제가 파워 웜톤이라서 베이직 블루는 제 피부와 조금 안맞았었거든요.

 

 

MSCHF OVAL blue gray 5봉투를 까고 나온 미칲

 

비닐에서 나오니 더 영롱한 의류회사 미스치프 서울!

 

눈부시다.

 

그런데 정말 의류회사가 없었으면 좋았을걸...

 

개인적인 바람이며 취향이었습니다...

 

MSCHF OVAL blue gray 6날개를 활짝 편 미칲

 

처음에 너무 놀랐던게... 펼쳐보니 제가 지금껏 샀던 옷들 중 가장 크네요.

 

정말 크네요.

 

진짜 크네요.

 

완전 크네요.

 

세상 크네요.

 

상세 사이즈표를 보니 총장이 74cm던데... 당황.

 

MSCHF OVAL blue gray 7

 

목부분은 그동안 제가 구매했던 베이직의 목부분과 비슷했어요.

 

그렇게 두께가 두껍지 않고, 또 그렇게 탄탄해보이지는 않지만 또 아직 베이직 블루가 목이 안 늘어났기때문에 걱정이 많이는 안돼요.

 

자주 편하게 입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MSCHF OVAL blue gray 8로고

 

그리고 로고는 언제나처럼 프린팅되어있네요.

 

그동안 제가 봐왔던 옷들보다는 더 잘 붙어있는 느낌이에요.

 

사실 미스치프가 옷은 예쁜데 질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조심조심 손세탁을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세탁기에 한두번 정도는 돌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MSCHF OVAL blue gray 9겉면

 

색감과 옷의 질감을 보여드리려고 찍은 샷이에요.

 

면 소재여서 그런지 주름은 자소 잘 질 것 같아요.

 

그리고 면의 느낌은 베이직 블루랑 역시 비슷했어요.

 

얇은 정도도 비슷해서 겨울에 입으려면 안에 목폴라티같은 이너를 입고 입어야 그나마 따뜻할 것 같아요.

 

MSCHF OVAL blue gray 10아랫단 로고

 

그리고 옷의 하단에는 이렇게 작은 로고가 다시 박혀있네요.

 

이 글씨체는 이번에 새로 나온 블랙 롱슬리브랑 같은 것 같아요.

 

그거는 프린팅이 너무 얇아서 떨어진다던대, 여기는 자수로 택이 박혀있어서 걱정없이 입을 것 같아요.

 

MSCHF OVAL blue gray 12

 

팔부분은 제가 좋아하는 적당한 삼각형태!

 

너무 길어서 다리에 껴도 될 것 같아요.

 

트랙팬츠 필요했는데 너로 정했다. 요녀석.

 

MSCHF OVAL blue gray 13소매

 

소매부분은 너무 벌룬이 아닌 딱 정당한 정도의 시보리로 되어있어요.

 

너무 좁지는 않지만 팔을 걷으면 딱 고정될 정도의 너비예요.

 

마찬가리고 시보리도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늘어날까봐 조금 걱정은 되네요.

 

 

 

MSCHF OVAL blue gray 14뒷목

 

목 뒷 부분에는 역시 간지 중의 간지.

 

MSCHF가 적혀있네요.

 

예뻐요.

 

내일의 릴리즈에도 예쁜 옷들이 많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MSCHF OVAL blue gray 15

 

 

♡ 입어보고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들.

 

 

1) 진짜 크다.

 

저는 150대 중후반의 키를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말 엄청 커요.

 

제 키 기준 허벅지 중간까지 오고, 팔은 무릎 위까지 왔어요.

 

긴팔원숭이인줄알았어요.

 

사실 맨투맨이나, 롱슬리브의 형태로 입기보다는 원피스로 입는게 제일 무난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청바지랑 자켓에 입고 싶었는데....(훌쩍)

 

 

2) 색감이 예쁘다.

 

저는 정말 노래요. 제 전 포스팅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쌩얼을 본 친구들은 제게 황달이냐며 진지하게 묻습니다.

 

그런데 제가 화장을 안하고 옷을 입어봤을 때 색이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욱 만족하는 제품!

 

흰색, 그레이, 블루 그레이.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단연 블루그레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요!

 

 

3) 가격은 52000원. 배송비까지 54500원.

 

가격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4) 외국 가실 분들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의류회사 미스치프 직원으로 오해 받을 수 있음.

 

근데 나는 한국에만 있어서 작년에 칠리 소스 시티 잘 입고 다녔음.

 

 

5) 재고가 너무 많이 풀려서 살짝 아쉬움.

 

내가 제품을 구매하지 못했을때는 정말 속상하지만, 구하기가 어려웠던 탓에 입었을 때 그 쾌감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냥 시간만 있으면 다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

 

그리고 점점 흔해지는 것 같아서.. 저번 시즌은 여름인데도 40을 썼지만, 이번 시즌은 달랑 이거 하나만 구매했어요...

 

미스치프는 다품종소량생산의 표본이었는데, 이젠 다품종대량생산인 느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버는게 당연히 최우선이니까 비방할 생각은 없습니다!

 

미스치프 응원해요!

 

 

 

오늘 배송이 와서 기쁜 마음에 포스팅을 했는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내일도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확인하자마자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자요!

[ 올리브영 바디스크럽, 핑크 히말라얀 솔트 후기 ]

 

 

안녕하세요!

 

본래 꿈은 뷰티블로거와 뷰티유튜버였던 밀희입니다.

 

얼굴 사진을 올리는 걸 부끄러워해서 꿈은 버렸지만, 그래도 소소하고 뷰티제품을 리뷰해보려고해요!

 

제가 피부에 유분이 많은 편이라서 좀 여드름이 많은 편이에요. 흑흑.

 

흉터도 많고.

 

그래서 바디브러쉬를 샀는데 그거 선인장 가시여서 피부가 다까졌어요.

 

그래서 조금 순하게 피부의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살펴보려고 올리브영에 다녀왔답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2개월 전)는 바디스크럽 제품들이 세일을 안하더라구요.

 

요즘 똥을 못사서 유산균을 사려고 했는데, 비싼 바디스크럽을 사면 유산균을 못사서.... 할인이 많이 되는 저렴한 걸 찾다가....

 

오직 올리브영에서만 판매하는 핑크 히말라얀 솔트 바디 스크럽을 발견했어요!

 

 

저는 돈 받고 리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사용해보면서 제가 받았던 느낌을 그대로 적기 위해서 욕실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Dr Teal's

Pink Himalayan

Salt Scrub

 

Restore&Replenish

with Pure Epsom Salt & Essential Oils

 

해석해주실 영어영문학과 학우 찾습니다.

 

향은 Bergamot & Sweet Orange 이네요! (이것만 알아 본 것 맞음.)

 

 

 

핑크색 소금 사진이 있는 택!

 

영어를 읽고 드릴 수 있는 정보를 드리자면 NEW래요.

 

새로 나왔다고 하네요.

 

네, 저는 영어영문을 복수전공해도 이모양입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 제품의 풀네임은 핑크 히말라얀 솔트 스크럽 위드 앱섬 솔트네요!

 

매끈 매끈 마그네슘 설페이스 함유 바디 스크럽입니다!

 

뭐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매끈 매끈하게 해준다는 것 같아요.

 

 

사용 시의 주의사항은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라,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쓰지마라 등등 이네요.

 

아무래도 알갱이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니 피부가 예민하시거나 상태가 좋지 않으시다면 충분히 설명서를 읽어본 후 사용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다음부터는 아무리 쓰면서 현장리뷰를 하는 것도 좋다지만, 사진을 예쁘게 찍어야겠어요.

 

이건 너무 진짜 지금 쓸거에요! 저 지금 써요! 정말 써요! 하는 것 같아요.

 

보는 재미가 없는....

 

다음부터는 여러분의 보는 맛을 충족시켜드릴 사진들로 준비할게요!

 

 

 

 

제품은 이렇게 쫀쫀하고 밀도가 진한(?) 형태에요!

 

잘 흘러내리지 않는 되직한(?) 느낌?

 

이렇게 들어도 잘 쏟아지지 않아요!

 

그리고 알갱이가 정말 많았고, 기존에 사용했었던 지오마 바디스크럽과 트리헛 바디스크럽에 비하면 조금 더 안 흘러내렸어요!

 

안에 오일이 더 적은 것 같아요.

 

 

열자마자 베르가뭇과 달콤한 오렌지 냄새가 확- 퍼졌어요.

 

향이 조금 강한 느낌이에요.

 

달달하고 새콤한 냄새가 났어요.

 

예전에 좋아했던 향수 브랜드의 오렌지 향이랑 비슷했어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향이 조금 강해서 방향제스러운 느낌이라는 평을 하셨어요!

 

그래도 저는 사용하고나면 몸에는 잔향만 남아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림자가 새같네요.

 

생크림으로 뿔 만드는 것처럼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왜 이런 일이...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제품들은 오일이 많이 함유되어 있던 건지 조금 더 흘러내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알갱이에 더 중점을 둔 제품인 것 같아요.

 

저는 손으로 문지르면 손이 화끈거려서 목욕장갑을 끼고 제품을 사용해봤어요!

 

적당한 오일과 소금알갱이로 부드럽게 피부를 롤링해주고 물로 가볍게 씻어내보니 효과는 괜찮았어요!

 

저는 피부가 각질도 많고 유분도 많은 타입이라서 제 피부에는 지오마 바디 스크럽이 가장 잘 맞았지만, 이 제품도 나쁘진 않았어요!

 

알갱이가 비교적 커서 그런지 조금 더 각질이 잘 제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겨울철은 각질이 많이 쌓이는 계절이잖아요! 피부건강을 생각하며 각질을 제거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여러분도 때타올로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것 대신 바디스크럽으로 부드럽게 제거해보세요!

 

핑크 히말라얀 솔트!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스컬프터 게일라 세일에서 구매한 라이트그레이 패딩 후기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 다들 잘자요!

:: LACOSTE BASIC ROUND SEATSHIRTS BEIGE ::

 

::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후기::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배경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사실 이 맨투맨은 저희 오빠 여자친구이신 천사언니께서 저희 오빠 생일 선물로 사 준 옷이에요!

 

사실 저도 라코스테 니트를 사주고 싶었는데 저는 돈벌이가 없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도 언니께서 오빠한테 이런 예쁜 옷을 사주셨다는 걸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포스팅거리 없어서 그런거 아님. 절대 아님. 2번 부정했음.)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1접은거

 

선물 상자와 쇼핑백도 함께 찍으려다가 깜빡했어요.

 

옷이 색감이 진짜 예뻐요!

 

밝지 않은 차분한 베이지색이에요. (뷰티블로거인척.)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2

 

목부분이 다른 브랜드와는 조금 다름을 느꼈어요!

 

어차피 목부분은 나만 보는 부분이지만 이렇게 신경써서 디자인을 하셨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비싼 브랜드. 비싼 옷.

 

덕분에 맨투맨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사이즈는 M사이즈네요!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3핀거

 

오빠가 워크샵에 갈 때 입은 직후 촬영했어요.

 

오빠... 얼마나 신나게 놀았으면 옷이 벌써 이렇게 지쳐있어...?

 

크기는 생각보다 컸어요!

 

그리고 F/W 제품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도톰하고 포근했어요.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4로고

 

멋스러운 라코스테로고.

 

가위로 오려서 내 옷에 붙이고 싶다.

 

진짜 예쁘다.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4겉감

 

겉감은 진짜 보들보들해요!

 

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본 맨투맨 중에는 가장 질이 좋은 것 같아요.

 

항상 보풀이 안 일어나면 빳빳하고, 포근하면 보풀이 많이 일어났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탄탄하고 내구성이 좋은 느낌이 드는데 포근하기까지해요.

 

최고...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5안감

 

안감은 기모가 아니었어요!

 

많이 도톰해서 기모 맨투맨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게 신기.

 

역시 안감도 촘촘하게 잘 되어있네요.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6

 

전체적인 품은 크게 나온 편인 것 같아요.

 

가오리같은 핏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통이 넓직해서 핏이 많이 예쁘네요!

 

어깨에서부터 일자로 뚝 떨어지는 라인이 딱 제가 좋아하는 핏이어서 좋았어요!

 

 

라코스테 베이직 라운드 맨투맨 스웻셔츠 베이지 7소매 밑단 시보리

 

그리고 소매와 밑단 시보리!

 

시보리는 생각보다 짧은 편이에요.

 

그리고 쪼이는 핏이 아니어서 엉덩이가 튀어나와 보이는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밑단 시보리가 세로로 넓고, 짱짱하고, 가로 폭이 좁으면 저는 오리궁둥이 핏이 나오더라구요.

 

(속상)

 

그런데 이 맨투맨은 세로가 좁고, 짱짱하고, 가로 폭이 적당해서 딱 박시해보이는 핏이 완성돼요!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언니가 오빠한테 주신 선물이니까 제가 감히 입어보진 않았지만 실물을 본 소감을 말씀드리면!

 

일단 색감이 진짜 잘 뽑혔어요.

 

너무 예뻐요.

 

한국인이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톤 다운된 베이지 색상인데 색 자체가 고급스러워요.

 

그리고 촉감이 너무 좋아요.

 

진짜 보들보들한데 탄탄하고, 오래 입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피부가 안좋아서 기모를 입는 걸 망설이는 편인데, 이건 기모도 아닌데 도톰해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잘 입을 것 같아요.

 

그리고 라코스테 로고가 진짜 간지입니다. 본새입니다!

 

선물용으로도 본인이 입을용으로도 강력추천!

 

혹시나 맨투맨을 찾으신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제 친구 중에 옷을 진짜 잘 입는 남자애가 있는데, 그 친구가 웬만한 맨투맨 몇개 살 돈 모아서 라코스테를 사라고 몇년이 지나도 입어도 된다고 하는 명언을 남겼어요.

 

그 이후로 자꾸 들여다보는 브랜드랍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지금 유행하는 숏패딩도 몇년 전에 혼자 사입고 다녔답니다.

진짜 옷 쪽으로 가면 크게 성공할 것 같아요. 친구야 응원해.

 

호호.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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