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OL Club Knit Sweater 1803 NAVY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후기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1 예쁘다

 

어제는 저희 친오빠 생일이었어요.

 

저는 생일에 나이 먹은게 실감나고 서러워서 선물이라도 받아야 위로가 되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즘 저 때문에 많이 힘들 저의 브로를 위하여 뭘 사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직장인인 오빠가 자주 입을 니트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사실 틴트 사주려고 했는데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니트를 골랐답니다.) 

 

 

 

저는 무신사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이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많았는데 캉골 정품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싶었거든요!

 

[ 무신사 스토어 캉골 니트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862984/0#estimateBox ]

 

원가는 98000원.

 

이제 정말 돈벌이가 없는 저에게는 많이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적립금, 쿠폰 등등을 사용해서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지금 가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who want 후원, 밀희 want 후원...

 

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라임입니다.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2

 

소재는 울 80%, 나일론 20%라고 하네요.

 

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 말고 오빠요.

 

절대로 저는 제가 입으려고 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빠가 입지 않고 나갔다면 굳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3접은거

 

유니클로에서 배운 것, 이거 하나.

 

니트는 생각보다 도톰했어요.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4핀거

 

딱 깔끔하고 무난해서 단정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빠는 갤럭시 워치를 기대했지만.... 사람이 꿈이 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5겉감

 

캉골 니트의 겉감이에요.

 

소재가 조금 까슬거려요.

 

단독으로 입기는 어려울 것 같고, 안에 꼭 티를 입어줘야 할 것 같아요.

 

혹시나 싶어서 사이즈를 L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안에 티를 입고 입으면 딱 맞을 것 같네요.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6안감

 

안쪽도 마찬가지로 촘촘하게 짜여져있네요.

 

니트를 구매하면 올이 나간 곳은 없는지 처음에 제대로 확인하는 편인데 재질이 좋아보여서 선물하는데 어깨가 으쓱했어요.

 

그치만 입다보면 보풀이 잘 일어날 것 같아요.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7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L사이즈를 구매했어요.

 

노란색이랑 남색이 참 잘어울리면서도 귀여워요.

 

그리고 목 시보리(?)도 쫀쫀해서 쉽게 늘어날 것 같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8로고

 

로고는 자수네요.

 

저는 로고가 자수로 박혀있는 옷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프린팅된 옷들은 옷을 자주 세탁하는 저에게는 근심을 가져다 줬거든요.

 

매번 떨어져나갈까봐 걱정에 걱정.

 

그런데 캉골 니트는 로고가 딱 박혀있어서 안심에 안심.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9숄더

 

어깨라인은 생각보다 좁게 나왔어요.

 

다른 니트는 1자로 되어있다면 이 니트는 어깨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이어져있네요.

 

M사이즈를 샀으면 여러모로 작았을 것 같아요.

 

놀라운 사실 한가지는 제가 산 디스이즈네버댓 맨투맨 S보다 이 니트 L가 더 작다는 겁니다.

 

여러분 꼭 옷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실 땐 상세치수를 참고해서 구매해주세요!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10손목

 

소매랑 밑단 시보리도 매우 촘촘했어요.

 

니트같은 경우에 늘어나거나 보풀은 피할 수 없겠지만, 이 니트는 워낙 탄탄하고 견고하게 짜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늘어남은 조금 덜할 것 같아요.

 

 

캉골 클럽 니트 스웨터 1803 네이비 11 밑단

 

마지막으로 깔끔한 밑단.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선물이었어요.

 

역시 선물로는 무난하고 깔끔한 옷이 최고인 것 같아요.

 

직장인인 오빠가 사복으로 입거나, 출근할 때 입어도 좋을 것 같고, 색깔도 오빠가 이번에 새로 구매한 코트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남성분에게 선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 니트 강추합니다!!

 

옷이 까슬거리는 것만 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즈가 조금 작게 나온 점도 참고하시고 상세치수 잘 보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끝까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도 이 시간에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thisisneverthat T-Logo Crewneck Forest 구매 후기 ♡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올해는 계속 더울 줄 알았는데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추워진 것 같아서 외투를 꺼내입고 있어요.

 

하긴 벌써 9월 말이네요!

 

다가오는 10월을 맞이하기 전에 따뜻한 옷을 한 벌은 구매해야할 것 같은 고정관념에 이렇게 디스이즈네버댓 맨투맨을 구매하게 됐어요.

 

원래 무신사스토어에서 커버낫의 딥그린 컬러 맨투맨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W컨셉에서 쿠폰과 할인혜택을 적용하니 오히려 디네댓 맨투맨 가격이 더 저렴해서 이 제품으로 겟했어요.

 

 

 

디네댓에서 피자 도착.

 

케이스가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는데 요즘은 참 익숙하고 정감가고 반갑네요.

 

저 안에 진짜 피자가 들어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도미노피자 먹고싶네요... 신메뉴 나왔던데...

 

 

상자를 열면 삼발이도 없는데 흔들림도 없는 내용물에 감탄하게 되실거에요. 사이언스.

 

이래서 납작한 케이스를 만드신건가요?

 

흔들림 없는 정도가 거의 에이스.

 

 

위에 있는 종이는 교환 / 환불 반품 신청서 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 읽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예쁘게 착착 접혀온 나의 베이비. TT

 

접으신 분 거의 유니클로 대행자님 혹은 갓 입대한 이등병.

 

각이 엄청나게 살아있네요. 제 턱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택은 이렇게 2장이 앞뒤로 달려있어요.

 

전에 어나더유스 목걸이 택도 2중으로 되어있었고, 한 장은 투명, 나머지 한 장은 불투명이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요즘은 그런게 트렌드 인가봐요.

 

저는 T로고 크루넥 맨투맨 S사이즈 포레스트 색상을 구매했어요!

 

M사이즈를 구매하려다가 키가 150대 중후반인 제가 입기엔 너무 기장이 긴 것 같아서 작은 사이즈로 골랐어요.

 

재질은 100% 코튼입니다!

 

가격은 72000원.... 사악해.

 

그래도 저는 W컨셉에서 쿠폰과 적립금까지 모두 탈탈 털어 써서 50000원 정도에 구입했으니 만족합니다...!

 

 

 

[W컨셉 디스이즈네버댓 크루넥 맨투맨 포레스트 : http://www.wconcept.co.kr/Product/300522116]

 

 

9월 28일자) 아직 사이즈 많이 남아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 어서 달려가세요!

 

그리고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자마자 답글 달아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옷을 자연스럽게 구겨서 빈티지하게 찍는게 유행이라길래 시도.

 

-실패-

 

 

 

2차 시도.

 

실패.

 

장 꼬임 모형 아님.

 

(경험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자 이제 시행착오를 겪어 더욱 견고해진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이 맨투맨은 제가 입었던 맨투맨들에 비하면 기장이 조금 긴 편이에요!

 

S사이즈가 68.5cm 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팔기장이 많이 짧아보여서 사진을 찍을 때 조금 당황했던..!

 

 

 

뒷목부분의 택!

 

made in korea.

 

감덩이자너~~

 

 

목부분은 조오오오금 쪼골쪼골 쭈굴쭈굴했어요.

 

접혀와서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저는 맨투맨은 정말 오래오래 입고싶은데 세탁 후에 목이 늘어날까봐 너무 걱정돼요...

 

 

 

 

그리고 소매부분!

 

팔 부분은 제가 좋아하는 핏이 나요.

 

아주 살짝 가오리(?)!

 

사실 조금 더 가오리 핏이 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남녀공용맨투맨은 저한테 조금 큰 편인데 딱 보기에도 가오리핏인 제품을 사면 팔 시작부분이 허리에 와있는....

 

겨드랑이에 땀나도 티는 안날 것 같아서 좋을 듯 하긴 해요.

 

 

소매는 귀염뽀짝!

 

 

 

소매부분과 밑에 시보리부분에는 자그마하게 택이 달려있어요.

 

무난무난. 깔끔깔끔.

 

 

소재를 더 잘 보여드리려고 초록색 앞면만 찍어려고 했는데 아이폰이 색감을 못 잡길래 글씨와 함께 찍었어요!

 

개인적으로 제 폰으로 찍었을 때 가장 비슷한 색감이라고 느껴졌던 컷입니다!

 

저는 아메카지 스타일로 베이지색 롱 스커트와 입으려고 샀는데 색깔은 잘 맞을 것 같아요. (기쁨)

 

 

 

글자가 하나하나 자수로 놓아져있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저는 프린트 제품은 떨어져나갈까봐 조심조심 입는 쫄보거든요.

 

저는 이 자수처럼 남자친구한테 착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거에여. ><

 

 

 

그리고 안감은 기모!

 

저는 기모가 아닌 줄 알고 구매했는데 약간 감동이었던 부분이랄까요?

 

두께감도 꽤 있는 편이고,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편하고 따뜻하게 입으실 옷을 찾으신다면 추천! 맨투맨만한 옷이 없죠!

 

 

 

# 개인적인 총평.

 

제가 입고 느낀점을 말씀드릴게요.

 

 

1. S사이즈인데도 전체적으로 큼. (저는 150대 중후반입니다.)

 

소매가 짧다고 생각했는데 제 손 끝보다 소매가 길었고, 기장은 엉덩이를 다 덮고도 내려왔어요!

 

단, 시보리가 제가 입었던 맨투맨보다는 좁은 편이어서 치마보다는 바지랑 더 자주입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잘못했다간 엉덩이가 툭 튀어나와 보일까봐 걱정이에요.

 

저는 엉덩이 부자거든요.

 

 

 

2. 색감이 참 예쁨.

 

무난무난하게 어디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가진 청바지에도 베이지색치마에도 검은색치마에도 매치가 잘 됐어요. 

 

 

 

3. 두께감이 있음.

 

작년 겨울에 구매한 앤더슨벨 후드랑 재질이 비슷.

 

약간 빳빳하고 도톰.

 

** 세탁 후 변형이 있는지 여부는 세탁해본 후에 추가로 올릴게요!

 

 

 

4. 배송이 빨랐음.

 

저는 설연휴의 대체공휴일이었던 수요일에 배송이 출발해서 목요일 낮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빠른 배송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오늘도 제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확인하는 즉시 바로 답 달아드릴게요!

 

그럼 저는 이후에 맛집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잘자요!

 

 

트위스티드 울 가디건 아이보리(TWISTED WOOL CARDIGAN IVORY)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일 잘하기로 소문난 브랜드 스컬프터의 18FW 화제의 신제품인 트위스티드 울 가디건의 후기를 들고 왔어요!

 

스컬프터는 정말 정말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랍니다.

 

이유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일처리를 진짜 잘하세요.

 

여담이지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이전에 사서 블로그에 리뷰했던 여름 가디건에 로고위치가 잘못 부착됐다고 전 구매자에게 새 제품을 하나씩 더 보내주셨어요.

 

긴 장문의 문자와 함께요..! 진짜 너무 감동....

 

그리고 이번 18FW시즌에도 5%할인쿠폰이 추가로 적용되지 않은 문제들을 일일이 구매자들에게 문자와 전화를 돌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시즌마다 꾸준히 한개씩은 스컬프터의 옷을 구매하는 저는 이 스컬스터가 흥했으면 좋겠어요!

 

흥하세요! 스컬프터!

 

 

 

서론이 너무 길었죠?

 

추석이라서 물류가 많은지 평소같으면 2-4시 사이에 택배가 오는데 오늘은 저녁 8시가 다 돼서 왔더라구요.

 

(힘드실텐데 택배기사님들 힘내세요!)

 

검은 봉투에 SCULPTOR만 써있는데 왜 때문에 이렇게 간지나죠?

 

 

 

참고로 저는 언제나처럼 무신사 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 무신사 스토어 트위스티드 울 가디건 아이보리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855744/0 ]

 

저는 5% 할인된 가격에 할인쿠폰, 적립금 선할인, 적립금을 모두 사용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교환 환불 접수장.

 

솔직히 다른 옷을 구매할 땐 이 종이를 떠받들듯 모셔놓는데 스컬프터는 실패할 일이 없어서 휙 던져버렸어요.

 

이거 거실에 있을텐데

 

생각해보니 부모님께서는 오늘도 제가 옷 샀는지도 모르고 계실텐데,, 이거 보셨으면 어떡하죠?

 

갑자기 식은 땀 나네요..

 

 

 

그리고 검은 봉다리에서 나온 우리의 백구.

 

이 디자인의 가디건은 카키색, 브릭색, 아이보리색 세가지가 있었어요.

 

처음에 룩북을 보고 청바지에 아이보리 가디건을 코디하신게 너무 예뻐서 구매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허리가 맞는 청바지랑 검은 스트라이프 티가 없어서 이걸 어떻게 코디해 입어야 할지 고민이 돼요.

 

다 사야하는...

 

제가 기존에 입는 스타일대로 코디하거나 옷에 때가 탈 걱정을 했다면 카키랑 브릭으로 샀어야 했는데....

 

근데 또 카키랑 브릭도 엄청 예뻐서 주문해놓고 주말내도록 고민했지만...

 

삼단논법을 이용해보니 답이 금방나왔어요.

 

 

나는 한국인이다

 

한국인은 백의민족이다.

 

나는 백의민족이다.

 

 

 

학생여러분, 지금 배우시는거 나중에 써먹지도 않을건데 왜 배우나 싶으시죠?

 

저도 그랬는데 진짜 언젠간 써먹네요.

 

그래서 아이보리로 겟!

 

그런데 지금은 또 카키랑 브릭이 눈에 아른거려요.

 

 

 

 

 

앞에서 말씀드렸듯 원래는 택배가 점심에 와서 태양광에 찍는데 오늘은 늦게 도착해서 형광등에 찍었어요!

 

아니 저희 집 전등은 LED랍니다. (자랑)

 

그랬더니 감성은 좀 덜하지만 그래도 실물이 더 잘 담긴 것 같아요!

 

먼저 크롭기장이어서 팔보다 훨씬 짧은 기장이 보이시나요?

 

생각보다는 기장이 짧고 옆으로 길어서 조금 걱정이 되긴했어요.

 

 

몸통은 시보리가 쪼여서 항아리처럼 들어가는 것 없이 1자로 떨어지는 핏이에요!

 

저는 항아리처럼 들어가는 니트나 시보리가 짱짱한 상의를 입으면 빵댕이가 부각되거나 오히려 윗부분이 붕 뜨면서 뱃살이 나와보였는데 그런 점이 없을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소매를 접어놓으니 더 아방한 느낌이 드네요!

 

 

 

 

스컬프터의 로고.

 

깔끔하고 멋지다.

 

역시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는 사랑이네요.

 

정말 친했기도하고 제가 많이 좋아했던 패디 언니가 흰색에 청바지에 빨간 모자를 썼던 코디가 너무 예뻐서 아직 잊혀지지가 않았는데 이걸 보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났어요!

 

언니, 뭐하고지내...?

 

 

실밥이 조금 튀어나와서 잘라줘야겠어요.

 

 

 

 

 

로고는 검은색으로 뒷못에 멋지게 박혀있어요.

 

생각보다 조금 뜨게 박음질이 되어있어서 나중에 단독으로 입으면 조금 걸리적거릴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이 가디건이 마음에 드는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이 넥 라인이에요!

 

 목 부분이 지나치게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아요.

 

저는 항상 목이 좁은 가디건을 사면 너무 승모근이 도드라져보여서 목이 짧아보이고, 넓은 걸 사면 너무 야...야해....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이런 단추를 잠그고 입어도, 푸르고 입어도 예쁠 넥라인이에요!

 

만! 족! 합! 니! 다!

 

 

 

그리고 소매부분은 밑부분과 같이 시보리가 되어있는데, 너무 짱짱하지 않고 적당히 넓어요!

 

제 키가 150대여서 소매가 많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긴건 맞지만(룸곡 TT) 소매가 쪼이지 않아서 딱 아방한 핏이에요!

 

손을 감싸도 너무 쪼이지 않아서 그렇게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여튼 저는 나름 만족스러웟어요!

 

 

 

그리고 단추! 귀엽다! 끝!

 

 

니트의 면은 이런 패턴이에요!

 

중간에 꽈배기 무늬가 있어서 트위스티드(트위스트) 울 니트라는 이름이 생겼나봐요.

 

소재는 생각보다는 도톰했고 보드라왔어요!

 

니트 중에도 저렴한 니트는 그냥 두꺼운 실을 엮어 놓은 것 같고, 비싼 니트는 정말 촘촘하고 보들하니 감싸주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 가디건은 후자에 가까웠다고 생각해요!

 

입었을 때 캐시미어가 들어갔나? 싶었는데 진짜로 들어갔네요.

 

[네, 저는 섬유공학과입니다.]

 

울 60%, 캐시미어 5%가 함유되어 있네요.

 

이렇게 이거 비싼 소재인데 누가 이 가격에 샀다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하지만 울 소재를 마냥 좋아하지는 않는게, 털이 너무 날려요.

 

재작년에 구매한 울 가디건을 울샴푸로 3번 세탁해도 털이 날려서 못 입고 있는... 

 

 

그리고 뒷면에는 딱히 포인트가 싶은 요소는 없었어요.

 

심플?

 

 

 

하나를 꼽자면 옆구리 부분에 스컬프터 로고가 박혀있네요.

 

이런 작은 포인트들이 입었을 때 은근 부각되면서 엄청 예쁘다구요...

 

스컬프터... 날 너무 잘알아....

 

안되겠다... 청바지도 살게요...

 

 

그리고 밑단의 시보리는 짱짱하지는 않았고 안감은 겉감과 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에요!

 

단추 부분도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고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개인적인총평

 

 

1. 질이 좋다.

 

2. 디자인이 귀엽다.

 

3. 어디에나 걸치기 좋다.

 

4. 부드럽다.

 

(제가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가디건을 맨 살에 입으면 많이 따가워하고 간지러워 하는 편인데, 반팔에 입었을 때 그런게 없었어요!)

 

 

5. 도톰한데 생각보다 박시해서 덩치가 조금 있어보인다.

 

(제가 키가 작기도 하고 흰 색을 구매해서 더 그럴수도 있어요!)

 

6. 털이 많이 붙는다...

 

 

걸쳤다가 사진만 몇 장 찍고 바로 벗었는데 검은 티에 이렇게나 붙었어요...

 

이 옷... 물빨래 안되는 티인데... (눈물)

 

7.. 사람들이 너무 많이 사서 흔템이 될 것 같다.

 

8. 흰색을 사면 카키가 사고싶고, 카키를 사면 브릭이 사고싶고, 브릭을 사면 통장에 돈이 없다.

 

 

후... 스컬프터 가디건이 오자마자 신나서 쓴 후기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저는 내일 오후 8시에 또 새로운 후기로 찾아올게요!

 

여러분 안녕!

 

:: 부산 MY UNIVERSE 다녀온 후기 ::

 

 

 

 

 

안녕하세요! 인생의 무기력함을 몰아서 느끼고 있는 밀희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부산에서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다시 포스팅을 해볼게요!

 

저랑 친구들은 초량 카페를 나와서 택시를 타고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갔어요!

 

 

솔직히 책방골목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니 정말 추억거리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모든 것들이 예뻤지만 그건 이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오늘은 골목의 끝자락에 위치한 마이유니버스를 포스팅해볼게요!

 

 

 

 

책방 골목 안쪽에 위치한 마이유니버스의 위치입니다!

 

골목에서 예쁜 것들을 보다보면 금방 도착해있으실겁니다!

 

 

 

 

 

마이유니버스는 길을 지나다가 너무 예뻐서 문을 여실 때까지 기다리다가 들어왔어요!

 

정말 골목과도 잘어울리면서도 세련되고 감성적이어서 꼭 들어가보고 싶었어요.

 

사실 어떤 공간인지도 몰랐지만 저희 셋 다 가봐야겠다며 매장 앞에 써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도 드리고 그랬어요. ㅋㅋ

 

그만큼 겉에서만 봐도 너무 예뻤던..!!

 

 

 

 

나중에 자취하면 로망인게 이렇게 벽면에 사진이나 엽서나 그림 등을 붙여서 저의 무언가를 표현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딱 제가 원하던 느낌이 나도록 벽면에 부착해두셔서 바로 사진을 찍었어요!

 

정말로 너무 아날로그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부분이에요. TT

 

 

 

 

그리고 시간의 흔적이 보이는 듯한 집기류도 분위기를 내는데 한 몫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

 

원목이 주는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밀희내아토... 아니 미리내아토가 쓰여있는 장식이 걸려있네요!

 

같은 과 언니가 최근에 이 장식을 만드는데 재미를 붙이셨는지 인스타에 자주 올라오던데 언니가 만드신 것도 이것도 너무 예뻐요!

 

요즘엔 이런게 인기인가봐요.

 

 

그리고 엽서와 작은 열쇠고리(?) 같은 걸 판매하는 공간이에요!

 

엽서는 1000원 정도 였어요.

 

저도 남자친구한테 편지를 써줄까하고 보다가 뒤를 돌았는데 책을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책을 사기로 했어요!

 

제 책은 돈 주고 사 본 적은 없는데, 남자친구는 책 읽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사주고 싶었어요.

 

저는 선물 고자인데 뭔가 이제 저도 의미가 있는(?) 선물을 주고 싶더라구요.

 

 

약간 연플리(연애 플레이 리스트)가 생각나는 벽면이네요.

 

마찬가지로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진짜 이대로 꾸며보고싶네요.

 

나중에 살면 벽은 짙은 회색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색도 너무 예뻐서 고민이 시작됐어요.

 

물론 자취를 할 예정은 멀리봐도 없고, 부모님도 자취를 시켜주실 생각은 없으십니다.

 

호호. 상상의 바다에서 혼자 헤엄치는 중이에요.

 

 

 

 

매장 가운데 매대에 가득 올라가 있는 책들.

 

원래 도서관에 가도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런 감성적인 공간에 책들이 올려져 있으니 한번쯤 다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그 뿐만 아니라 오른편에도 이렇게 책들이 올려져 있었어요.

 

진챠 너무 예뻐.

 

우정 출연 : 저의 자랑 공무원 친구.

 

 

인테리어에서 리틀 포레스트가 떠올랐어요.

 

김태리는 어딨죠?

 

네. 제가 김태리입니다.

 

ㅈㅅㅈㅅ.

 

그건 그렇고 마찌케이스를 사면 주는 엽서도 벽에 붙어있네요!

 

친구가 마찌케이스를 생일선물로 사줘서 아주 잘 쓰고있는데, 반가움을 느꼈어요.

 

 

 

 

 

진짜 여기서 지갑 다 털뻔했어요.

 

나 밀희 24살, 호빵맨에서 식빵맨을 제일 좋아했고, 빵 중에도 식빵을 제일 좋아하는데 저 식빵 모양책 진짜 위험했어요.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아니 이런 인테리어 디자인 어떻게 하신거져... 진짜 재능입니다...

 

 

원래는 친구가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전에 아몬드와 다른 책을 구매했어서 안산다고 하길래 제가 샀어요.

 

마음 같아선 연애를 하면서 서로의 그런 감정을 파고드는 엄청난 심리적인 책을 사주고싶었는데 남자친구는 소설책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재밌어 보이는 책으로 골랐는데, 만화책이었어요.

 

나는 두꺼운 줄글책이라서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는데....(또륵)

 

저는 엽서랑 책을 구매했는데, 사은품으로 인공위성이 적힌 책갈피를 주셨어요!

 

 

그런데 저 책갈피랑 엽서를 제가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나는....(당황)

 

지금 쓰면서 생각났네요.

 

여튼! 잘 찾아서 안전히 남자친구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내일 포스팅도 읽어주실거요?

 

매일 오후 8시에 봬요!

 

안녕! 잘자요! 

 

::COVERNAT 코튼 트윌 이지 스커트 베이지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 저는 처음으로 제 돈을 주고 아메카지스러운 옷을 구매했어요!

 

물론 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 오늘에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구매했던 이유는 예전에 인스타에서 이런 스커트와 빨간 맨투맨을 입으신 걸 보고 너무 귀여워서 사게됐어요!

 

저 손민수인가요?

 

 

 

 

BARRELS에서 할인을 많이해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오늘(9월 9일)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30% 할인을 하고 있네요!

 

쿠폰까지 사용하면 5만원대 초반에서 4만원 후반의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달려가주세요!

 

[ 배럴즈 커버낫 코튼 트윌 이지 스커트 : http://www.barrels.co.kr/products/view/G2000006467 ]

 

 

 

약간 패딩을 담아도 될만한 사이즈의 커다란 봉투에 담겨 왔어요.

 

밀희의 보물상자에 넣어두려면 봉투는 필수인데 튼튼한 지퍼백에 담겨와서 행복했어요.

 

보물상자에는 미스치프, 디스이즈네버댓, 엘앰씨, 키르시, 스컬프터 등등 다양한 브랜드의 옷이 담겨있어요.

 

문제는 제가 예쁜 옷을 사는데 진짜 "예쁜" 옷만 산다는 거에요.

 

제 몸은 생각 안해요. 옷이 예쁘면 삽니다. 호호.

 

 

 

 

그래도 이번에는 편하고 어디든 잘 어울릴 법한 롱스커트여서 자주 입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어요.

 

롱스커트는 이렇게 접혀서 배송이 됐고, 아무래도 소재가 코튼이다보니 주름이 좀 많이 잡힌 게 보이네요.

 

한경희 스팀다리미로 펴입어야겠어요.

 

 

 

#정면

 

 

정말 낙하산같다...!

 

입고나서 우연히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을 것 같은 기분!

 

(실제로는 몸무게가 공기저항 이겨서 불가.)

 

사실 생각보다 폭이 넓어서 조금은 당황.

 

 

 

 

요즘은 벨트부분이 이렇게 나온 바지들이 인기던데, 이건 치마인데 이렇게 나와있는게 신기했어요.

 

원래 뒷부분이 고무줄인 치마는 안그래도 큰 빵댕이가 더 부해보여 잘 안입는데 이 치마는 허리부분이 좁게 나온 것 같아서 구매해봤어요!

 

허리부분은 역시나 조금 컸는데, 벨트부분으로 조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너무 많이 조여야해서 남은 부분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어요.

 

 

소재는 18 S/S 제품인데 제 트렌치코트랑 비슷한 소재더라구요!

 

그래서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입기 좋은 재질인 것 같아요.

 

이제부터 맨투맨에 자주 입을 예정입니다!

 

 

 

박음질은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옷을 꺼내자마자 쪽가위를 들고 여기저기 보며 삐져나온 실을 자를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네요!

 

주머니는 꽤 깊숙하게 만들어졌지만 밖으로는 그렇게 많이 티가 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치마주머니는 잘 안써서 없어도 무방했을 것 같아요.

 

 

 

#뒷면

 

 

그리고 뒷부분!

 

무어라 말할 디테일이 전혀 없이 깔끔하기만 하네요.

 

생각보다 주름이 많이 져있네요.

 

다림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뒷부분에는 이렇게 주름이 잇는 치마인데, 조금 더 조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편하더라구요!

 

점심시간에 바지 단추 푸르는 일이 없어질 것만 같은 느낌.

 

뷔페 갈 일이 생기면 바로 입어야 겠어요.

 

 

 

#개인적인 총평

 

 

색깔이 생각보다는 진한 베이지여서 맨투맨이랑 입었을 때 제가 원하는 느낌이 나올지 걱정이 돼요.

 

트렌치랑도 나중에 한번은 입고 싶었는데 너무 소재도 비슷하고 색상도 비슷해서 입었다간 청청의 뒤를 잇는 천천이 될 듯.

 

상상하는 것도 절대 불가능. 개끔찍.

 

생각보다 벨트부분 바로 밑부분이 뽈록하게 튀어나오고 폭이 큰 치마라서 허리를 들어내는 것 보다는 덮고 입는 게 예쁠 것 같아요.

 

벨트 디테일이 예뻐서 구매한건데 조금 아쉽.

 

두께가 아예 얇지 않은 긴 치마라서 봄, 가을에 무난하게 입기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혹시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 바로 적어드릴게요!

 

그럼 잘자요!!

 

 

UNIQLO 후리스 노칼라 재킷 BLACK M 선물 받은 후기

 

 

 

안녕하세요! 돌아온 밀희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대구에서 같은 학과 동기들과 선배들을 만나서 놀다가 우연히 들른 유니클로에서 이 아이를 발견했어요!

 

 

남자친구가 대뜸 사줄까?라고

친절히 예의상 물어봐줬는데

이제 저는 그런걸 놓치지않고

 

쓰레기같이 고개를 끄덕였죠.

라디오사연에 나왔을 법한 최

고의 남자친구= 제 남자친구.

 

헷헷헷헷헷헷헷헷헷헷헷헷.

어디가도 없을 마성의 남자.

요즘 세상에 보기드문 남자.

 

 

그 남자의 블로그가 궁금하다면?

 

http://my93hong.tistory.com/

 

남자친구는 아메카지를 좋아하고 옷을 잘 입어서, 남성용 옷을 구매하거나 선물하시는 분들이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눈팅 대환영!

 

 

 

#후리스노칼라재킷

 

 

 

 

저희는 유니클로 대구역 롯데백화점 지점에서 이 옷을 구매했어요!

 

매장에서 딱 보자마자 귀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디자인이었어요!

 

약간 아메카지스러우면서도 작년의 유타고니아에서 조금 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더해진 느낌이랄까요?

 

색상은 아이보리, 핑크, 베이지, 카키, 블랙이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모든 색상에 모든 사이즈가 다 있어서 비교를 해보며 구매했는데 저는 블랙으로 겟!

 

베이지랑 카키 블랙중에 고민했는데, 개인적으로 베이지는 사알짝 때가 탄 색상같은 느낌을 받아서 아웃.

 

그리고 카키가 정말 예뻤는데 제가 가진 옷들이랑 어울리는 옷이 없을 것 같아서 무난한 블랙으로 겟햇어요! 

 

 

 

 

 

가격은 39900원! 할인을 안해도 적당~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뭔가 정가주고 사기는 조금 아쉬웠어요.

 

(할인을 워낙 많이하는 브랜드기 때문에....)

 

약간 화장품 정가주고 사는 느낌?

 

 

 

#정면_리뷰

 

 

정말 아방한 느낌이 너무 귀여운 유니클로 노칼라재킷!

 

이렇게보니 정말 아메카지스러운 분위기가 나요!

 

카키나 베이지였으면 더 느낌이 많이 났을 것 같아요.

 

 

옷은 전체적으로 옷의 색깔과 종일한 실의 색깔로 꼬매져있어요!

 

깔끔하게 잘 꼬매져있네요.

 

 

 

 

소매의 시보리는 약간 신축성이 있고 깔끔한 소재로 되어있어요.

 

기본 후리스랑 같은 것 같아요.

 

이 부분도 입었을 때 귀여움이 더해지는 요소같아요.

 

그리고 단추!

 

약간 리락쿠마를 연상시키는 동그랗고 조금 커다란 단추도, 입었을 때 좀 더 귀여운 곰을 만들어주는 부분인 것 같네요.

 

 

#소재_겉감

 

 

겉감은 이렇게 뽀글뽀글하고 촘촘해요. 약간 엄청나게 두껍고 고급스러운 수건같은 느낌이에요.

 

아직 세탁을 안해서 그런지 맨들맨들하고 뭔가 코팅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소재_안

 

 

 

 안감은 엄청나게 부드러운 기모였어요!

 

보들보들.

 

사줄까라는 말을 덥석 물어버린 내게 옷을 사주는 남자친구는 부들부들.

 

 

 

단추를 모두 잠근 모습이에요. 이 부분도 약간 곡선이 들어가있는게 귀엽네요.

 

 

 

여기 주머니 있어요. 라고 자기 PR 확실한 주머니.

 

존재감 멋지네요.

 

주머니 안쪽이 꽤 깁숙해서 막 넣어입기도 좋을 것 같아요.

 

 

#뒷면

 

 

뒷면도 귀엽.

 

학생분들이 교복에도 많이 입으실 것 같고, 일반인 분들도 상당히 많이 걸치실 것 같아요.

 

정말 무난하게 어디든 걸쳐입기 좋은 디자인!

 

 

 

#개인적인_총평

 

 

옷 자체가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어서 겨울에는 못입겠구나 싶었는데 안감이 기모여서 그런지, 어제 저녁에 입고 나가본 결과 생각보다 따뜻했고, 사이즈를 크게 사셔서 레이어드하신다면 초겨울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반팔에 이것만 입었는데 조금 부해보였어요.

 

사이즈는 제가 150대 중후반정도 되는 키인데 M사이즈를 입고 나갔을 때 친구가 S사이즈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조금 작게나왔어요.

 

음, 기호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저는 크게 입는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옷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사이즈는 조금 넉넉하게 시키시는 걸 추천드려요!

 

카키색예뻐요. 카키색.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디자인이어서 조금있으면 클론룩이 될 것 같으니 서둘러 구매해서 하루라도 더 빨리 입읍시다!

 

결론적으로 이런 옷을 선물받은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쓰려니 조금 어색하지만 앞으로는 꼭 포스팅 주기를 지키도록 할게요!

 

사랑합니다!

 

ANOTHERYOUTH 2 팬던트 넥크리스(2 pendant necklace)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스트릿 브랜드로 옷을 입을 때 뭔가 허전해서 무어라도 하고싶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옷을 잡입는다는건 정말 너무 어려워요.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입으시는거죠...?

 

정보좀 나눕시다...

 

 

저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할인된 가격에 할인쿠폰에 적립금까지 써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무신사 스토어 2 팬던트 넥크리스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731151/0]

 

 

 

 

저는 저번에 에이징 씨씨씨 목걸이를 구매했었는데,  좀 더 체인이 얇은 목걸이도 구매하고 싶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저번에 샀던 에이징 씨씨씨 목걸이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1562mm.tistory.com/51?category=1005603

 

불량이 와서 아직 착용은 한번도 못하고있지만 반짇고리로 팬던트 위치를 어떻게 좀 해보고 착용해보려고해요!

 

 

 

자 그러면 어나더유스 목걸이 리뷰 시작해볼게요!

 

 

목걸이 케이스는 이전의 에이징 씨씨씨와 유사했어요!

 

검은색에 단단한 종이 케이스였어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기도하고 깔끔하니 잘 만드신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간지 폭발!

 

저번에 캉골 시계를 선물받았던 케이스처럼 안쪽에 스펀지(?) 같은 거에 목걸이가 껴있어요.

 

그리고 어나더유스 텍도 달려있네요!

 

솔직히 살까말까하다가 별 기대없이 주문한 건데 생각보다 예뻐서 기뻤어요!

 

 

 

텍은 약간 간지여서 그냥 찍어봤어요.

 

하나는 검정, 하나는 투명이네요.

 

간지 그 자체.

 

 

그리고 펜던트!

 

이 목걸이는 팬던트가 두개 달려있는게 특징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다들 아시죠?

 

목걸이에는 남자랑 ABNORMAL MIND가 써있어요.

 

그렇네요.

 

무슨 뜻 인지 다들 아시죠?

 

ㅇㅋ 넘어갑시다.

 

그리고 다른 동그란 모양의 팬던트에는 어나더유스의 마크가 있어요.

 

약간 데스노트가 생각나는 글씨체네요.

 

 

 

목걸이의 뒷쪽에는 ANOTHERYOUTH라고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어요!

 

목걸이의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 쓰신 모습이네요.

 

아참 그리고 팬던트 크기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정말 무난무난한 느낌이에요!

 

너무 작으면  관종이라 뭔가 아쉽고, 너무 크면 세상에 목걸이 샀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서 부끄러운데 딱 그 중간점인 것 같아요!

 

(만족)

 

 

 

목걸이를 착용하면 두 팬던트가 한곳으로 모여서 약간 흔하지 않은 느낌의 목걸이가 된답니다!

 

(그런데 요즘 유니크함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서 흔해져 버린 느낌도 살짝 들어요.)

 

너무 힙합스럽지 않은 옷에 착용해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같아요.

 

저번에 샀던 목걸이는 체인 부분이 너무 화려해서 깔끔한 느낌의 스트릿이랑 입기에는 조금 부자연스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목걸이가 저한테는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인부분의 느낌을 잘 보여드리려고 찍으려다가 M이 만들어봤어요.

 

밀희의 M.

 

유치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M자 탈모빔의 저주에 걸리니 칭찬해주세요.

 

 

 

#주관적인 총평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저처럼 완전 힙하지도 못하고, 스트릿도 잘 모르지만 좋아해서 뭐라도 해보고 싶은 사람도 무난하게 소화하게 되더라구요!

 

무게감도 무겁지 않아 괜찮고, 목이 갑갑한 느낌도 안들었어요!

 

목걸이 자체가 체인이 길다보니 머리를 쓱 밀어넣으면 돼서 착용하는데 불편함도 줄더라구요.

 

그리고 목걸이가 적당히 다크해서 촌스러운 느낌도 안들고, 소재도 좋아요.

 

써지컬스틸이어서 알레르기를 달고 사는 저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대구 여행을 마치고 와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하루타(HARUTA) 로퍼 HS-304 BLACK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포스팅이 조금 늦어서 죄송해요. TT

 

오랜만에 대구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었어요.

 

구라고, 사실 아시안게임 보다가 못썼어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챙겨보시는 분도 없을 것 같아서 죄책감은 좀 들하네요.

 

무명의 즐거움.

 

 

 

다리가 길어야 어울리는 옷을 구매해서 굽이 높은 신발을 사려다가 남자친구가 로퍼가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넘어갔어요.

 

네, 제 귀는 1mm입니다.

 

합성피혁이랑 소가죽으로 나온 제품들이 있었는데 가격차이도 얼마안나고, 유행이 안타는 제품이라 가죽으로 구매했어요!

 

저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만원할인쿠폰을 적용하고, 적립금과 등급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 무신사 스토어 하루타 로퍼 : http://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636824/0 ]

 

 

 

포장은 약간 포카칩같았어요.

 

질소 풍년.

 

상자가 커서 안쪽에서 상자랑 신발이 흔들리는 소리가 많이 들려서 걱정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신발상자는 하나도 안찌그러졌더라구요!

 

이 상자... 너무 튼튼해.

 

내 다리같아.

 

 

 

 

 

그리고 무신사스토어 사은품으로 잡지(?)를 받았어요!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냥 가볍게 넘기며 보다가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KANCO...칸코...맞나요?

 

사이트 가서 이 브랜드 구경 좀 해봐야겠어요.

 

 

제 아가를 종이가 감싸고 있네요.

 

 

그리고 제 아가....제 피부를 닮았네요.

 

역시 스테디함이 매력인 하루타로퍼!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고 무난무난, 아니 로퍼의 정석인 느낌이에요.

 

단정하고 어디에나 다 잘어울릴 것 같네요.

 

 

 

옆면!

 

역시나 라인도 잘 빠졌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굽이 아주 조금만 더 높았으면 더 좋았을걸...

 

저한테 깔창은 제 몸무게와 중력의 합작으로 전혀 지 역할을 못해서 굽높이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바느질도 아주 잘 되어있고 튼튼한게 눈에 보이네요.

 

 

 

 

앞 코는 이렇게 프랑켄슈타인처럼 꼬매져있어요.

 

가까이서 보면 조금 투박하고 대충 마무리한 것 같았는데 신고 보니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는 느낌 뿐이었어요.

 

 

 

저는 소가죽 버젼을 구매했고, 가죽의 느낌을 담아보려고 찍어본 컷이에요.

 

광택이 에나멜보다는 확실히 적은데 그렇다고 적은 편은 아니에요.

 

은은한 광(?)보다는 조금 더 반짝반짝했어요.

 

저는 다 같은 모양인 줄 알고 그냥 아무거나 구매했는데 이 앞모양이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혹시나 이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다른 모델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저는 미리 알지 못했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있어요.

 

 

신발의 밑부분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스니커즈를 주로 신다보니 밑창이 미끄러운 신발이 많아서 밑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신발을 직접 신어보고 댓글에 추가로 적겠습니다!

 

 

 

신발 밑에는 하루타 로고가 박혀 있고, 225사이즈가 적혀있어요.

 

다리 얇아보이고 싶어서 230을 사고싶었는데 슬리퍼같이 될까봐 그냥 제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신발의 안쪽도 역시 가죽(?)같은 소재로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금색의 실로 하루타라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겉은 코르크(?)같은 소재로 되어있는데 뭔지 잘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약간 폭신폭신하면서도 보들보들했어요.

 

진짜 가죽으로 된 로퍼는 처음이라서 정보가 많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주관적인총평

 

깔끔하고, 무난하고, 고급스럽고, 적당해요.

 

일단 튼튼해보여서 오래 신기 좋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좋아요.

 

다만 살짝 신어봤는데 벌써 신발 앞쪽이 주름이 지더라구요.

 

또 얼마동안은 조심조심 걸어다닐 것 같아요.

 

잠깐 신어본 소감은 편해요!

 

발 볼이 넓은 편인데 낀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광택은 무광을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꽤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과하다는 느낌은 없고 적당한 광이어서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빨리 신고 나가고 싶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구로 여행을 다녀와서 또 많은 포스팅을 해볼게요!

 

제 블로그 많이많이 방문해주세요!

 

 

MARGARIN FINGERS volume sleeve one-piece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원래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하면서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오늘은 원피스 덕에 신나서 1일 2포스팅을 하려고해요!

 

미안해. 미래의 나 자신.

 

 

 

 

저는 27일에 마가린핑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일러 리본 원피스를 구매했고, W컨셉에서는 볼륨 슬리브 원피스를 구매했어요!

 

 

[마가린핑거스 볼륨 슬리브 원피스 : http://www.margarinfingers.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107&cate_no=128&display_group=1]

 

[W컨셉 볼륨 슬리브 원피스 : http://www.wconcept.co.kr/Product/300506664]

 

 

 

두 사이트에서 프리오더기간동안 마가린핑거스의 옷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어요!

 

서두르세요.

 

저는 더블유컨셉에서 할인받아서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뿌듯)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F/W 룩북이 동봉되어 배송되었어요!

 

모델분도 독보적으로 너무 예쁘시고, 옷들도 다 예뻐서 알바를 계속하고 있었다면 더 구매했을 것 같아요.

 

특히, 벨벳소재의 백리본 원피스가 정말 예뻤는데 저번 겨울에 벨벳원피스를 하나 장만해서 포기했어요.

 

(아쉽)

 

 

 

마가린핑거스의 교환 환불 신청서와 스티커들!

 

진짜 마가린핑거스는 다른 브랜드랑은 차별화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옷을 구매하면 특별한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너무 재입고를 많이 하시면 ... 길가다가 마주칠까봐 같은 옷 너무 두려워서... 특히 원피스는 더더욱... 겹치면....)

 

 

누가 봐도 허리 부분을 반 접어 배송됐네요.

 

솔직히 처음엔 많이 놀랐어요!

 

제가 생각한 색감이랑 많이 달랐어요.

 

 

 

최대한 비슷한 색감으로 찍어봤는데 잘 담겼을지 모르겠어요.

 

홈페이지에서는 베이지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회색빛도 살짝 돌고, 자연광을 받으면 또 베이지고, 카키빛같기도하고 오묘해요!

 

그리고 체크가 파스텔톤이어서 더 색감이 오묘(?), 애매(?)한 것 같아요.

 

 

 

 

카라부분이 화이트거나 아이보리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톤다운된 컬러여서 또 놀랐어요.

 

새 옷인데 새 옷같지 않은 빈티지한 옷이었어요.

 

뭔가 빈티지샵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서 높은 가격을 감수하고 구매한 느낌이라 더 뿌듯했어요.

 

 

 

그리고 라인이 길게 빠져있는데 끝부분이 로켓처럼 튀어나오더라구요. (당황)

 

자갈치핏...

 

17년도에 나왔던 캡슐 컬랙션 베이지 체크 원피스 후기를 봤을 때도 치마 끝부분때문에 고민했었는데, 역시나 이 원피스도 같더라구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소매부분도 카라와 같은 소재였어요.

 

17년도 제품이랑 다른 부분이 원단도 있지만, 단추도 달랐어요.

 

17년도는 진주같은 볼록한 단추였다면, 이번에는 타르트같은 납작한 단추였어요.

 

홈페이지를 통해 봤을 때는 이전의 원피스의 단추가 훨씬 예쁘다고 생각해서 아쉬웠는데, 실물이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고급스러운 화이트 초콜렛 타르트예요.

 

 

 

뒷면을 보여드릴게요.

 

미니원피스 특유의 아방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나요.

 

역시나 치마 끝부분이 너무 뾰족하게 끝나서 조금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는 원피스 몸통 핏은 세일러 리본 원피스가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카라 뒷부분은 이렇게 반으로 갈라져있어요.

 

뒷면에도 신경을 쓴 것 같아서 좋았고, 뒷지퍼를 올릴 때 안걸려서 두번 좋았어요.

 

 

지퍼부분도 마감처리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지퍼가 엄청 부드럽게 올라가서 너무 좋았어요. TT

 

뒷지퍼가 있는 원피스들은 올리다가 찝혀서 안올라가기도하고 지퍼가 뻑뻑해서 혼자 입기에는 불편한 감이 없지 않은데,  이 제품은 잘 올라가서 좋았어요!

 

 

 

 

안쪽에는 옷 전체에 안감처리가 되어있어서 비칠 걱정이 없어서 좋았어요.

 

이 맛에 브랜드를 사는 것 같아요.

 

옷의 지퍼는 꽤 밑부분까지 길게 내려와서 옷을 입고 벗을 때 더 편했고, 골반에 끼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역시 아쉬운 치마 끝자락... 

 

 

 

#개인적인 총평

 

이 브랜드가 저만의 혁오밴드면 좋겠어요.

 

원피스가 옷 자체는 많이 예쁜데 생각보다 큼직하게 나왔더라구요.

 

그리고 원피스 몸통 라인이 조금 아쉬워요.

 

잘록한 허리부분이 조금 밑에 있어서 살짝 애매.

 

키가 150대인 저한테는 많이 넉넉했어요.

 

치마부분은 길이수선을 조금 해야할 것 같은데 그때 라인도 조금 여쭤보려구요.

 

그 외에 또 제가 느낀점을 말씀드리면, 넥라인이 넓직하게 나와서 목이 길어보여서 좋았어요.

 

또, 어깨쪽에 볼륨(어깨뽕)이 심하지 않아서 어깨는 조금 넓어보여도 팔살은 없어보였어요.

 

시즌이 바뀔 때마다 마가린핑거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데 다음 시즌도 너무 기대되네요.

 

 

 

 

 

오늘도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구매 후기는 앞으로도 자주자주 쓰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내일 오후 8시에 돌아올게요.

 

안녕~!

Margarin Fingers sailor ribbon one-piece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원피스 후기를 들고 왔어요!

 

그 동안 저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마가린 핑거스에서 정말 사랑스러운 원피스들이 나와서 뒤도 안보고 구매했어요!

 

 

 

 

이 원피스의 구매 링크를 달아드릴게요!

 

 

[마가린 핑거스 세일러 리본 원피스 : http://www.margarinfingers.com/product/detail.htm]

 

 

9월 3일까지 프리오더 기간으로 10% 쿠폰이 발급되니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원피스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W컨셉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는데 1시간도 안돼서 두 사이트에서 모두 품절이 떴어요.

 

ㅎㄷㄷ. 무통장으로 잡아두고 고민하던 저의 손이 벌벌벌벌 떨리더라구요.

 

입금했는데 품절됐다고 문자온 싸늘함... 저만 아나요?

 

다행히도! 바로 입금이 확인되고 오늘 바로 칼도착했어요!

 

(감동)

 

 

마가린 핑거스는 흰 박스에 옷을 담아 보내주셨는데, 흰 박스가 너무 더러워진게 잘 보여서 만지기 조금 찝찝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상자사진은 없고 내용물만 보여드릴게요!

 

마가린핑거스에서 저번에 블라우스를 샀을 때는 핑크 MF종이가 왔는데 이번에는 보라색이네요!

 

둘다 예뻐요!

 

그리고 반품접수 종이도 저렇게 예쁘게 디자인해서 보내주시고 스티커도 두개나 보내주셨어요.

 

정말 20대라면 이 브랜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18F/W 룩북을 함께 동봉해 주셨어요!

 

색깔이 종이랑도 잘 어울리고 가을,겨울 느낌이 확 나네요!

 

 

이번에 제가 주문한 원피스 중 하나는 바로 룩북에 있는 이 원피스입니다!

 

이 코디는 마가린핑거스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모두 구매하신다고 셨는데 진짜 1시간도 안돼서 품절인걸보면 그분들 언행일치 인정.

 

 

# sailor ribbon one-piece (115,000원)

 

 

딱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디자인.

 

카라가 생각보다 더 컸고, 리본을 묶으니 더 소년소녀스럽고 귀여워요.

 

이 원피스의 장점은 라인이 정말 예쁘게 빠졌다는 겁니다.

 

단, 하객룩으로는 입지마세요. 신부보다 예뻐서 욕먹어요.

 

 

 

살짝 묶었던 리본을 푸르면 길이가 원피스길이만큼 오더라구요.

 

그만큼 리본이 크게 묶여서 더 앙증맞은 느낌이 들어요.

 

 

뒷면을 보면 라인이 얼마나 잘 잡혔는지 더 잘보여요.

 

허리선으로 라인이 잡혀있고 조금 오목하게 들어가있어요.

 

허리선이 위에 있어서 다리도 더 길어보이고 핏이 더 살아날 것 같아요.

 

 

카라부분은 목의 둘레에 맞춰 나있어서 실제로 두면 옷에 착 붙어있는게 아니라 주름지면서 팔랑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원피스의 세컨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바느질한 사람 거의 의류학과 과탑.

 

디자인한 사람 최소 패션디자인학과 과탑.

 

진짜 허리라인이 너무 잘빠져서 모델과 제가 20센치정도 차이가 나는데 둘다 라인이 몸에 잘 맞아요!

 

 

역시 비싼 옷은 비싼 값을 합니다.

 

안감도 고급스럽고, 바느질처리가 정말 잘 돼있어서 흐뭇했어요.

 

겉에서 안보이는 안쪽도 퀄리티가 진짜 너무 좋아서 감동했어요.

 

 

 

소재는 생각보다 도톰했어요.

 

사알짝 코트재질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카라의 끝부분에는 이렇게 귀여운 레이스가 달려있어요.

 

후 드디어 실밥하나 튀나온거 찾았네요.

 

너무 완벽해서 찾아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소매에도 이렇게 귀여운 레이스가 달려있어요.

 

탄탄하게 잘 달려있어서 퀄리티에 마지막으로 감탄했어요!

 

 

 

 

#주관적인 총평

 

다른 원피스들은 원피스라인이 몸이랑 잘 안맞아서 몸매의 단점을 부각시키거나 라인이 따로 노는 경향이 없지 않았는데, 이 원피스는 아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몸에 딱 달라붙지않고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천이라서 축 떨어지면서 정말 날씬해보여요!

 

아쉬운건 모델분 키가 170이 넘으셔서 키가 150대인 제가 입기에는 조금 컸어요.

 

소매가 많이 남고 카라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쉬웠어요. 살짝 마법사 느낌도 나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색감이 아이보리랑 레몬색을 섞은 색 같아요!

 

노란 색감이 많이 돌아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너무 예뻤어요!

 

소개팅이나 공식적인 석상에 예의를 갖추기위해 입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뒤이어 또다른 마가린핑거스원피스도 바로 리뷰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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