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시 써클 로고 홀터넥 HS 네이비 후기 ::

 

 

 

안녕하세요! 24살에도 열심히 스트릿으로 힙해지려고 노력중인 사람입니다!

 

저는 힙만 바라보고있고, 남자친구는 아메카지바라기여서 커플템을 못 맞추고 있어요.

 

혹시 둘 사이의 공통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간절)

 

 

 

 

 

저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또한 런치타임 특가를 이용해서 나시는 엄청나게 더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 무신사스토어 : store.musinsa.com )

 

 

(무신사스토어 키르시 슬리브리스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776535/0)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주소첨부해드릴게요!

 

 

 

 

키르시는 포장도 엄청 귀여운 봉투에 싸서 오네요...

 

체리모양 때문에 너무 아동틱하다고 느껴졌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멋진 키덜트였어요.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상품 교환 및 반품 안내서.

 

그는 5분 뒤에 종이 분리수거함에 들어갈 자신의 미래는 상상도 못했겠지. 

 

여러분도 옷 보면 이 종이 그냥 갖다 버리실거예요.

 

 

 

저 작은 봉투 안에 옷이 두 점이나 들어있었어요!

 

가능했던 이유? 옷이 더 작음

 

거의 아동복 크기. 장점 : 젊어진 기분.

 

 

 

그리고 키르시 교통카드까지!

 

키르시 쿄통카드는 무신사스토어에서 키르시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해주더라구요!

 

저는 7만원 이상이 아닌데 와서 당황스럽지만 너무 감사하게 잘 쓸게요.

 

 

 

 

이번 편에서는 나시 먼저 리뷰해볼게요!

 

비닐 개봉!

 

 

#키르시 써클 로고 홀터넥 HS 네이비

 

 

끈 부분 때문에 곰돌이같이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키르시는 택에도 체리가 그려져있네요!

 

트레이드마크 설정을 잘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키르시 옷이랑 입을 때는 체리모양 귀걸이를 같이 해보고 싶더라구요.

 

 

옷의 앞부분이에요.

 

몸에 착 붙는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미스치프 인타시아 M 랑 비교했을 때 비슷한 몸통 너비네요!

 

인타시아는 몸에 촥 안붙게 입으려고 사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나시는 몸에 붙는게 더 예쁠 거 같은데.... 걱정....

 

 

 

키르시 택이에요!

 

요즘은 보세 옷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격은 웬만한 보세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무신사스토어는 배송비가 무료라서 그것까지 따지면 정말 가격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예쁜 옷을 듯한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중이에요.

 

 

아이쿠 우리 애기 벌써 털이나네요.

 

제모해줘야겠다.

 

 

저는 입다보면 실이 풀리는 경우를 종종 겪어서 옷을 처음 살 때 이렇게 실이 잘 꼬매져있는지 확인하는 편이에요!

 

가끔 엇나가서 너덜너덜 거리는 경우가 있어서 꼼꼼하게 확인하는데 말끔하고 깔끔하게 처리돼있네요!

 

 

 

 

무늬는 흰색, 남색 그리고 정말 연한 레몬색(?)이 번갈아가면서 있는 줄무늬예요!

 

그런데 이게 너무너무 예뻐요.

 

저는 조금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촌스럽고 단조로운 스트라이프가 아니라서 더 세련되게 예뻐보이더라구요!

 

 

 

 

앞쪽에는 고무(?)같은 재질의 키르시 로고가 있어요!

 

만약 이게 체리였으면 안샀을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왜냐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볼 때 체리가 너무 크면 부담스럽더라구요.

 

오늘 귀엽지않냐고 옷으로 물어보는 느낌.

 

그.런.데.

 

이랬던 제 생각이 완전히 변했어요.

 

 

 

이 부분은 몰랐는데 나시 뒷면 가운데에 체리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끈은 또 곰돌이 TT)

 

 

그런데 이 체리는 진짜 실물로 보셔야돼요.

 

정말로 너무 귀엽다못해 예쁘고 잘생기고 멋지고 다합니다!

 

시장청과 사장님이 갖다 팔아도 될 정도로 빨갛게 잘 익은 체리로고!

 

앞쪽에 있던 로고랑 위치가 바뀌었어도 예뻤을 것 같아요.

 

(거의 우디르급 태세전환.)

 

 

그리고 사은품으로 주신 키르시 교통카드!

 

비닐에 한번 씌워져있는데 저는 교통카드를 잘 안써서 그닥 필요는 없을 것 같다만, 너무 귀여워서 지갑에 넣고 다녀야겠어요!

 

 

저는 친구랑 부산에 놀러갈 때 입으려고 샀는데 지금 품절인 걸로봐서 다른 분들과 겹칠까봐 걱정이에요.

 

저는 8월 중순에 갈 거 같은데 여러분 그때는 부산 광안리해변에 키르시 나시 피해주세요~~.(제발)

 

 

 

 

여튼! 레드벨벳의 빨간맛이 생각나는 여름이 물씬 느껴지는 키르시 나시!

 

어디에 입어도 예쁠 무난하지만 포인트가 될 옷을 찾고계신다면 한번 구경해보세요!

 

후회없으실 거예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볼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해요.

 

 잘자요~!

키르시(KIRSH) 카펜더 스커트 HS 블랙 1 SIZE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저는 하나에 빠지면 푹 빠지는 버릇이 있는데, 지금 키르시에 푹 빠진 것 같아요.

 

나시 구매후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키르시의 트레이드마크 로고인 체리모양 때문에 키르시를 별로 안좋아해왔어요.

 

 

 

귀엽지만 제가 입었다가 자칫 귀여운 척 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까봐 꺼려했었는데 이번에 나시를 보고 너무 예뻐서 키르시 브랜드 옷들을 한번씩 둘러봤어요.

 

그러다가 알게된 점이!

 

키르시하면 로고가 그려진 맨투맨을 떠올렸을만큼 상의 제품만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하의 제품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그 하의들이 다 엄청 예쁘더라구요.

 

귀엽뽀짝한 상의와 달리 체리로고는 없는데 정말 하의들이 엄청 힙하고 예뻤어요.

 

정신차렸으니 망정이지 20만원 쏟아부을 뻔 했어요.

 

특히 흰 스티치가 있는 검은 바지는 정말 아직도 살까 말까 고민 중 이랍니다!

 

 

 

 

우선 제가 구매한 무신사스토어 홈페이지와 키르시 구매링크 먼저 걸어드릴게요!

 

 

 

무신사스토어 https://store.musinsa.com/

 

 

키르시 카펜더 스커트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776326/0

 

 

 

 

#키르시_교통카드

 

무신사스토어의 몇몇 브랜드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하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저는 할인받기 전 가격은 7만원이 넘어갔는지 모르겠는데, 할인을 받고는 7만원이 안넘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안받을 줄 알았는데 안에 같이 들어있어서 감동받았어요!

 

 

MUSINA X KIRSH = GANJI POCKBAL BBAM!

 

사은품은 에피타이져일 뿐이에요.

 

지금부터 엄청나게 예쁜 키르시 스커트 보여드릴게요!

 

 

 

 

#키르시_카펜더_스커트

(앞면)

 

 

보이시나요?

 

제가 검은색 바탕에 흰 스티치에 한동안 꽂혀서 오아이오아이의 스커트를 구매했었는데 실망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그냥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만족했어요!

 

한가지 아쉬는 점이 있다면, 위에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군데군데 반질반질하게 뭐가 있더라구요. (찝찝)

 

 

 

 

 

흔적들을 보여드리려고 화면 밝기를 밝게하고 찍어봤어요!

 

이게 아니었으면 정말 100%만족이었을텐데 조금은 아쉬워요.

 

이제 옷을 좀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흠... 저 자국들이 신경쓰이지만 우선 계속 리뷰해볼게요!

 

주머니에도 스티치가 아주 귀엽게 뿅뿅 박혀있어요.

 

검은색에 흰색이어서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티가 많이 날텐데 그런 거 없이 정교하게 잘 바느질되어 있네요!

 

저는 허리가 얇은 하체비만인데 다른 치마는 허리부분이 많이 남아서 계속 돌아가는게 스트레스인 반면 이 치마는 허리부분이 좁고 골반부분은 커서 좋았어요!

 

 

 

#뒷면

 

 

이 치마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진짜 너무 귀엽지않나요?

 

빨간색 맨투맨이랑 입고싶어요.(환장)

 

하... 그냥 정말 너무 예뻐서 바로 친구들한테 사진 전송하니까 친구들도 너무 예쁘다고 난리...

 

솔직히 홈페이지 사진을 봤을 때는 그냥 기본으로 무난하게 입기 좋겠다 싶어서 사놓고 취소할지말지 계속 고민했는데, 실물이 진짜 너무 예뻐서 안취소한 저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솔직히 나시보다 훨씬 만족했어요.

 

활용도도 높고 너무 예뻐서 행복....

 

 

 

뒷면에는 키르시라고 적힌 로고가 박혀있어요!

 

이것도 은근 포인트를 더해주는 요소가 되더라구요!

 

저 키르시꺼 사입어요!

 

보세 검은치마 아니라구요!

 

 

그리고 뒷면에 있는  좌한가인, 우송혜교.

 

솔직히 어떤 용도로도 안 쓸 것 같지만 일단 예뻐서 너무 만족.

 

키르시에 있는 바지중에 같은 검은색에 흰 스티치 바지가 있는데,,, 이거 보고 너무 예뻐서 다시 한번 찾아봤어요.

 

정말로 살까 고민,,,

 

 

그리고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밑단 박음질.

 

아주아주 깜끔하고 튼튼하게 잘 박아져있어서 만족합니다!

 

 

 

#총평

 

허리가 좁게 나와서 하체돼지인 나는 입을때는 조금 힘들지만 입으면 환상. 핏이 너무 예쁨.

 

그런데 살짝 앞부분이 튀어나와서 남자처럼 보이기도함....;; (이해 되시죠...?)

 

길이는 150대 중후반인 저한테는 길이가 조금 길어서 허벅지 1/2보다 조금 더 길어요.

 

조금 아방한 맛은 있는데 그래도 다리가 길어보이게 입으려면 조금 수선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면 흰색 스티치가 매력인데 그게 조금 사라질까봐 근심걱정. TT.

 

전체적으로 천은 조금 빳빳하고 두께감이 있어서 가을이랑 봄에 맨투맨이나 니트랑 같이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

 

빨리 입고 부산가고 싶어요!

 

 

 

 

오늘도 제 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제 글이 여러분의 구매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이만 꿈나라로 가볼게요.

 

여러분 잘자요!

 

♡♡♡♡♡♡

 

:: 챈스챈스 베이직 롱 스커트 S 사이즈 강력 추천 후기 ::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정말 추천하는 롱스커트 후기를 들고왔어요!

 

오늘도 구매처는 제가 매우매우 애용하는 무신사스토어입니다!

 

 

(무신사스토어 : https://store.musinsa.com)

 

 

무신사스토어에는 지금 시즌오프세일이 한창 진행중이어서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들어가실거면 마음의 준비하고 들어가세요.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가볍게 6만원 지르고 왔습니다.

 

(6만원짜리 키르시 치마와 나시는 배송해주시는 대로 포스팅할게요!)

 

 

#앞면

 

 

 

 

오늘은 제가 찾은 인생 롱스커트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우선 말씀드리자면, 저는 롱한 기장의 그 무엇도 어울리지않아요.

 

이유는 우선 키가 작지는 않지만 160이 안되고, 골반은 넓은데 다리는 짧고, 퉁퉁하고 어깨도 태평양.. 아니 북극해여서 무조껀 짧게 입거나 바지를 입는 게 그나마 낫더라구요.

 

한번은 아코디언 롱스커트 입고 수업들으러 갔는데 친구들이 진지하게 커튼 들고온줄알았다며...

 

괜찮아 친구들아 너희의 잘못이 아니야. 너희같은 친구를 둔 내 잘못이지. ^^;;

 

 

이 스커트의 장점은 허리부분이 굉장히 좁아요! 허리가 다른 브랜드제품들보다 작게나온 느낌이에요.

 

그래서그런지 그.나.마. 허리가 얇은 제 장점을 살려주더라구요.

 

그리고 밑으로 퍼지는 저 디자인 때문에 입었을 때 골반도 넓어보이고 좋았어요!

 

 

 

#뒷면

 

 

위랑 같은 사진아님. 틀린그림찾기아님.

 

오른쪽 빵댕이 윗쪽에 챈챈로고가 있어요!

 

정말 99가 좋은데, 아쉬운 것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엉덩이를 덮는 옷과 함께 입으면 이 옷이 챈스챈스라는 걸 알아줄 사람이 없어요.

 

저는 관종이라서 보세안사고 브랜드 옷 사면 친구들이 브랜드옷이라고 알아주는 그 관심에 사는 사람인데 삶의 이유가 없어졌어요.

 

꼭 크롭이랑 입고있을게요.

 

그동안 같은 디자인에 디스이즈네버댓 롱스커트처럼 대문짝만하게 CHANCECHANCE 찍은 스커트 내주세요.

 

 

#상세샷

 

 

 

밑단은 오버로크는 아니고 이렇게 1자로 박혀있어요.

 

그리고 천은 Polyester 63% Rayon 33% Span 4% 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네요!

 

섬유관련 학과여서 학교 다닐 때 이거만 배웠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4년 헛다녔네요.

 

지금까지 취업을 못하는 이유를 찾았네요.

 

슬프네요.

 

 

 

여튼 신축성이 조금 있으면서도 탄탄한 그런 재질이에요!

 

많이 입어도 잘 안늘어날 것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그래도 정말 하나 더 사놓고 싶었어요.

 

맨투맨이나 후드티랑도 입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살이쪄서 여름에 린넨롱스커트를 사놓고 입었었는데 그거보다도 땀이 안차요!

 

여름에 오히려 햇빛도 막아주고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치마 뒷쪽 안쪽에 있는 챈스챈스로고!

 

깔끔하게 잘 바느질 되어있네요.

 

내가 새내기땐 말이야 87mm이랑 챈스챈스가 투탑이었어.(꼰대말투 죄송.)

 

87mm은 점점 흥하는 것 같은데 챈스챈스는 점점 안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정말 질도 좋고 예쁜데...

 

 

 

챈챈 로고 오른쪽에 치마 밖으로 삐져나온 선은 저희 마루바닥 틈입니다. 실아니예요.

 

(미안해요. 챈챈.)

 

검은 색이어서 소재가 잘 안보이는 것 같아서 밝게 찍어봤어요!

 

안감이 없이도 비치지 않고 적당히 하늘거리고 가벼워서 정말 베이직하게 어디에나 잘 어울릴 것 같은 스커트예요!

 

제가 옷을 살 때 버릇이 입을 옷이 아니라 이쁜 옷을 사서 못입고 있는 옷들이 엄청 많거든요.

 

이 옷도 보물상자에 들어갔다가 저번에 친구 만난다고 용기내서 꺼내봤는데 스트릿에도 잘어울리고 블라우스에도 무난하더라구요!

 

정말로 할인하면 하나 더 사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무신사 품절...(TT)

 

재입고 되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도 블로그 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키르시 바지가 너무 예뻐서 또 충동적으로 구매할 뻔 했는데 아직도 고민이에요.

 

사면 잘 입을 것 같기는 한데 한달에 7-8번정도 꾸미는데 너무 옷을 많이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키르시를 사랑하시는 분들 저에게 영업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저는 물러가볼게요!

 

내일 8시에는 다시 복합터미널 맛집 글로 찾아올게요!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 디스이즈네버댓 슬리브리스 드레스 블랙 S 후기 ::

 

 

 

안녕하세요! 코 묻은 돈 후기 쓰고싶어서 월급 탕진하고 있는 코쟁이입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스트리트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의 원피스를 구매한 후기를 적어보려고해요!

 

이 원피스가 올라오자마자 무신사스토어에서 바로 구매했어요!

 

당시에 마지막 1개라고 떠서 구매했는데 재입고가 된 건지 다시 재고가 생겨있어서 당황.

 

지금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제가 구매했을 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무신사 스토어 디스이즈네버댓 슬리브리스 드레스

http://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771706

 

 

30%나 세일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위쪽에 주소 걸어뒀어요!

 

그러면 리뷰 시작할게요!

 

 

 

#앞면

 

 

 

옷은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죠.

 

분명 배송왔을 당시에는 아주 말끔하고 깔끔했는데 제가 쭈구리여서 옷도 쭈굴쭈굴하지만 그건 그냥 보고 넘겨줍시다.

 

제가 이 원피스를 구매하겠다고 마음먹었던 이유 중 하나는 라인 때문이었어요!

 

보통 이런 나시원피스같은 경우는 1자라인인 경우가 많아서 몸통이 1자로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나마 허리가 몸통에 비해 조금 얇은 것 밖에 내세울 게 없는 저는 1자 원피스를 입으면 엄청 뚱뚱해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제품은 허리부분이 살짝 들어가고 엉덩이부분이 튀어나와있어요.

 

나시원피스계의 콜라병.

 

 

그리고 막상 받아보니 귀여운 느낌이 많이 들어서 만족했어요!

 

챠콜색 베레모가 있는데 같이 쓰고싶더라구요!

 

 

 

#뒷면

 

 

 

뒷면에는 기장의 1/3 정도까지 지퍼가 되어있는데 옷이 찝히지 않고 잘 올라가서 좋았어요!

 

그리고 역시나 라인이 부드럽게 정말 잘 빠진게 보이네요! (만족)

 

 

 

#무늬

 

 

 

이런 무늬를 하운드투스체크라고 하나요?

 

정말 작은 하운즈투스체크무늬가 있는 천으로 만들어진 옷인데 무늬가 크지않아서 좋더라구요!

 

체크무늬옷은 많이 입어봤는데 하운드투스틑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문양도 작고 촘촘하고 천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워보이는게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보풀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조심해서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상세샷

 

 

 

 

그리고 이 원피스의 가격을 69000원으로 만들어준 로고.

 

이 옷은 같은 디자인으로 브라운도 있었는데 브라운과 블랙의 로고 색깔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저는 파워웜톤이어서 브라운을 살까도 고민했지만, 블랙의 로고가 더 제 취향이어서 블랙으로 겟 했어요!

 

그런데 입고나니까 키가 작지는 않지만 150대 중후반인 저한테는 길이가 조금 어중간해서 수선이 필요했는데 이 로고때문에 수선못하고있어요.

 

(길이는 150대 중후반인 제 허벅지 중간정도까지 왔어요!)

 

 

 

 

 

 

 

나시원피스는 그 동안 캉캉원피스 같은 걸로 많이 입어왔는데, 끈 부분이 조금 신경쓰이더라구요.

 

근데 디스이즈네버댓에 조금 감탄했던게 첫번째는 이 부분에 마감처리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었어요!

 

보통 옷을 사면 실오라기 하나쯤은 기본으로 나와있어서 쪽가위로 잘라줘야했는데 이 원피스에서는 구경도 못했어요.

 

(보고 싶을 지경.)

 

그리고 두번째는 저 나시의 끈 부분이 부분부분 잘라붙인 천이 아니라 겨드랑이쪽부터 이어져있더라구요.

 

잘라붙인 천으로 꼬맨 나시원피스를 입다보면 끈부분의 실들이 끊어지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이건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았어요!

 

 

 

역시나 훌륭한 마감처리.

 

옷의 밑부분의 안쪽 면이에요!

 

옷의 안쪽에는 이정도의 단이 있어요.

 

더 낼수 있는 천이 없어서 길이가 짧을까봐 고민하시는 분들은 M을 구매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라인을 한번 더 보여드리려고 찍어봤어요.

 

보통 라인이 있는 원피스들도 인위적인 느낌을 많이 내서 이렇게 펼쳐놓고보면 어색하기 마련안데 이건 정말로 라인이 부드럽게 빠지네요.

 

해안선이세요??

 

 

 

 

 

그리고 옷 뒷면의 지퍼를 열면 보이는 이 옷이 69000원인 이유2.jpg

 

예전부터 디스이즈네버댓의 맨투맨을 꼭 사고싶었는데 꼭 FW되면 돈이 없다가 여름에만 돈이 생겨서 맨투맨을 못사고있어요.

 

저는 여름에 돈을 모아서 가을 옷을 산다는 생각을 실천 못하는 사람입니다.

 

 

 

 

# 착용 후기

 

처음에 정말 당황.

 

이유는 위에서 극찬했던 라인이 제 몸과 따로놀더라구요.

 

저 원피스의 허리부분이 제 골반-엉덩이에 맞춰져서 밑부분은 오롯이 허벅지로 내려갔는데 내가 무슨 로켓이 된 줄 알았어요.

 

매우 당황해서 환불을 할까했지만 제 사전에 환불은 없어요.

 

귀찮은거 못참거든요.

 

그래서 길이를 자를까 했지만 로고는 내 머리와 같아서 자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옷장에 고이 모셔두다가 저번에 청주에 갔을 때 드디어 입었습니다!

 

유니클로 감탄재킷(그레이) + 디스이즈네버댓 원피스 + 베레모 + 검은양말 + 무인양품 무지퍼셀 블랙 이렇게 코디했는데 나름 만족했어요!

 

밑을 줄이지않고 끈부분을 조금 줄여서 입으니까 라인이 제 몸에 딱 맞아져서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끈이 짧아지니까 앞이 덜 파여져서 더 좋았어요!

 

후기를 보니까 착용했을 때 별로라는 후기가 꽤 있던데 다들 끈을 줄여서 입어보세요!

 

저 라인이랑 몸이랑 맞추면 진짜 원피스가 세상 너무 귀여워요.TT

 

저 날은 너무 더워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다음번에 한번 더 입을 때 꼭 착용샷 올릴게요!

 

(나 집순이. 밖을 나가지 않기 때문에 기대하지는 마세요...)

 

 

 

오늘도 제 후기를 읽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신사스토어에서는 원피스 뿐만 아니라 디스이즈네버댓은 물론 다른 많은 브랜드들도 시즌오프세일 하고있으니  여름 휴가 때 입을 옷을 찾고계신다면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보세요!

 

(무신사 스토어 : http://store.musinsa.com)

 

저는 내일 챈스챈스 롱스커트 후기로 오후 8시에 돌아올게요!

 

곧 배송도착하는 키르시 치마, 나시 후기와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미스치프 아가들 후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여러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 AGING CCC 팬던트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코 묻은 돈 후기로 돌아온 밀희입니다!

 

벌이가 있을 때는 그래도 씀씀이가 컸는데 요즘은 최대한 쇼핑을 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고싶은 옷이 생기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까? 말까? 로 설문을 올리곤 했는데,

 

사지마 100%가 뜨고 친구들이 비웃으면서 디엠이 오길래 그것도 이제 못하겠더라구요.

 

사지마 한 애들 내가 너네 다 기억해. (찌질)

 

올릴 때마다 사지 말라는 얘기만 들어서 이번에는 제 줏대로 구매하자 싶어서 화끈하게 질렀답니다! 

 

 

 

홈페이지에 주문제작이어서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적혀있었는데 3일만에 배송이 와서 놀랐어요!

 

포장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게, 제가 무신사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악세사리를 많이 주문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포장에 신경을 쓰신게 느껴졌어요!

 

봉투 안면에는 뽁뽁이 처리가 되어있어서 그것만해도 파손염려가 완전 줄었을텐데 안쪽에 또 박스가 있고 또 봉투에 담겨있더라구요!

 

제가 주문했던 악세사리중에는 정말 가위로 대충 자른게 티나는 면(?), 천(?)에 담아서 와서 충격이었던 제품도 있었거든요.

(그렇게 저렴한 제품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여튼 너무 감동받았으니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봉투 속에는 이렇게 교환이나 환불을 원하실 때, 참고하시고 작성하실 수 있는 종이가 들어있어요!

 

옷을 시키다보면 브랜드마다 규정이 다르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한번쯤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뽁뽁이 봉투에 종이가 한번 감겨있고 또 안에는 검은 상자가 들어있어요!

 

정말 배송으로 망가뜨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에이징씨씨씨!

 

저번에 토익책을 주문했을 때, 표지가 다 찍혀서 배송와서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 에이징 씨씨씨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을 것 같아요!

 

 

 

자그마한 검은색 상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이들이 담겨있어요!

 

처음에는 저 종이 봉투에 목걸이가 담겨있구나 싶었는데 속음.

 

봉투 들지마자 뭐가 툭하고 떨어졌는데 복선이었음.

 

시험 하나 떨어짐.

 

나 오열.

 

그리고 나는 이후로 아무것도 떨어뜨리지 않기로 다짐.

 

지문의 소중함을 24살에서야 알게됐어요.

 

 

 

안에 들어있는 종이 중 나머지는 봐도 기억이 안나요.

 

저는 아이큐가 두자리여서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 흘리는데 그렇게 잊혀진걸보면 중요한 내용은 없던 것 같아요.

 

그래도 좀 멋있다. 에이징씨씨씨 전래 힙하다 하고 생각했던 건 다른 제품들은 1년, 2년 길게는 5년정도 A/S를 보장해주는 반면, 이 브랜드의 제품은 평생보장을 기준으로 하신다고 적혀있네요.

 

만드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이 느껴져요! 멋있어요!

 

근데 아빠엄마 왜 나한테는 자부심 없어...?

 

?

?

 

 

그리고 떨어졌던 아니 박스에서 다른 것들을 재치고 1등으로 세상에 나온 목걸이는 또 다시 이렇게 봉투에 담겨있어요!

 

약간 까도까도 나오니까 양파 같기도 하고,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같기도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목걸이를 펼쳐봤습니다!

 

 

?????

 

팬던트...  형이 왜 거기 붙어있어...??

 

 

(출처 - 무신사스토어 캡쳐)

 

무신사스토어의 홈페이지에는 분명 이렇게 목걸이의 중간즈음에 붙어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꼬리부분에 붙어있네요..

 

 목걸아. 의 머리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근데 의 꼬리는 아니지 않냐..

 

 

 

 

#목걸이 주관적인 총평

 

 

 

 

또륵. 이걸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문의를 드려봤는데 바꿔주신다고 택배로 보내달라고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당시에 너무 바쁜 일이 있었고, 무신사 측에서 연락을 주셨던 시기와 제가 연락을 받을 수 있던 시기가 안맞아서 안고 가기로 했습니다. TT

 

그래도 친절하게 답변 도와주셨던 무신사와 에이징씨씨씨 관계자분 감사드려요! :)

 

 

 

제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제품이 써지컬스틸로 되어있어서 변색이나 녹이 슬 걱정이 없다고 해서 좋았어요!

 

저는 피부가 쓸데없이 나약해서 재질이랑 제 피부랑 조금만 안맞아도 간지럽고 부어오르고 발진이 생기는데 그런 제 피부에도 괜찮을지 기대가 됩니다!

 

교환/환불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나고나서 시착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짝반짝거리더라구요!

 

은색 목걸이여서 싼티가 날까봐 걱정을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았어요!

 

그리고 체인의 두께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제가 미스치프나 87MM, LMC 같은 브랜드를 자주 입는데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문제는 팬던트를 어떻게 할까인데 수공업을 하거나 아니면 팬던트는 꼬리에 두고 줄만 앞으로 오게해서 착용해야할 것 같아요.

 

속은 많이 타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걱정없이 믿고 사용한다는 써지컬스틸 재질인데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난해서 빨리 착용하고 나가보고싶어요!

 

혹시나 여러분께서도 스트릿을 즐겨입으신다거나, 어떤 착장에도 어울리는 목걸이를 찾으신다면 에이징씨씨씨 제품 추천드릴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스트릿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어느새 목걸이가 필수템이 된 것 같아요!

 

혹시나 저처럼 팬던트가 너무 화려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릴 것 같은 목걸이를 찾으신다면 에이징씨씨씨 제품 추천드릴게요!

 

현재 무신사스토어에서 10% 할인 받아 구매하실 수 있으시네요!

 

주소 첨부해드릴게요. 혹시나 관심이 가신다면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무신사스토어 AGING CCC 목걸이 :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759953/0)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더운 밤이에요.

 

여러분 오늘도 편한 밤 되시고, 내일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저는 내일도 오후 8시에 찾아뵐게요! 그럼 안녕히주무세요!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요즘 자주 돌아오죠?

 

저도 한번 하는거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다시 열심히 해보려구요!

 

애드센스도 빨리 성공하고 싶네요. 왜 애드고시라고 하는지 이제 알 것 같아요.

 

오늘은 청주 여행 후기는 잠시 접어두고, 저의 새로운 아가 후기를 들고 왔어요!

 

 

그 동안 제가 신었던 제품은 클론의 대명사. 신발계의 모나미룩.

 

"무인양품 무지퍼셀 블랙" 이었어요. 

 

원래도 새 제품은 아니었지만, 유니클로에서 일을 하면서 신발이 급노화를 해서 이제 새 신발로 이사를 가려고 무인양품을 찾아봤어요.

 

대구는 대구역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무인양품이 있었는데, 역시나 대전에도 롯데백화점에 있더라구요.

 

대전 롯데백화점의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대전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가보셔서 익숙하실 것 같아요!

 

무인양품은 롯데백화점의 2층에 위치해있었어요.

 

백화점만 들어가면 여기가 지하 1층인지, 1층인지 2층인지 헷갈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저만 모자라요...?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었던 건 버터치킨카레였어요!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던데 하나 사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는 카레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넘겼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핫했던 솜사탕!

 

시대에 뒤떨어진 저의 남자친구는 이게 뭐냐고 물었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저는 전부터 알고있었답니다.

 

그러니, 솜사탕은 22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줍시다.

 

저는 설탕맛이 너무 싫은 24살이거든요.

 

 

 

그런데 또 초콜릿은 좋아합니다.

 

이렇게 아이러니한 저랑 사귀는 남자친구는 저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조용히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가 지치지 않게요.

 

 

 

남자친구는 청소하는 걸 좋아해요. 청소를 하면 희열을 느끼고 정돈된 방을 보면 그렇게 좋대요.

 

이렇게 깔끔한 남자친구랑 사귀는 저는 자꾸 HAIR나와서 걱정이에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때건강걱정은 안해주고, 방바닥 걱정하는 남자친구랑 이제 200일이 되어갑니다.

 

조용히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치지 않게요.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신발들이 있었어요!

 

슬리퍼부터 슬리본 그리고 가죽 스니커즈까지 처음보는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제 돈주고 안살거같은 느낌.

 

저는 이상한 거만 좋아하거든요.

 

 

 

 

남자친구의 선택은 올흰이었고 제 선택은 올검이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상여자같은 멋지고 시크하고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어서 올검으로 골랐답니다!

 

주문해주시는 계산분, 왜 나한테 백원추가하고 종이봉투에 담아줄지 안물어봐줬어요?

 

무인양품은 종이가방이 간지라구요. TT.

 

 

근데 어차피 집오면 예쁜쓰레기임. 계산해주신 직원분, 감사합니다!

 

 

 

 

# 코튼 스니커즈

 

 

 

 

저는 세일없이 34900원에 구매했고, 원래는 220mm를 신어도 조금 큰데 사이즈가 없어서 225mm를 구매했어요!

 

구매하면 붙여주시는 무인양품스티커가 좀 간지나네요.

 

 

 

 

 

집에와서 바닥에 내려놓고 찍을 때면 바닥에 머리카락이 있을지 신경쓰이는 것은 제가 더러운 탓일까요, 남자친구한테 세뇌당한 탓일까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지금 바로 댓글 창에 1번 혹은 2번을 남겨주세요.^^

 

여튼, 검정색은 언제나 옳네요.

 

앞코부터 밑창부분이 모두 검정이에요. 그리고 끈을 끼우는 곳이 실버여서 실버 악세사리랑 같이 착용하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옆면에 있는 구멍 두개.

 

진지하게 왜 발수코팅을 해놓고 구멍을 뚫어놨는지 의문.

 

저기로만 물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서 해놓은건가. 선택적 수용이네. 멋져.

 

 

 

 

물과 바닥만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마성의 신발.

 

완벽하게 평평한 밑창.

 

 

 

 

무인양품 신발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부터 놈코어스러운 디자인까지 다양한 점을 꼽을 수 있겠지만,  제가 이 신발을 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깔창에 있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깔창과는 다르게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는데, 겉보기에는 불편할 것 같지만 발 모양이 생긴대로 튀어나오고 들어가서 발의 피로도가 훨씬 덜하답니다!

 

정말로 생각의 전환에 감탄했어요!

 

 

 

 

 

청주에 다녀올 때 이 신발을 신었는데, 발바닥도 정말 편하고 신발이 입은 옷과도 잘 어울려서 흐뭇했어요.

 

흰색으로 권유하던 남자친구도 보고 예쁘다고 칭찬해줘서 기뻤답니다.

 

그런데 제 얼굴 예쁘냐고 물으니까 '오늘 열심히 꾸몄네.'하고 넘기더니 신발은 예쁘대요,

 

이거 문제있는거 맞죠? 제 얼굴이 문제아니죠?

 

 

 

 

 

퀄리티있는 저렴한 신발,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신발이 필요하신 분들은 무인양품 한번 들러보세요!

 

다이어트를 하면 착샷 후기도 남긴다고 했는데, 다이어트를 못하겠어요. 여러분 미안해요.

 

저한테는 운동을 하면서 식이조절을 하는게 자기학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에 예쁘기 위해서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고 이제는 그냥 행복하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려구요.

 

다음번에는 착용샷도 같이 남기도록 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오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진 브랜드, 미스치프의 롱슬리브 라벤더를 포스팅 해볼게요!

 

저는 얼굴만 봐도 한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는 황인이어서 라벤더 색이 정말 안어울리지만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색깔이라고하니 입어보고싶어서 큰 마음을 먹고 구매했어요! 다만, 사이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제가 어떤 사이즈를 입었을 때 더 어울릴지 모르겠더라구요.

 

더욱이 제품마다 사이즈가 상이한 미스치프 옷이기때문에 망설이다가 유니클로 월급을 믿고 두개 다 구매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S사이즈와 M사이즈의 차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글을 가져왔어요!

제 글이 사이즈를 고민하시는 여러분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품절로 나오지만 저는 운 좋게 S와 M사이즈를 둘 다 잡을 수 있었어요!

 

무통장입금의 기한은 48시간이기때문에 재빨리 입금하고 다음날 바로 받아봤답니다!

 

 

 

 

 

미스치프의 다른 옷들도 시켜봤는데 롱슬리브제품은 소재자체가 흐느적거리고 촤르르한 재질이어서 비닐팩안에서도 한쪽으로 쏠려있었어요.

접혀져있는데도 M사이즈가 S사이즈보다 미세하게 큰 게 보이시나요?

 

 

살포시 S사이즈를 먼저 꺼내서 보여드릴게요!

S사이즈를 먼저 꺼낸 이유는 제가 제 몸에 붙은 살은 생각안하고 S입으면 그래도 맞겠지하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어서였어요.

이때만해도 M은 반품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건만...

 

 

 

재질이 신기해서 더 가까이에서 찍어봤어요.

면소재는 아니고 광택이 심하고 신축성은 있지만 탄탄한 것이 약간 래쉬가드같은 느낌이 나요.

저뿐만아니라 이런 느낌을 받으신 분들이 꽤 많이시더라구요.

 

광이 나는 소재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리 색이나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하시려고 하셔도 그만두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광택이 심해서 몸매 부각이 많이 되는데, 가슴이나 허리는 건너뛰고 팔뚝살만 엄청 부각시키는 이자식.

턱걸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

내가 어깨가 여기까지 있었구나 하는 걸 알려주는 옷.

 

색상은 자연광에서 보았을 때는 87MM의 멜란지블루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이게 왜 라벤더인지 궁금했는데 이후에 형광등을 켜고 봤더니 정말정말 예쁜 라벤더 색상이 되더라구요.

두번반해버렸습니다. ㅜㅜ

 

 

 

팔이 생각보다 많이 길어서 사진에 한번에 담기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접어봤는데, 겹치는 부분이 이렇게 티가 날 정도로 소재가 흐느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구김은 많이 가지 않을 것 같아요.

 

 

 

 

목부분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그동안 미스치프의 옷들이 질적으로 매우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는데, 롱슬리브도 과연 목부분이 많이 늘어날지 궁굼하네요.

아직은 배송이 오고 옷장에 넣어뒀더니 잘 모르겠어요.

 

자 이제 디테일한 부분들을 대강 보여드렸으니,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질 S와 M사이즈 비교를 보여드릴게요!

 

 

 

 

 

 

왼쪽어깨부분을 맞추고 두개를 포개어 놓은 모습이에요.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다르진않지만 딱 달라붙게 입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제품이기때문에 큰 차이라고 보셔도 될거같아요.

밑부분을 보시면 한단정도 차이가 나는데 몸통부분은 가로세로가 모두 이 한단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이부분을 보면 어깨부분은 차이가 많이 찮은 것 같은데 목부분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몸에 딱 붙은 옷들을 보면 예쁘다는 생각을 하지만 목부분마저 좁으면 정말 유아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받곤해서 이 사진을 보고는 M을 입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안쪽에 넣어둔 택이 살짝 비쳐보일만큼 비침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또 심한정도는 아니었어요.

저같은 경우 단독으로 입기보다는 흰 셔츠를 안에 입고 입을 예정이라서 안에 나시같은 이너는 따로 입지 않을 것같은데 이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입기엔 벌써 너무 더워져버린 6월...ㅜㅜ.

입어보고 있던 그 잠깐 사이에도 너무 더워서 당황스러웠어요.

 

 

 

사실 저는 허리보다는 팔다리에 살이 많은 편이라서 몸통부분보다는 팔통이 더 중요했어요.

어깨 선을 맞추고 팔윗선을 맞추고 보면 몸통보다는 미세하지만 이정도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길이로 재었을때는 작은 차이이지만 딱 붙냐 안붙냐의 문제가 달려있기때문에 큰 차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팔은 이정도로 길어요. 이부분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저는 손이 햇빛에 노출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내리고 다녀야겠어요.

햇빛을 워낙 싫어해서 친구들에게 차라리 히잡을 쓰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히잡 공구하실분 구합니다.

 

 

위의 모든 사진을 찍은 후에 저는 이 두 사이즈를 각각 착용해보았습니다.

 

◇ 착용 후기

 

※ 저는 키 156에 통통이입니다.

 

▷ S사이즈

 

몸통은 별로 안붙었어요. 공간도 확연히 남고 붙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몸통만 본다면 저는 S를 입고싶은게, 이너로 입을 거기때문에 그나마 맞는 S가 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복병인 어깨와 팔. 미칲한테 너는 팔에 살이 많다고 팩폭당했어요.

하지만 나는 빛나고 멋진 어깨를 보았지.

친구들에게 어렸을때 수영했냐고 질문당할 것 같은 룩 완성!

 

▷ M사이즈

 

기본티셔츠 작은 사이즈를 입은 느낌이에요. 무인양품에서 기본무지티셔츠 긴팔을 산 적이 있는데, 그거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더욱이 촤르르하게 떨어지는 소재여서 팔부분이 끼지도 않았고 이정도면 단독으로 입어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스스로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들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몸통부분은 미스치프가 아니라 그냥 일반 옷을 입은 정도로 넉넉했어요!

생각했던 핏은 아니었지만 의문의 만족을 얻은 룩이에요!

 

 

 

저는 아무래도 M사이즈를 착용한 모습이 더 제 마음에 들어서 M사이즈를 입을 것 같긴한데, S사이즈를 어떻게할지 고민이 되네요.

 

참고가 많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착샷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제 몰골이 너무 끔찍하고, 착샷은 더더욱 극혐이라 보여드리기가 껄끄럽네요.

죄송합니다. 언젠가 저를 많이 사랑하게된다면 열장씩 첨부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달아주시면 바로 답변드릴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 오늘의 교훈 >

 

월급이라는 것은 통장을 한 번 스쳐 지나가는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 밀희예요.

 

유니클로에서 힘들게 번 돈이 드디어 제 통장으로 들어왔지만, 들어오기 무섭게 사라지고 있어요.

정말 무서운 현상이에요.

왜 밥을 잘 챙겨먹었을 뿐인데 살이 쪄있고, 옷을 샀을 뿐인데 돈이 없어지는 건지.

정말 미스테리한 현상을 요즘 부쩍 겪고있어요.

 

저는 대학교 1학년 MT때, 6년동안 써왔던 필립스 고데기가 고장난 이후 올리브영에서 파는 유닉스 휴대용 미니고데기를 줄곧 사용해왔어요.

이 미니고데기의 장점은 들고다니기 편하고 가볍다는 점이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바로 열이 약해서 일반 판고데기로 마는 것보다 잘 안말리고 금방 풀려버리는 겁니다.

고데기를 막 샀을 때는 머리가 짧아서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가 길어지다보니 작은 휴대용 고데기를 계속 쓰기가 그렇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 워낙 완벽해 보이는 저이지만, 제가 사실은 기계치라서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또 좋은건 가격이 비싸보여서 망설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우연히 미미박스에서 그동안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비싸서 구매하지 않고있던 판고데기가 세일을 하는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바로 칼입금을 했고 바로 오늘! 친절한 대한통운 기사님께서 저희 집에 배달해 주셨어요.

 

 

아빠가 꾸미는걸 너무 많이 산다고 요즘 주의를 주셨는데, 때마침 저희 오빠도 택배를 시켰더라구요.

때마침 집에 계셨던 아부지가 뭐왔냐고 물어보셨는데 오빠꺼 뭐 왔네 하고 말았거든요.

그리고 제 방으로 급히 들어왔는데 박스가 이랬네요.

 

오빠 미안. 아빠 머릿속에 있는 오빠 이미지를 훼손시켜버렸어.

 

다시 후기로 돌아오면 머리에 달콤함을 더한다는 말이 무슨 터무니 없는 소리일까 싶었으나 고데기를 보고 마음이 확 바뀌었어요.

 

 

 

쨘! 진짜 영롱한 핑크색 고데기!

다른 고데기들은 다소 투박하거나, 세련된 디자인이라면 이 고데기는 너무 사랑스럽고 뭔가 이 고데기로 머리를 한 날은 고데기를 들고다니며 자랑하고싶은 느낌이 들것같아요.

 

친구들과 여행갈 때 "내가 고데기 챙겨갈게 넌 드라이기 챙겨와.^^"라고 하고 싶은 고데기.

너무 예뻐서 벌써부터 자랑하고 싶네요.

 

 

 

 

이 고데기의 킬링포인트는 바로 이 마카롱!

솔직히 마카롱가게 사장님들은 보다나 이 고데기에 감사해야해요.

왜냐구요? 제가 이 사진에 영업당해서 토요일에 마카롱 사먹으러 갈거거든요. 호호.

 

아직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지만, 디자인과 컬러 하나는 정말 잘 뽑은 것 같아요.

 

 

박스의 뒷면은 SWEETEN YOUR BEAUTY!라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밑에 그려진 마카롱은 각각 바닐라, 라즈베리, 복숭아, 블루베리, 딸기, 요거트 맛입니다! (허언맞음)

 

살짝 에뛰드스러운 느낌은 저만 나나요?

레드벨벳이 에뛰드 화보에 들고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은 비쥬얼이네요.

 

 

 

박스의 옆면을 보면 큐알코드와 알아볼 수 없는 말들(외국어)가 적혀있는데 저는 못읽는데 혹시나 외국어 잘하시는 여러분께서 읽을 수 있으면 제가 너무 비참해보일 것 같아서 그냥 같이 못읽자고 안찍었어요.

 

그리고 추후A/S를 위해 박스 안의 품질보증서를 보관하라는 말이 적혀있어요.

 

저는 보다나 봉고데기 36mm 핑크와 32mm 바이올렛이 있는데, 품질보증서는 핑계고 박스가 너무 예뻐서 못버리고 있어요.ㅜㅜ

 

  

 

 

박스 안의 뚜껑을 열면 집게핀 하나와 품질보증서가 들어있어요.

 

집게핀은 봉고데기를 샀을때도 랜덤 색상으로 한 개씩 들어있었는데, 플라스틱이 안쪽의 철(?)의 힘을 못견디고 부서지더라구요.

 하나는 부서지고 하나는 없어졌는데, 이 검정핀은 또 어떻게 못쓰게 될 지 너무 기대되는 부분.

 

 

 

여러분. 설명서부터 한번 차근차근히 보고갑시다.

이거 다 말도 하나하나 치고 외국어로 번역도 하고, 확인받고, 인쇄하고, 차곡차곡접어서 넣어줬을텐데 예의상 한번은 봐주자구요.

 

 

다 보셨나요? 죄송해요. 저는 안볼래요.

여러분께서 필요하신 정보를 많이 얻어가셨다면 좋겠습니다. ^0^

 

 

자 이제 고데기를 볼까요?

 

 

고데기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모습 그대로에요.

다른게 있다면 외관이 정말 마카롱의 꼬끄같고 고데기 내부의 발열판이 라즈베리필링같은 비쥬얼이라는 것.

 

안쪽에 발열판은 한쪽은 우리가 아는 기본 고데기처럼 생겼는데 나머지 한쪽은 두개로 나뉘어져있어요.

 

설명을 읽어보이 두개로 나뉘어 있는 판이 미세하게 움직인다고해요!

그래서 머리를 더욱 매끄럽게 잡아주고, 머리카락이 찝히는 걸 최소화 해준다고 하네요.

 

손병호 시작. 안좋은 고데기 쓰다가 머리카락 뽑혀본 애들 접어.

 

글 읽으시는 분들 경험있으시면 양심껏 엄지 접고 봐주세요.

 

여튼! 보다나는 봉고데기도 머리가 잘 찝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니 판고데기도 믿고 써봐야겠어요. 

(대신 봉고데기는 집게 힘이 조금 약했음.)

 

 

자 이 부분은 제가 이 고데기를 산 가장 큰 이유인 부분이에요.

저는 심각한 얼빠이지만, 오늘만큼은 아니랍니다.

 

보다나 고데기는 손잡이 부분에 있는 온도를 조절하는 센서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120도에서 200도까지 다른 고데기들보다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매우 얇고 케어하는건 또 귀찮다고 안해서 온도 조절이 안되는 고데기는 너무 뜨거워서 한번만 써도 머리가 다 타버리거든요. 저는 얇기도 하고 손상이 걱정돼서 쭉쭉 피는 건 아마도 140도에서 120도에 맞춰서 하면 될 것 같네요. 

 

 

큰 판고데기를 사면 꼭 얼마전에 유행한 히피펌을 해보고 싶었는데 더 늦기전에 빨리해봐야겠어요.

 

능력이 된다면 제 이 답도없는 일자머리를 보다나 고데기로 다양한 스타일링하는 모습을 포스팅하도록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혹시나 더 궁금하신점이나 다른 보고싶은 리뷰가 있으시다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오늘도 편한 밤. ^0^.

 

 

여러분 안녕! 음슴체로 돌아온 밀희예요.

 

말끝마다 "요요" 거리니까 자꾸 요요가 오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음, 슴체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만약 기분이 나쁘시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나는 얼마 전에 친한 친구들에게 블밍아웃*을 했음.

(블로그 커밍아웃의 준말. 방금 만든 거 맞음)

친구들이 무슨 블로그냐고 물어봄.

근데 나도 이게 무슨 블로그인지 모르겠음.

분명 원했던 방향은 뷰티와 스터디 기록인데, 그거빼고 다 포스팅하는 중임. 

환상과 환상이 만난 대환장의 경지임.

 

요즘 유니클로에서 월급을 받으면 그동안 사고싶었던 옷을 몇개 샀는데, 살이 안빠져서 못입는 중임.

이정도면 거의 수집수준.

(물론 살을 뺴려고 노력하지도 않는게 문제이긴 함)

 

이 옷은 스컬프터에서 신상품을 발매했을 때부터 눈에 밟혔어요.

(음슴체 적응안돼서 빠르게 바꿀게요. 저는 변화무쌍한 인재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말려서 계속 고민하다가 무신사스토어에서 20% 할인쿠폰이 생겨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무신사스토어 = http://store.musinsa.com/)

사랑해요. 무신사스토어.

 

 

 

매우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봉투에 담겨 온 저의 아기예요.

딱 저 글만 적혀있는 티셔츠도 예전에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봉투가 너무 예뻐서 그 옷을 사야되나 고민이 돼요.

여튼, 박스에 담겨오는 미스치프나 디스이즈네버댓과는 달리 이렇게 봉투에 담겨서 배송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테이핑이 깔끔하고 쉽게 떨어져서 좋았어요.

다른 곳은 너무 진득하게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뜯을 때 봉투가 훼손되어 교환이나 환불이 번거롭더라구요.

물론, 저는 교환이나 환불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옷이 이상하면 그냥 제 업보겠거니 하고 둡니다.

(그래서 아직도 한번도 못입어본 멀끔한 옷들이 오조오억개....)

 

 

 

쨘 안의 내용물이에요!

비닐 속에 담겨있는 저의 아기와 스컬프터가 적힌 봉투입니다.

 

예전에 199X Kids에서 옷을 샀었는데 디자이너 분께서 직접 쓰신 손편지가 담겨있더라구요.

물론 마케팅일 수도 있지만, 쉬운여자인 저는 정말 감동을 받았었거든요.

(친구들도 손편지를 너무 안써줘서 감동이 두배.)

 

여튼 혹시나 이번에도 그런거려나 하고 두근두근하면서 봤는데 반품/교환 접수용지더라구요. ^^;

네. 김칫국은 제 최애음식입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없는데 쓸데없이 상처를 받은 저는 봉투를 바로 버리고 아가를 보았어요.

역시 봉투에는 심플하게 스컬프터라고 쓰여있고 밑에는 스컬프터의 주소가 나와있습니다.

 

유니클로에서 흰 옷이나 특정한 옷을 이렇게 봉투에 넣는데, 저번주에 같이 일하는 언니가 흰셔츠 셔봉해달라고 하셨는데, 내가 셔봉을 했나?

 

의식의 흐름 죄송합니다.

 

 

처음에 이 옷이 올라왔을때 무신사스토어에 컬러가 BR(브라운)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색맹인줄알았어요.

 

24년 동안 몰랐던 사실을 우신사 스토어 덕분에 알게 된 줄 알았는데, 이후에 올라온 것을 보니까 파란색 - 갈색 줄무늬더라구요.

 

하하.

 

계속 이 옷을 살지말지 고민하면서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파란색-갈색 줄무늬가 예쁠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어요. 

차라리 파란색-검은색이었거나 브라운-검정이었다면 바로 구매했을거라는 생각을 가졌었죠. 

그건 제가 그 동안 너무 1차원적인 디자인만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예쁘게 접혀있는 옷을 보면 유니클로가 떠올라 재빨리 펴주었어요.

정가는 39000원인데 저는 쿠폰과 적립금선할인, 등급할인, 포인트를 써서 26000원대에 구매했습니다!

 

무신사는 정말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앞으로도 쭉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목부분이 시원하게 파여있어서 다른 크롭제품들과는 다르게 유아복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파였나요?

진짜 너무 파였나?

???

 

교환환불접수장이... 어디갔더라....

 

 

이 사진에 옷의 색감이 가장 잘 담긴 것 같아요.

파란색은 하늘색에 가까운 조금 연한 색이고 브라운은 크레파스 갈색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심플하고 멋스러운 스컬프터 로고!

 

 

사진에 보일 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여기저기 실이 튀어나와있고 길쭉하게 매끈한 검은 실이 튀어나와있어서 머리카락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앞쪽에 버튼은 단추가 아니라 이런 똑딱이로 되어있어요.

예전에 친구가 이런 똑딱이로 된 딱달라붙는 옷을 입고는 신기한거 보여준다면서 숨을 들이마셨는데 앞에 단추가 다터졌어요.

숨을 들이마셨을 뿐인데 말이에요.

숨을 그냥 크게 쉰 것 뿐인데..

 

그래서 지금 상당히 통통한 저도 이 옷을 입으면 단추가 터져버릴까봐 걱정이 매우 되었어요.

그런 멋진 광경은 친구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안멋져도 돼요.

안멋지고싶어.

 

다행스럽게도 이 옷은 단추가 탄탄하더라구요! 쉽게 열리지 않는 똑딱이였어요.

 

하지만 너무 쉽게 열리지 않아서 단점도 있었어요.

 

하나는 단추가 잘 안열려서 힘을 주게 되다보니까 면소재의 이 옷이 늘어날까봐 염려가 돼요.

나머지 하나는 늘어날까 노심초사하며 살살 따는데 찌직-! 소리가 났어요. (당황당황)

 

정말 단추를 조심조심여는 방법을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로 착샷을 드리고 싶었으나.

저의 위대한 승모근과 광활한 팔뚝살때문에 옷을 빨리 벗어버렸어요.

 

그래도 잠깐이지만 입어봤을 때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예쁩니다!

 

넥부분이 시원하게 뚫려있는데 쇄골운동과 승모근스트레칭을 삼주동안 열심히 한다면 정말 예쁠 거 같아요.

지금은 통통이에 승모근도 엄청 많아서 면적이 너무 넓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팔부분은 저한테는 꽉끼는데 안끼시는 분들이 입으시면 정말 더더더더 예쁘실 거 같아요.

 

생각보다 배부분은 그렇게 딱달라붙지않고 손하나정도 가볍게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남는 것 같아요.

크롭이어서 손 슥 들면 옷이 딸려올라갈 수 있으니 안에 잘 갖추어 입어야겠어요.

 

유감스럽게도, 이 옷 또한 YG 현석이의 보물상자의 뒤를 잇는 밀희의 보물상자 리스트에 추가되었습니다.

 

 

[밀희의 보물상자 목록]

 

미스치프 파우치 블랙 / 그레이

미스치프 베이직 슬레이트 블루

미스치프 CSC 라임 / 핑크

미스치프 인타시아 블랙 M

챈스챈스 롱스커트 S

디스이즈네버댓 슬리브리스 원피스 S

스컬프터 버튼 다운 크롭 탑

 

 

보물상자의 보석들 모두 차근차근히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기대되는 제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더 빨리 포스팅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빠른 시일내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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