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봉동 마카롱 카페, 르플랑 후기 ::

 

 

르플랑레몬케이크

 

 

안녕하세요! 밀빵입니다!

 

오늘은 저희과 사람들이랑 같이 대구투어를 했던 포스팅을 이어서 해볼게요!

 

저희의 자랑스러운 대구 토박이 겸 로컬 13학번 사장님과 함께 김곽석 다시그리기길에서 인생네컷도 찍고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가게를 찾아 나섰어요!

 

감성적이신 우리의 사장님께서는 평소 자주 가신다는 마카롱 가게로 저희를 안내해주셨어요!

 

두근두근.

 

그래서 도착한 곳이 바로 이 르플랑!

 

저는 네이버로 전국 마카롱 맛집을 검색해보는 사람이어서 이 곳을 이미 알고있었어요.

 

이 곳의 위치는!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에서 걸어왔는데 상당히 가까웠어요!

 

하지만 너무 더웠던 날이어서 옷은 지키지 못했어요.

 

미안해 옷아.

 

르플랑외관

 

정말로 예쁜 외관!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외관이에요!

 

저희과 사람들의 초상권을 위해 얼굴은 다들 지웠는데, 남자친구 목 뒤에는 제꺼라고 써놨어요.

 

나머지 건장한 두 청년.

 

여자친구 없습니다.

 

 연락주세요.

 

010...

 

 

 

르플랑마카롱 가격

 

너무너무 더웠는데 들어오니까 시원해서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이떄는 8월)

 

마카롱 가격은 개당 2200원이에요!

 

6개에는 12000원, 12개는 24000원이라고 하네요!

 

6개 개이득이네요.

 

르플랑마카롱

 

마카롱의 종류에는 바닐라, 피스타치오&라즈베리, 비터쇼콜라.

 

항상 주문할 때는 녹차에 정신이 팔려서 다른 걸 못보는데 지금 보니까 피스타치오&라즈베리 마카롱이 맛있어보이네요.

 

마카롱 집마다 특별한 메뉴가 하나씩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어딜가도 먹을 수 있는 메뉴만 주문해서 뭔가 요즘 마카롱이 질리는 것 같아요.

 

나중에는 상큼하고 독특한 메뉴를 꼭 먹어봐야겠어요!

 

르플랑마카롱

 

그리고 유자마카롱, 산딸기&딸기 마카롱, 파핑딸기요거트 마카롱!

 

일단 파핑 딸기는 너무 예쁘게 생기지 않았나요?TT

 

유자는 성심당 부띠끄에서도 파는 맛인데 항상 보고 그냥 지나치는 중이에요.

 

앞으로도 지나칠 것 같아요... (제 취향 놉...)

 

그리고 산딸기&딸기는 딸기귀신 남자친구가 겟했어요.

 

르플랑마카롱

 

게랑드소금인절미, 게랑드소금카라멜, 크림치즈&커런트 맛이 있네요!

 

소금카라멜은 그래도 보편적인 것 같은데 소금인절미랑 크림치즈&건포도는 처음 봤어요!

 

인절미마카롱은 대부분 콩가루를 표면에 묻혀주던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가루가 있으면 맛은 있을 것 같지만, 먹기가 너무 불편해보여서 안먹었는데 이떄 한번 먹어볼걸 아쉬웠어요.

 

그리고 크림치즈 건포도도 신기했는데 안에 건포도가 들어있는게 아니면 정말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여쭤볼 걸 아쉬워요.

 

르플랑포장박스와 레몬케이크

 

그리고 르플랑의 트레이드마크인 레몬케이크!

 

레몬케이크는 개당 2500원이었어요!

 

솔직히 맛은 모르지만 포장이 너무 귀여워서 2개 구매했어요.

 

르플랑레몬케이크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봤을 것 같은 분위기샷.

 

 

르플랑레몬케이크

 

이 것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봤을 것 같은 근접샷.

 

레몬같기도하고 사탕같기도한 귀여운 포장법.

 

정말로 너무 귀여워요.

 

르플랑스티커

 

역시나 트레이드마크인 만큼 스티커(?)에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있어요.

 

귀엽귀엽.

 

 

르플랑구매완료

 

저희는 마카롱 6구와 레몬케이크 2개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17000원.

 

치킨값이네요.

 

현타.

 

 

르플랑마카롱

 

요즘엔 뚱카롱이나 안에 부가적인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마카롱이 많은데 기본적인(?) 느낌이에요.

 

충격 그리고 저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마카롱 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아까 위에서 엄청 아쉬워했는데.

 

그런데 이거는 선물용이어서 저희과 언니오빠들과 함께 먹어서 저는 안먹었어요.

 

먹기까지했으면 진짜 멍청이였는데 그래도 덜 멍청이네요.

 

 

르플랑녹차맛 마카롱

 

언제나처럼! 저는 녹차를 먹었어요!

 

오늘은 그동안 먹었던 녹차 마카롱 순위가 바뀔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하면서 시식!

 

유감스럽게도 밀카롱컵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르플랑말차맛

 

요즘 뚱카롱들은 많이 먹으면 느끼했는데 이거는 필링도 적은 편인데 조금 많이 느끼했어요.

 

그리고 제 마카롱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꼬그가 조금 뻥카롱이어서 아쉬웠어요.

 

르플랑마카롱 녹차맛

 

밑부분은 공기반 꼬끄반이어서 무너져내려버렸지만...

 

그래도 녹차맛은 꽤 진해서 맛있었어요!

 

느끼했던 것만 뺴면 녹차맛은 마음에 들었는데 근데 제 입에는 여느 마카롱보다는 조금 더 달았어요.

 

저만 느낀 건 줄 알았는데남자친구와 직업군인씨 입에도 다소 느끼했다고 하더라구요.

 

녹차맛 마카롱은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마카롱들은 맛있을 것 같아요!

 

독특한 메뉴도 많아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어요!

 

르플랑레몬케이크 개봉

 

그리고 귀야운 레몬케이크!

 

레몬케이크는 포장을 열면 이렇게 비닐에 한 번 더 감싸져있었어요.

 

더워서 표면이 녹아버렸어요. TT

 

르플랑레몬케이크

 

 

아...안돼....!

 

표면이 나가버린 레몬케이크.

 

하지만 이것은 신의 한 수 였다.

 

정말 너무 달았어요. 진짜 달고. 엄청 달았어요.

 

저는 몰랐는데 원래 레몬케이크가 엄청나게 단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논 언니가 알려주셔서 알았어요!

 

레몬향은 꽤 강한 편이어서 좋았는데... 너무 달아서 셋이서 하나를 먹기가 힘들었어요.

 

왜냐면 저희는 단 음식과는 거리가 먼 셋이어서...

 

단 음식은 싫어하면서 왜 마카롱을 좋아하냐구요...?

 

저는 자극적인 죽, 차카운 핫초코, 우유없는 카페라떼, 달지않은 마카롱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인생이 재밌잖아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오늘도 수고많았어요. 잘자요!

:: 대구 대구역 맛집, 롯데백화점 지하 2층 마이고기 후기 ::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대구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이제서야 하나씩 마무리하고 있어요.

 

전날은 배터리가 없어서 남자친구 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내일은 그 사진들을 받아서 르플랑 포스팅을 해볼게요!

 

남자친구랑 저랑 남자친구의 친구이자 저의 같은 과 오빠이자 직업군인씨는 대구역에서 무인양품과 유니클로를 돌아보고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기욱 거렸는데, 정말로 다 맛있어보이더라구요.

 

특히 계절밥상에서 조금 흔들렸는데 제가 많이 먹을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뒤돌아 오는 길에 엄청나게 치명적인 냄새를 풍기는 맛집 포스 낭낭한 가게가 있어서 이곳에서 먹기로 결정했어요!

 

매장에는 손님분들도 많으셨고, 마이고기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바빠보이셨는데 제가 사진을 찍으면 괜히 민폐가 될까봐 꼭 필요한 사진만 찍었어요!

 

그러다보니 오늘은 사진이 적어요. 죄송합니다!

 

다들 아실 대구역 롯데백화점의 위치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롯데백화점은 대구역과 같은 건물에 있어요!

 

저는 백화점과 붙어있는 역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신기하면서도 어리둥절했어요.

 

마이고기메뉴판

 

마이고기의 메뉴판이에요!

 

삼겹살 반상, 숯불고기 반상, 소부채살 반상, 소갈비살 반상, 고기 국수, 고기 비빔국수, 불고기 낙지 철판, 제육 철판를 판매하시네요!

 

가격은 레귤러, 라지로 나뉘어있는데 2000원 차이에요!

 

저희는 셋 다 레귤러로 주문했는데도 양이 꽤 많았어요!

 

정말 많이 먹으시는 분 아니라면 레귤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혜자스러워요!

 

마이고기 2삼겹살 반상

 

이건 남자친구랑 직업 군인씨가 주문한 삼겹살 반상이에요!

 

가격은 R 사이즈 8000원!

 

8000원이면 고깃집에서 삼겹살 1인분정도 되는데, 고기 양도 많고, 밑반찬에 공기밥에 된장까지 구성되어있어요.

 

정말 푸짐 그자체.

 

진짜로 나오자마자 셋 다 양이 많다며 감탄했어요.

 

그리고 채소도 많아서 고기의 느끼한 맛을 느낄 틈도 없이 그냥 입에 쑥쑥 들어갔어요.

 

어제 과음을 한 셋은 머슴처럼 먹었답니다.

 

 

 

마이고기 3숯불고기 반상

 

그리고 제가 주문한 숯불고기 반상.

 

제가 계산하려고 천원 더 비싼 9000원 짜리를 골랐는데, 직업군인님이 사주셨어요.

 

잘먹었습니다. TT

 

양파도 하나도 아리지 않고, 파채도 김치도 맛있었고, 콩나물 무침도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다들 양이 많아서 저도 되게 잘 먹는다고 생각했는데도 다 못먹었어요.

 

그리고 된장이 저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마도 전날 숙취버프가 작용한거같긴한데....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요.

 

두부 하나하나 아껴먹었습니다.

 

밥 한공기도 다 못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죽는 줄 알았어요.

 

밀희 남자친구밀희 남자친구

 

식후에는 무인양품과 유니클로를 구경했어요!

 

그러다가 유니클로 후리스 가디건을 발견하고 남자친구가 너무 예쁘다며 사줬어요.

 

저는 옷보다 남자친구가 더 예뻤어요.

 

이번에 유니클로 U 후리스 가디건 나왔던데 대전에는 들어오는 점포가 따로 있는지 안보여서 다음번에 제일 큰 매장으로 가보려구요.

  

구매한다면 후기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저는 내일 더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모두들 잘자요!

진짜진짜 맛있었던 유니드쉬림프, 새우장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청주 여행은 정말로 최고였어요.

 

그 이유는 하는 것들도 다 재밌었고, 보는 것들은 다 예뻤고, 음식들도 다 맛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는 직지축제를 다녀와서 성안길로 건너와 저녁을 먹었어요.

 

코리아경양식을 갈까 고민하다가 유니드 쉬림프를 갔는데, 정말로 남자친구랑 제가 은행동 레드비프 이후로 가장 감동했어요.

 

유니드쉬림프의 위치는!

 

 

플리마켓을 하는 큰길을 걷다보면 왼편에 바로 보이실거에요!

 

저번에 친구랑 청주에 갔을 때도 예쁘다하고 지나갔던 곳이어서 어딘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몰랐어요.바보바보.)

 

유니드쉬림프 1외부

 

꽃집을 연상시키는 매장 외부!

 

저번에도 너무 예뻐서 보다가 겉모습만 보고 너무 비쌀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갔었어요.

 

그렇게 지나쳐서 3만원짜리 점심을 먹었던 저와 친구.

 

저희는 먹는 것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맛있어보여서 가게됐어요!

 

유니드쉬림프 2메뉴판1

 

유니드쉬림프의 메뉴판!

 

유니드쉬림프의 모든 밥메뉴와 샐러드 튀김은 포장이 된다고해요!

 

저희도 먹고나서 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가 1인분을 따로 포장했는데 포장박스가 엄청 튼튼했어요!

 

그리고 반찬을 하나하나 다 따로 담아주셨는데 정말 듬뿍듬뿍 담아주시더라구요!

 

정말 최고!

 

 

 

 

유니드쉬림프 3메뉴판2

 

제가 먹은 새우장덮밥, 그리고 남자친구가 먹은 그릴드 치킨 쉬림프덮밥 모두 9천원이었어요!

 

그리고 그릴트 포크 쉬림프 덮밥, 스파이씨 쉬림프라이스도 9000원!

 

성안길 시내인데도 저렴해서 남자친구와 저 둘다 놀랐어요!

 

그리고 알새우 국물 파스타, 돈새 커틀릿, 하와이안 버터 쉬림프 샐러드, 파히타, 유니드 쉬림프 스페셜, 감바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혹시 새우 양식하시나요...?

 

 

유니드쉬림프 4메뉴판3

 

그리고 음료로는 와인, 담레몬, 대전친구가 사랑하는 블랑, 크림색맥주, 소주가 있어요.

 

아 주류였네요. 저한테는 음료여서...

 

그리고 드링크에는 오렌지에이드, 자몽에이드, 청포도에이드, 음료수가 있어요!

 

저희는 음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물을 마셨습니다.

 

물은 프리.

 

유니드쉬림프 5내부

 

저희는 월요일 저녁시간대에 갔는데 조용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조용조용 얘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낭만적.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혹시나 새우에 반지가 들어있고 남자친구가 갑자기 청혼을 해버리면 어떡하지 하고 생각했어요.

 

기쁜마음에 바로 받아야할까?

 

아니면 좀 튕기다 받아야할까?

 

이빨은 멀쩡할까?

 

그런데 이런 고민이 무색하게 새우는 씹히는 것 없이 제 입에서 녹아버렸답니다. ^^

 

맛있다.

 

유니드쉬림프 6내부2

 

분위기 정말 좋아요.

 

꽃이 있는 것도 하얀 커텐도 식물들도 다 너무 예쁜 조합이에요.

 

이 인테리어 그대로 카페를 했어도 대박났을 것 같아요.

 

 

유니드쉬림프 7내부3

 

그리고 포토존.

 

오랜만에 인스타에 업뎃을 하게 해준 성지.

 

남자친구가 인생사진 찍어줬어요. (행복)

 

 

진짜 사진 너무 잘나왔어요.

 

근데 좋아요는 23개에서 그쳤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수보다 좋아요가 적었다는 후문.

 

TT.

 

유니드쉬림프 8내부4

 

개인적으로 도시마다 인테리어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는 대구 카페나 식당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청주에 와보면 정말 또 너무 예뻐서 우열을 가릴 수가 없었어요.

 

유니드쉬림프 9테이블 세팅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해주셨어요!

 

수저 받침을 주시는 게 또 포인트입니다.

 

 

유니드쉬림프 10밑반찬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피클, 무피클!

 

저는 오이피클보다 이런 양파피클이랑 무피클이 더 좋더라구요.

 

특히, 이곳은 양파피클이 진짜 맛있었어요!

 

 

 

유니드쉬림프 11미역국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미역국이에요!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맛있었어요!

 

 

유니드쉬림프 13그릴드 치킨 쉬림프 덮밥 1유니드쉬림프 14그릴드 치킨 쉬림프 덮밥 2

 

그리고 남자친구가 주문한 그릴드 치킨 쉬림프 덮밥이에요.

 

날치알 올라가 있는 양을 보고 감동....

 

그리고 밥도 많고 고기랑 새우도 정말 많아서 진짜 너무 배불렀어요.

 

양도 진짜 많고 불맛도 나고 새우도 통통하고 고기도 많고...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게 많이 매콤하진 않았고 딱 적당한 매움(?) 이었어요!

 

존맛.

 

남자친구는 새우장덮밥보다 그릴드 치킨 쉬림프 덮밥이 더 맛있었닥 하더라구요!

 

유니드쉬림프 14새우장덮밥 1유니드쉬림프 15새우장덮밥 2

 

그리고 제가 주문한 새우장덮밥.

 

요즘 편의점에 연어장이나 계란노른자장이 유행이잖아요.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오늘 새우 버전으로 먹게 돼서 기대가 컸어요.

 

마찬가지로 날치알 양에 감동.

 

옆에 소스는 기호에 따라 밥에 넣어 비벼먹으라고 하셨어요.

 

새우가 사진으로 보니까 작아보이는데 어른숟가락 동그란 부분보다 커서 한입에 먹기 힘들 정도였어요.

 

남자친구가 저는 잘라먹으면서 왜 자기는 한개 통째로 주냐고 불만이더라구요.

 

귀여웠어요. 

 

그래서 귀여운거 또 보려고 계속 통째로 줬어요.

 

귀여웡.

 

저는 괜찮았는데 조금 비리다는 의견도 많더라구요!

 

날치알, 김, 생새우 모두 비리게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이라서 더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괜찮았어요! 정말 맛있는 새우장덮밥을 먹은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줄어들지 않았어요.

 

후.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이정도면 13000원 받아도 될 것 같다고 가성비 너무 좋다고 칭찬일색이었어요.

 

진짜로 나중에 청주가면 또 먹고 싶은 음식에 등극했어요.

 

1. 유니드쉬림프.

 2. 쫄쫄 호떡.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감사드려요!

 

저는 내일 이시간에 또 돌아올게요!

 

내일 포스팅도 많이 읽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다들 안녕! 잘자요!

♡ 청주 서원구 맛집, 다림설렁탕 후기 ♡

 

 

안녕하세요! 밀빵입니다!

 

원래는 남은 대구 포스팅을 더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청주에서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빨리 포스팅하고 싶은 마음에 청주를 먼저 포스팅하게 됐어요.

 

이번 청주 여행은 정말 최고의 여행이었어요. TT

 

오늘은 남자친구 지역축제가 열리는 날이어서 직지페스티벌을 가려고 남자친구 지역에 놀러갔어요.

 

남청주정류소에서 직지축제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터미널 근처에 남자친구가 즐겨먹는 설렁탕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다림 설렁탕의 위치는요!

 

 

청주 남부 정류장의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지나가다보면 바로 보이실겁니다!

 

한우 다림 설렁탕 1외부

 

앞은 뻥 뚫려있어서 주차를 하기에도 편해보여요!

 

예약문의는 043.293.8833. 으로 해주시면 된답니다!

 

한우 다림 설렁탕 2압력 돌솥 밥솥

 

들어가면 이렇게 압력 돌솥 밥솥(?)이 보여요!

 

저는 예전에 부모님께서 한식집을 하셨어서 뭔가 익숙한 모습이었어요!

 

아련해졌어요.

 

이것때문인지 들어가자마자 밥을 갓 지은 냄새가 나서 배가 고파졌어요.

 

네. 저는 파블로프의 개.

 

 

 

한우 다림 설렁탕 3원산지 표시판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거의 세계 대화합의 장이네요.

 

한국, 중국, 뉴질랜드, 호주 까지.

 

배추김치같은 경우는 한국 배추에 중국 고춧가루를 썼군요.

 

그럼 이 김치는 한국산인가요 중국산인가요?

 

 

한우 다림 설렁탕 4메뉴판

 

메뉴판은 너무 혼란스러운 모습이에요.

 

밖이 너무 밝아서 반사가 돼서 잘 안보이네요.

 

 

한우 다림 설렁탕 5메뉴판 2

 

걱정마세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작은 메뉴판이 부착되어있답니다.

 

덕분에 시력이 안좋은 저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네요!

 

설렁탕 종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림설렁탕, 전복설렁텅, 보양설렁탕이 있었어요.

 

그리고 다림 갈비탕, 전복 갈비탕, 버섯 도가니탕, 사골 육개장 등등이 식사메뉴네요.

 

육회비빔밥도 맛있어보여요.

 

그리고 특별메뉴는 가격부터 특별해보이네요.

 

수육, 육개장전골, 갈비전탕, 갈비찜, 해신탕, 낚지볶음, 한우육회, 홍어무침!

 

신기신기.

 

한우 다림 설렁탕 6신메뉴 해신탕

 

해신탕이 뭔가 했는데 들어가는 재료를 보니 거의 포세이돈급.

 

소꼬리, 소갈비, 전복, 낙지, 닭, 능이버섯까지 비싼 건 다 들어가네요.

 

거의 SM.

 

이 중에 하나는 니 입맛에 맞겠지.

 

한우 다림 설렁탕 7밑반찬

 

기본반찬은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겨자와 양파를 넣은 특별 소스가 있어요!

 

소스는 약간 간장스러우면서도 톡쏘고 달달한게 고기를 찍어먹으니까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깍두기도 맛있었는데 무엇보다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믿고 먹는 한중합작.

 

옆테이블에서도 김치를 더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한우 다림 설렁탕 8좌깍둑 우김치

 

밥도둑의 조상님.

 

국밥집 깍두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오늘 이곳은 김치의 승리!

 

 

한우 다림 설렁탕 9설렁탕 1한우 다림 설렁탕 10설렁탕 2

 

그리고 나온 설렁탕!

 

남자친구가 통학 할 때 배고프면 여기 들러서 먹고 간다고 입이 닳도록 말해서 기대가 컸던 음식이에요.

 

저는 참고로 설렁탕을 먹어 본 적이 없었어요.

 

제 머릿 속에 설렁탕은 김첨지 아저씨를 떠올리게 할 뿐이었죠.

 

먹어보니 국물이 진짜 깊었어요.

 

남자친구가 왜 그렇게 맛있다고 했는지 이해가 갔어요.

 

안에는 소면도 들어있는데 소면은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어렸을 때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던 사리곰탕 컵라면 같은 느낌도 났어요.

 

그런데 확실히 여기 설렁탕이 더 건강한 맛이 났어요.

 

 

한우 다림 설렁탕 12개봉전

 

그리고 대망의 돌솥밥.

 

남자친구는 공기밥을 먹고 저는 돌솥밥을 먹었어요.

 

그래서 저만 살이 찌나봐요.

 

남자친구는 air밥을... 먹었고... 저는... stone... 솥밥을....

 

그냥 웃고 넘어가주세요.

 

한우 다림 설렁탕 13개봉전 2

 

기대.

 

한우 다림 설렁탕 14개봉후

 

쨘!

 

실제로 보면 고슬고슬하고 방금 지은 밥티가 확났는데 사진에는 잘 안담겼네요.

 

정말 빛이났는데....

 

아마도 제 남자친구가 빛이어서 더 큰 빛 앞에 작은 빛이 힘을 잃었나봅니다.

 

그래도 진짜 밥 너무 맛있었어요.

 

 

한우 다림 설렁탕 15먹는중

 

남자친구가 누릉지 먹으려면 밥 다 퍼내고 물부어야한다고하면서 해줬어요.

 

저 조금 감동.

 

그리고 누릉지 먹었는데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었어요...

 

그래서 식욕감퇴짤로 인터넷에 떠돌까봐.... 가게의 장사 방해가 될까봐....

 

저는 예전부터 솥밥에 물 부어 먹는 누릉지를 정말 좋아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설렁탕을 먹고 구수하게 입가심을 하는 것 같아서 또 좋더라구요.

 

왜 남자친구가 이렇게 자주 가는지 알 것 같았어요.

 

저도 집앞에 있었다면 정말 자주 갔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저는 내일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여러분 오늘 월요일도 수고하셨어요!

 

아직 화수목금남았으니까 더 힘내요!

 

그럼 안녕!  잘자요!

대구 대구은행역 맛집 마을불고기 후기♡

 

 

안녕하세요! 밀빵입니다.

 

바보같이 날짜를 착각해서 포스팅이 밀렸네요! (당황 TT)

 

다시는 날짜를 착각하는 일없이 포스팅하도록할게요!

 

 

저는 그동안 맛집을 찾을 때 검색을 주로 했거든요.

 

그래서 가보면 정작 기대에 못미치는(?) 맛집들도 많았어요.

 

그냥 인테리어가 예쁘거나 아이디어가 참신해서 인기몰이를 하는 밥집이었죠.

 

그런데 오늘은 대구 토박이가 추천하는 맛집! 진짜 맛집을 다녀왔어요!

 

너무 들떠서 포스팅하게되네요!

 

 

 

 

위치는 대구은행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걷다가 왼쪽 골목으로 빠져서 걸어다가보면 보이실 겁니다!

 

저희는 로컬 펄슨이 있어서 바로 왔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을불고기 매장 앞에 있는 입간판에는 메뉴들이 줄줄이 써있었어요!

 

 

 

불고기 포장도 된다고 하네요!

 

포장은 서울식 불고기 3인분 + 강된장이 2만원! 저렴저렴하네요!

 

 

 

 

 불고기는 서울식불고기와 광양식 불고기 2종류가 있었어요.

 

그리고 숙성한우구이 생등심, 갈비살, 살치살이 있고 우설, 대창 같은 내장구이도 판매하고 또 신기한 부위들도 많이 있네요!

 

이베리코 흑돼지 베요타 꽃목살, 황제살, 수제소시지... 처음 들어봤어요.

 

그저 신기신기.

 

 

식사류도 있네요!

 

메밀물막국수, 메밀비빔막국수. 저는 막국수는 잘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진짜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피코크꺼 맛있었는데 말이에요.

 

 

 

점심 특선도 따로 있었어요!

 

서울식 불고기 7000원, 식사류로 공기밥과 막국수를 추가로 먹을 수 있네요!

 

강된장비빔밥도 맛있어보여요.

 

다 먹어보고싶어하는 이유는 저희가 먹었던 메뉴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싶어졌어요.

 

다음에 대구에 또 가게되면 꼭 다시 들러봐야겠어요.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컷이었는데 남자친구 손이 찍혔네요.

 

제가 간 고깃집 중에는 가장 감성적인 인테리어에요!

 

그리고 밖에는 화덕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피자도 나오는건가...?

 

 

조명이 참 특이해요!

 

마치 나루토에 나올 것 같은 조명!

 

그리고 벽에는 글귀가 담긴 액자가 걸려있어요.

 

혼밥하면 글에 감동받아서 소주 시킬 각.

 

 

멋진 어귀.

 

 

접시도 참 귀엽고 예쁜 것 같아요.

 

약간 전통적인(?) 무드에요.

 

저는 지금껏 이렇게 밑반찬이 다양한 고깃집은 두번째에요!

 

청주에서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은 고깃집을 방문했었는데 저희는 두명이고 먹는 반찬만 먹다보니까 남기기가 죄송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다양한 반찬을 조금씩 덜어주셔서 한번씩 맛보기에 딱 좋았어요!

 

더군다나 고기랑 잘어울리는 반찬들이 겹치지않고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대부분 김치가 나오는 곳은 빨간 반찬만 나오고, 쌈무가 나오는 곳은 하얀 반찬만 나와서 아쉬웠거든요.

 

여기는 아주 반찬들의 색감이 참 좋네요.

 

 

채소도 많이 주셨어요. 그리고 상추절임도 방금 막 하셨는지 싱싱하고 맛있어보여요!

 

 쌈장이꼭 남자친구와 저같네요.

 

깨가 쏟아지네요.

 

 

 

 

 

그리고 또 데리야끼소스인지 우스타소스인지 모르겠지만 갈색소스와 소금이 놓여있어요.

 

진짜 이정도면 뭐에 먹어야할지 고민될 정도.

 

 

 

그리고 촉촉한 계란찜.

 

이것도 진챠 맛있었어요.

 

진짜 촉촉 그 자체.

 

 

 

그리고 양파절임까지...

 

아니 진짜 이정도로 퍼주시면 남는 건 있으세요....?

 

진짜 상이 반찬이랑 접시로 가득차서 핸드폰은 냅킨 옆자리도 좁았어요.

 

 

 

그리고 나서 이렇게 미니화로(?)에 숯을 담아 와주셨어요!

 

 숯불로 고기를 구워먹으면 거의 신발 튀겨도 맛있는 것처럼 뭘 구워도 맛있는데...

 

이때부터 침샘이 미친듯이 분비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광양식 불고기가 나왔어요!

 

저희는 대구 로컬이신 저희 일행 대표님께서 주문하시고 계산까지 해주셔서 잘 모르지만 엄청 비쌌다고 해요...

 

(감사감사)

 

고기가 올라가자마자 냄새가 진짜 대박이었어요.

 

 

그리고 고기는 금방금방 익어서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진짜 존맛. 대존맛. 존맛탱. JMT.

 

고기가 거의 솜사탕이에요. 녹아요. 녹아.

 

정말로 이런 가게를 맛집이라고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저는 이렇게 와사비를 살짝 묻히고 앞에 있던 갈색소스에 찍어서 먹고 채소무침을 먹었는데 정말 환상이었어요.

 

나중에 생각해보고 아쉬웠던건 밥도 시켜서 같이 먹었으면 얼마나 더 맛있었을까 싶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정말로 너무 맛있어서 지금 포스팅하는 내내 또 먹고싶다는 생각 뿐이에요.

 

진짜 최고....

 

 

 

 

그리고 사장님께서 바로 건너편에 카페 프리모라는 커피집을 운영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신기.

 

수성교집과 카페프리모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익숙하지 않은 형태라서 신기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고기먹고 시원한 커피 사서 김광석 길을 걸으면서 노니까 너무 좋았어요.

 

 

 

카페프리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테이크아웃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아메리카노 1900원, 비체린 4500원, 카페라떼 3900원, 카푸치노 3900원, 카라멜마끼아또 3900원!

 

홓홓.

 

사실 커피 맛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저렴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마을불고기는 정말로 강추하는 맛집이니 혹시나 수성구에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정말로 입에서 고기가 녹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최고....

 

그러면 저는 내일 이시간에 다시 돌아올게요!

 

여러분 안녕! 잘자요!

 

[PARIS BAGUETTE 호두 파운드 케이크 후기]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요즘은 마카롱으로 갈아탔지만, 원래 저는 케이크 덕후였어요.

 

그래서 후덕해진... 나의 턱살을 찾아주세요.

 

현상금 만원. (요즘 조금 어려움)

 

파리바게트

 

오랜만에 쉬다가 부모님 지인께서 호두파운드케익을 사다주셨다고 해서 꺼내봤어요!

 

물론 부모님께 드린 선물이시겠지만 제가 감사히 먹겠습니다.

 

(씨익)

 

파리바게트 2파리바게트 2

 

너는 어릴 때부터 파리바게트 빵을 정말 좋아했어요.

 

크림빵부터 1600원 짜리 쫀득한 피자빵이랑 단팥크림빵은 아직까지도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먹고 있어요.

 

호두 파운드 케익은 단맛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케익이었어요!

 

하지만 500g에 2,125kcal.... 열량 깡패...

 

호두 9.96%, 메이플시럽 1.37%가 함유되어있네요.

 

생각만 해도 맛있는 조합!

 

그냥 호두에 메이플 시럽을 찍어 먹기만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파리바게트 3파리바게트 3

 

영양정보는 100g당 425kcal네요.

 

오늘 선물받은 트윅스랑 칼로리가 똑같아요.

 

빵이랑 떡을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렇게 영양정보를 보면 먹기가 약간 두려워지는 때가 있었죠.

 

하지만 나는 이제 24살이다.

 

내년이면 반오십이다.

 

내가 칼로리 무서워서 뭘 못먹을 나이는 아니지.

 

마구먹겠어.

 

 

파리바게트 4파리바게트 4

 

빵을 먹을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먹어야해요.

 

왜냐면 유통기한이 지나면 맛이 없어요.

 

(참고로 저는 강철위장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상한 음식 따위로는 배가 아프지 않습니다.)

 

빵은 산 날 바로 먹어야 존맛탱! JMT!

 

 

 

파리바게트 5파리바게트 5

 

두둥! 개봉박두.

 

그런데 이미 먹으셨네요. (당황)

 

왜 먹던 빵을 다시 예쁘게 포장해서 종이봉투에 까지 담아둔거야.

 

나는 갓 새로 받은 케익 나 준 줄 알고 설렜잖아.

 

그래도 먹으면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다만 블로그에 올릴 때 빵긋빵끗한 새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

 

빵은 비닐을 열자마자 고소한 호두냄새가 확 퍼져요.

 

별로 배는 안고팠는데 마구 먹을 정도로 맛있는 냄새!

 

거의 지하철 델리만쥬 빰쳐요.

 

 

파리바게트 6파리바게트 6

 

빵의 질감은 일단 기름져요.

 

만지고나서 휴지에 닦으면 기름이 묻어나는 정도로요.

 

그리고 빵이 잘 부서지면서도 잘 뭉쳐있는 느낌?

 

일단 맛은 정말 고급져요.

 

달지않은 고소한 호두맛이에요.

 

진짜 맛있었어요.

 

파리바게트 7파리바게트 7

 

그리고 호두도 이렇게 통으로 뿌려져있고, 잘게 부서진 호두도 많이 씹혔어요.

 

저는 호두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아이스크림도 호두마루만 먹고, 지갑이 영어로 월렛인데 월넛인줄 알고 살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케익은 정말 제 취향을 저격했던 케익이에요.

 

정말로, 카페같은 곳에 호두케이크가 많이 보급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하긴 그래도 녹차 사먹을거임.

 

파리바게트 8파리바게트 8

 

위에서 보면 보이는 호두와 견과류들!

 

고소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어른분들이나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은 음식이에요!

 

사실 파리바게트에서는 생크림케이크가 짱이라고 생각하고, 롤케이크가 파운드케이크는 자주 사먹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는 앞으로 보이면 종종 사먹을 것 같아요!

 

정말로 그정도로 맛있었어요!

 

다만, 너무 기름져서 먹다보면 물리는 경향이 없지 않았어요.

 

입이 텁텁해져서 한번에 많이를 못먹겠더라구요.

 

다음에 먹을 때는 커피나 우유, 오렌지쥬스와 같이 먹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세조각 먹어야지.

 

저는 먹방 꿈나무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이번에 다녀온 청주 직지페스티벌과 청원생명축제를 포스팅해보도록할게요!

 

그럼, 내일 만나요! 안녕!

 

 

DEAGU Gyeongbuk National University famous bar.

 

대구 경대북문 술집, 아지트 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2박 3일 동안 대구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벌써 그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TT

 

이 날은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이 있던 날이었는데, 친구와 술집에서 경기를 보자며 아무 술집이나 들어가봤어요.

 

인스타 감성이 뿜뿜한 술집, 아지트의 위치는!

 

 

바로 이 곳입니다!

 

 

 

A3bout coffee와 같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아지트!

 

동성로의 릴렉스053 (RELAX 053) 이후로 자판기 문을 한 술집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대전에도 어저스트(ajust)가 있는데 둘 다 분홍색 자판기 문인 부분이 정말 비슷해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지나다니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어요.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역시 대구는 인테리어 하나는 잘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술집으로 가는 복도인데도 벌써 예쁜....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처음 간 곳 부터 스크린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단골분들은 이미 예약을 해두셨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먼 자리에 앉았어요!

 

그래도 티비를 볼 수 있다는게 행복했어요.

 

 

술집 아지트의 메뉴판.

 

생각보다 안주가 비싸지 않은 편.

 

떡볶이, 튀김, 스파게티, 필라프, 피자, 치즈불닭, 감바스, 치킨스튜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하네요.

 

음료는 무알코올 음료를 파시더라구요!

 

술을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 추천!

 

그리고 주류는 소주, 맥주, 블랑, 심술, 방탄복, 버니니, 호가든 로제, 클라우드, 카스, 하이트가 있네요.

 

칵테일의 종류도 꽤 다양한 편이에요!

 

 

거울일 뿐인데 굉장히 예뻐서 찍어봤어요.

 

 

무대 위에는 전자피아노와 기타, 마이크가 있는데 원래는 여기서 공연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나중에는 공연하는 날에 와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대구까지 너무 멀다.

 

대구 왕복 차비로 엽떡 사먹을 수 있음.

 

 

옥상에는 이렇게 또 예쁜 자리가 마련돼있었어요.

 

가을에 바람 선선하게 쐬면서 술을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안주는 짭잘한 프레첼과자와 얼음물!

 

갑자기 편의점 프레첼 과자 먹고 싶어지네용.

 

 

그리고 귀여운 병따개와 제가 주문한 호가든 로제, 친구가 주문한 버니니 클래식!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맥주들이지만 로제는 양이 너무 적어서 저도 나중엔 버니니를 시켜 먹었어요.

 

버니니 샴페인같아...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는 저녁을 안먹어서 치즈불닭을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맵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고추장맛정도?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 시켜서 비벼먹고싶었어요.

 

 

치즈가 진짜 낭낭....

 

15000원 치고는 가성비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한일전!

 

손님들 다같이 응원하면서 보는데 진짜 진짜 재밌었어요!

 

술집에서 축구경기를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종종 이렇게 보고싶더라구요.

 

진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요.

 

특히, 연장전까지 갔던 경기여서 더 가슴졸이면서 봤어요.

 

 

 

그리고 연장전까지 보는데 안주로 식사하는 저에겐 턱없이 부족했던 안주.

 

그래서 피자를 더 주문했어요!

 

사장님의 강력추천으로 주문했는데, 평소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던 저는 조금 걱정도 했어요.

 

그런데 존맛...

 

진짜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왜 인기메뉴인지 알겠는....

 

정말 바삭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꿀이랑 시즈닝을 뿌려주셨는데 거의 허니버터칩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쭈욱 늘어나는 치즈....

 

여기 치즈 이렇게 많이 주셔도 되나요??

 

많이 기름질 줄 알았는데, 바삭하고 짭조롬하고 달콤하고 고소해서 기름짐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두조각 먹었는데 배가 너무 터질 것 처럼 불러서 결국 두조각은 남겨버렸어요.

 

너무 아까워요.

 

 

여튼, 경대북문 술집 아지트!  정말로 강력 추천합니다!

 

옥상에 올라갔을 때 바로 앞에 친구집이 있어서 친화력 좋으신 사장님과 친화력이 특기인 친구가 바로 이웃사촌을 맺더라구요.

 

진짜 슈퍼인싸들....

 

저도 대구에 계속 살았으면 정말 자주 놀러갔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또 이 시간에 돌아올게요!

 

이쯤됐으면 제 블로그 북마크하시고 구독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DEAGU Gyeongbuk National University famous cafe 인바커피.

 

경북대 북문 인스타그램 업뎃 각 핫플레이스, 인바커피 후기.

 

 

태풍이 지나갔다.

 

더위가 지나갔다.

 

근데 자꾸 낮마다 튀나오다가 밤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다.

 

연애는 날씨처럼 종잡을 수 없이 하자.

 

 

우리가 향한 곳은 인바커피. (구 빔미업)

 

 

친구랑 전날 새벽까지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갔는데 전시회를 포기하고 간 카페여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골랐어요.

 

인바커피의 위치는!

 

 

 

 

 

 

인바커피는 경대북문에 사시거나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씩은 지나치셨을 대학복사 2층에 위치해있어요!

 

보니까 2층은 카페, 3층은 사진관이라고 하시네요!

 

 

 

 

스튜디오 포토 촬영시 인바커피의 모든 음료를 20퍼센트 할인해주신다고 하시네요!

 

보통 10퍼센트 정도 DC 해주시지 않나요?

 

꽤 많이 해주시네요!

 

 

인바커피는 여기저기가 모두 포토존이었어요!

 

이 욕조 모형도 계단 옆면에 붙어있는 건데 이것도 카페 내부에 있었다면 엄청난 포토존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카페의 자랑. 귀염둥이.

 

카페 주인분이 키우시는 멍멍이인데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저는 처음에 너무 무서워서 도망하다가 울뻔했지만.

 

제가 무서워하는 걸 알고 친구가 멍멍이를 안아줬어요.

 

또 이렇게 멍멍이가 나한테 올 수 없는 상황에서 지켜보면 너무 귀여워요.

 

내가 무서워해서 미안해. TT

 

이름을 알려주셨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그런데 아직 아기라고 하셨어요. 진챠 너무 귀여워요.

 

 

 

정말 모든 공간 하나 하나가 분위기가 넘치는 인바커피 내부....

 

식물도 너무 예뻐요.

 

역시나 이게 제가 대구 카페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정말 카페마다 너무 개성있고, 허술한 구석이 없이 완벽해요. TT

 

 

 

 

저희는 다섯시쯤 도착해서 손님들이 많이 없었어요!

 

덕분에 찍을 수 있었던 내부...

 

진짜 여기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당황.

 

그런데 내 얼굴은 왜 예쁘게 안나옴?

 

 

인바커피에서는 이렇게 포스트잇에 할말을 적는 판이 있었어요!

 

저도 친구이름이랑 같이 다녀옴.

 

우리 우정 forever 이런거 적으면서 90년생들 감성을 뽐내줬어야 했는데 아쉬웠어요.

 

 

인바커피의 사이드메뉴에는 초코롤케익, 초코무스, 우유롤케익, 블랙포레스트, 치즈케익이 오늘의 메뉴였어요!

 

오늘의 케이크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나봐요.

 

 

 

주물을 마시고 3층에도 공간이 있다고 하셔서 올라가봤어요!

 

 

와 여기다.

 

친구가 자기가 매니저같다고 물어볼 정도로 사진을 잘 찍어줘서 감동.

 

옆에는 또 꽃이 벽지에 붙어있는 사진존이 있어요.

 

진짜 예뻐요.

 

 

그리고 옆에 있는 인바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으신 분들의 사진이 담긴 액자들이 있어요!

사진을 진짜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저도 사진을 찍은 게 오래 됐다면 한번 찍고 싶었는데, 한달 전에 대전 스포트라이트에서 찍어서 패스!

 

 

그리고 옆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또 준비돼있어요!

 

사진 고수들은 이 전의 포토존보다 이 자리를 주목하실 겁니다.

 

왜냐.

 

 

햇빛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연광에서 찍는 사진은 진짜 너무 잘나오잖아요.

 

많은 뷰티 유튜버분들께서도 자연광에서 가장 잘 나온다고 말씀 하실 만큼 가성비 최고의 조명!

 

그리고 블라인드 때문에 더 느낌있어보여요.

 

 

근데 사실 저만의 착각이었음.

 

친구가 나보고 죄수 같댔음.

 

 

 

친구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하고 저는 아메리카노와 초코 롤케이크를 주문했어요!

 

 

 

※ 석고상 커피에 담겨 있는 거 아님.

 

얼음을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TT

 

보통 음료가 시원해질라고하면 얼음이 없는 카페도 많은데 얼음도 많고 음료 양도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아메키라노는 진하고 맛있었고, 친구가 주문한 음료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초코롤케익!

 

도지마롤 초코맛인 것 같아요.

 

저번에도 한번 리뷰를 했던 적이 있죠!

 

얼려서 주시는데 안에 초코 우유 크림이 아이스크림처럼 얼어서 떠 먹으면 진짜 최고의 맛.

 

여기는 생크림에 초코시럽까지 뿌려주셨는데 거기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올라 온 멍멍이.

 

주인분께서 지금 졸려서 내려올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눈이 점점 감기더니 춍춍 내려갔어요.

 

하 진짜 심장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귀여운데 못만지는 설움.

 

 

 

오늘도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내일 이시간에 돌아올게요! 안녕!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orth gate famous Japanese restaurant❤

 

산격동 초밥 맛집, 마사 후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저는 정말로 오랜만에 경북대의 핫플레이스 경대북문에 놀러왔어요!

 

오랜만에 정말 좋아하는 친구와 2박 3일 동안 재밌게 놀았답니다!

 

친구랑 점심을 뭘 먹을지 찾아보던 중 제가 대구를 떠날 즈음에 생겼던 마사에 가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원래 여기가 경대국밥이 있던 자리였나요?

 

매일 학교를 갈 때 마다 주인 할머니께서 국밥 준비하시는 정겨운 풍경이 보이곤 했었는데 조금 그립네요.

 

여튼 깔끔하고 심플한 일식집 느낌이 물씬 나는 현관이네요!

 

이때 11시 30분 즈음이었는데 벌써 손님 소리가 안쪽에서 들려서 걱정.

 

 

내부는 혼밥을 할 수 있는 자리들과 4인석 테이블 등등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현관은 매우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라면 내부는 조금 더 아기자기한 일본느낌이 느껴졌어요!

 

의자가 2개씩 가까이 있는 걸로 봐서는 2인이나 1인을 위한 자리인 것 같아요!

 

나머지 4인석 테이블은 이미 손님들이 다 있어셔서 찍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2인석에 앉았어요!

 

 

 

 

테이블에는 간장 종지와 간장, 냅킨, 수저, 물컵, 그리고 물통이 있어요!

 

그리고 자리마다 드라이플라워가 놓여있네요!

 

일본에서도 드라이플라워가 유행인가요?

 

 

그리고 일본에서 가져오신 듯한 귀여운 소품들!

 

 

그리고 안쪽 벽면에는 빔프로젝터로 감성을 더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왼쪽에 하얀 공간은 이 초밥집에서 가장 성스러운 공간이에요.

 

초밥 먹다가 신호가 온 저를 구원해준 장소죠.

 

(** 마사는 화장실도 매우 깨끗해서 좋았어요.)

 

 

마사의 메뉴판은 생각보다 심플했어요!

 

크기를 줄이니 잘 보이지 않으니 읽어드릴게요!

 

마사 모듬 초밥이 10000원.

 

연어 초밥 12000원.

 

연어와 광어 초밥 12000원.

 

규초밥 13000원.

 

 

사케동 10000원.

 

연어 샐러드 7000원.

 

우동 한 그릇 더 1000원.

 

펩시 / 칠성사이다 1000원.

 

호가든 생맥주 (Hoegaarden) 5000원.

 

 

 

 

 

메뉴판에는 영업 시간도 적혀있는데, 오전 11시부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이라고 하시네요!

 

이외에는 연어 초밥은 굽기 선택이 가능하시니 몇 개를 구워 드실 지 말씀해 달라는 말도 있어요.

 

그리고 왼손잡이 손님께서는 말씀해주시면 초밥 방향을 왼쪽으로 놓아 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모든 초밥은 열 점이며, 따뜻한 우동을 같이 주신다고 하시네요.

 

뭔가 손님을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초밥을 주문하면 초밥이 나오기 전에 주시는 우동!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요기를 하기에 참 좋았어요!

 

맛은 딱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맛!

 

 

그리고 나온 규초밥과 연어와 광어 초밥!

 

저희는 연어 초밥을 구워 먹는 게 맛있다고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2개만 구워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연어와 광어 초밥.

 

저는 정말 초밥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한치 초밥과 광어 초밥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선택했어요!

 

 

 

 

밥 양은 그렇게 많지 않고, 스시 위의 생선은 굉장히 두툼하게 올라가 있어요!

 

연어 사진빨 엄청 안받네요.

 

실제로는 정말 영롱했답니다!

 

맛은 진짜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는데, 저희는 구워 먹는 것 보다는 생연어초밥이 3000배 맛있었어요...!

 

구워 주신 연어 초밥을 저랑 친구 둘 다 엄청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읭? 하고 말이 없어진...

 

친구는 연어 초밥을 원래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마사 생연어 초밥이 너무 맛있었다고 자꾸 생각난다고 하더라구요!

 

싫어하는 음식을 좋아하게 된 경우면 진짜 마사 연어초밥 감사합니다.

 

이제 친구와 연어 투어를 다닐 수 있게 됐어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진짜 너무 맛있었던 규 초밥!

 

양념이 된 소고기를 토치로 그을려주시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생선 초밥만 두 접시 먹고 싶었는데 한 입 먹고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당황. 

 

 

불맛이 나는 소고기 초밥이라고 하시면 아실까요?

 

고기가 엄청 촉촉하고 하나도 안질기고 그냥 녹았어요.

 

또 먹고싶어진...

 

그런데 정말 어느 하나를 포기할 수 없어요.

 

 

마사에 가시는 분들! 꼭 연어와 광어 초밥 하나 규 초밥 하나는 주문하시고 추가메뉴 선택해주세요.

 

제가 경대북문에 올해에도 살았다면 여기 가려고 알바했을 것 같아요.

 

내 모든 통장 잔고를 털 것 같은 맛...

 

(근데 통장 잔고 2만원임.)

 

 

정말로 거짓말 안하고 요즘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시키면 다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달에 유일하게 다 먹은 음식인 것 같아요.

 

다 먹고는 배가 불러서 죽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초밥 메뉴 하나의 양은 밥을 좀 많이 드신다 하시는 분들께는 적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 주시고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존나 맛있으니 여러분 어서 마사로 달려가주세요. TT

 

그럼 오늘도 잘자고 우리 내일 또 만나요!

 

안녕!

 

Busan Station Huan Gong fish cake

부산역 꼭 들러야 할 곳, 환공어묵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이 부산 포스팅 마지막일 것 같아요.

 

정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어서 이렇게 끝난다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TT

 

 

 

마지막으로 우리가 향한 환공어묵는 부산역 안에 위치해 있어요!

 

2층(?)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시는 길에 보이실 거에요!

 

 

 

사실 어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제가 이 매장을 들어가게 된 이유가 바로 이 광고 때문이었어요!

 

정말 눈을 의심.

 

공어묵. 오븐어묵 출시.....

 

오레오 새우 세트가 7000원에서 6500원으로 할인중이네요!

 

오레오, 치즈볼, 쉬림프 갈릭버터....

 

오레오때문에 놀라서 들어갔는데 치즈볼이랑 쉬림프 갈릭버터에 영업당했어요.

 

정말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좋은 건 크게 봅시다.

 

그리고 명란 새우 세트도 새로 나왔네요!

 

명란마요, 콘 & 감자, 쉬림프 크림마요!

 

제 머릿 속에서 오레오 보다는 훨씬 맛있을 거라고 인식이 되네요!

 

(오레오는 정말 상상이 안가서....)

 

 

 

그리고 어묵강정!

 

지금 당장 가서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면 한 세트 구매하고 싶었는데 집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려서 아쉬웠어요.

 

어묵강정의 맛은 오리지널과 핫쇼킹맛 반반으로 나뉘어 있어요!

 

핫쇼킹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앞에 너무 파격적인 비쥬얼들을 봐서 그런지 나머지 어묵들은 뭔가 무난하고 익숙한 모습이에요!

 

야채어묵, 오징어링 어묵, 맛살어묵이 밑줄에 있어요.

 

그리고 윗줄에는 포테이토 핫도그 같은 어묵 핫도그와 고추어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느끼한 어묵을 먹을 때 입가심이 될 것 같아서 고추 어묵이 맛있어보였어요!

 

 

색깔부터 빠알간 땡초어묵! 그리고 새우어묵, 야채말이어묵.

 

그리고 여기가 kfc인지 의심을 들게 할 치즈타르트와 에그타르트 같은 형대의 어묵들!

 

정말 이런 생각을 하시고 구현하셨다는 게 너무 대단하세요!

 

 

명태어묵과 날치알봉(?).

 

날치알똥도 뭔가 맛있을 것 같은 조합이네요!

 

 

 

그리고 화제의 오레오 어묵! 치즈볼, 쉬림프 갈릭버터!

 

저 당시는 속이 많이 니글거려서 몰랐는데 치즈볼과 쉬림프갈릭버터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오레오는 정말 혁신적....

 

심지어 토핑도 완전 혜자스럽게 올려주시네요...!!! (대박)

 

 

 

치즈봉도 맛있어보여요!

 

안쪽에 치즈가 들어있는 건가...??

 

그리고 매운 소시지도 제발 저희 지역에 팔아주세요.TT

 

정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들어와 계시는 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옥수수 치즈 고로케와 땡초 동글이!

 

둘다 맛있을 것 같은데 옥수수 치즈 고로케 맛이 궁금했어요.

 

 

앞쪽에 있던 어묵강정인가요?

 

왼쪽은 오리지널이고 오른쪽은 핫 쇼킹맛인 것 같아요.

 

정말 지금 배고픈 시간에 포스팅하는데 정말 너무 괴로워요.

 

부산 분들 이거 많이 드시나요?

 

 

 

또또 돌아오면 문어 어묵과 부추 어묵이 있고 땡초 매운 고로케 어묵이 보이네요!

 

어묵이 조금 기름진(?) 음식이라서 매콤한 맛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던킨도넛이 생각나는 야채 고로케!

 

 

 

그리고 이건 진짜 맛이 없을 수가 없겠구나 싶은  고구마 치즈 김말이!

 

그 때는 진짜 얼마나 배가 불렀길래 이 맛있어보이는 것들을 하나도 안산건지...

 

진짜 너무 원망스러워요.

 

 

그리고 저처럼 당장 드실 어묵이 아니라 선물용 어묵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집에서 끓여먹는 어묵인 것 같아요!

 

특별기획세트는 크기별로 22000원, 30000원, 40000원이네요!

 

22000원 짜리를 하나 사 올까 생각도 했는데 역시나 장거리를 가야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포기했어요.

 

(유감)

 

 

 

수제 프리미엄 어묵이라고 또 판매대 쪽에서 판매하는 건지, 아니면 가격을 보시기 좋게 적어놓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쪽 카운터에 적혀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대체적으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딱 빵정도의 가격대의 어묵들!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안사온거 진짜 반성합니다.

 

다음에 가면 꼭 두세개는 집어와야겠어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끝까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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