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schief CROSS BODY SLING BAG_black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밀희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을 있어서 공백이 이렇게나 길어졌어요. TT 죄송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애드센스에 수익이 잡혀서 구독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제 블로그의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미스치프에서 한 시즌에 최소 한 제품씩은 구매하고 있어요.


 

아직 반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룩북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가방을 겟했어요!


받아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스트릿을 별로 안좋아하는 제 남자친구도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밑에 깐 흰 천은 친오빠 침대커버입니다. 비밀로 해주세요.)

 

 

 

 

정육점에서 갓 구매한 고기처럼 들어있는 슬링백.

 

작년에 구매했던 파우치그레이와 파우치블랙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팔지말걸그랬어요.

 

 

정말 너무너무 예쁜 모습!

 

그냥 아이폰카메라로 마구 찍었는데도 이렇게 잘나왔어요.

 

 

지퍼고리들이 신나서 만세하고 있네요...

 

제가 이번에 이 제품을 만족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지금까지 미스치프는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고 구매했었는데 1년사이에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됐다고 느껴졌어요.

 

 

 

사랑했던 파우치그레이와 파우치블랙을 팔아버렸던 이유는 수납공간이 너무 어정쩡해서였는데,

 

이 제품은 공간분리가 정말 잘 돼있었어요.

 

앞주머니에도 벌써 2군데!

 

큰 주머니작은 주머니

 

그리고.

 

 

가방을 열면 멋스럽게 보이는 미스치프로고!

 

아니 그런데 여기에도 공간이 나뉘어있다니!

 

 

그것도 양면이라니...!

 

저 솔직히 이 때 진짜 감동받았어요.

 

와 사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그런데 이 구멍은 뭐지...?

 

똥구멍.....?

항문      

 

저 동군형있는 가방은 처음이에요.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밑부분을 보니 앞주머니와 뒷주머니 및에는 이렇게 진짜 뚫려있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작은 물건이나 떨어질 수 있는 무언가를 넣을 때 주의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수납공간에서 이미 충분한 만족을 했던 나에게 시간차로 또 한번 마음을 때리는 미칲.

 

뒷면

 

가방의 뒷면인데 정말 미치지않았나요...?

 

이런 디테일마저 놓치지않다니 미스치프 이번에 진자 돈벌려고 작정을 하고 만든 것 같아요.

 

첫 릴리즈때보다 재입고 때 점점 구매자가 증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건 한번 더 봅시다.

 

이 사진에서 이 가방의 질감(?)이 가장 잘 담긴 것 같아요.

 

겉감은 제가 작년에 구매하고 마음에 쏙 들어서 아직 판매하지 않은 미스치프 델타윈드브레이커 레드랑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올 여름에 반팔에 델타윈브입고 이 가방을 주구장창 맬 것 같은 느낌이 벌써 드네요. (기대)

 

 

그리고 이 고리(?), 벨트(?)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 쓰는 에디터가 너무 변해서 컴퓨터가 인식을 못해서 계속 멈추는 바람에 시간 맞추려고 급하게 쓰다보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처음에 이건 100퍼 사야된다고 존버하다가 이 고리가 너무 큰가..? 싶어서 망설였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보니 그렇게 커보이거나 우스운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안심)

 

그리고 부자재가 좀 튼튼한 느낌? 이 들었어요.

 

제가 전에 샀던 스트릿브랜드 가방은 녹이 슬어있기도했고 거칠거칠해서 제품을 손상시킬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그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리고 이 가방의 매력은 이 고리를 떼어내서.

 

 

이!렇!게! 분리가 된다는 것이죠!

 

(와 침대커버인거 개티나;;)

 

그리고 슬링백의 위에 달려있는 꼬리 부분은요!

 

이렇게 뒤에 포켓으로 수납이 가능하며!

 

 

우리는 이렇게 2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하듯 깔끔하게 버튼으로 잠굴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저처럼 고리 크기를 걱정하신 분들을 위해서 가장 보편적인 물건이랑 사이즈비교를 해드리려고했는데,

 

다 필요없고 미칲 택으로 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집에 미칲택하나는 있자나여,,? 그쳐,,?

 

 

그리고 가방의 크기랑 미칲택의 크기비교입니다!

 

웬만한 물건은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동군형말고 또 있는 저 앞군형은 부끄러우니까 그냥 배꼽이라고 합시다. ^^;;)

 

 

꼬리를 뒷포켓에 모두 수납하고 버튼으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가방의 모서리에는 이렇게 고리가 달려있어요!

 

미칲 디자이너분 최애곡 최소 딘 하프문...(;D)

 

그래서 저 고리에 내키는대로 연결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샤코슈백에 달린 끈을 연결해서 크로스백처럼도 걸쳐보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위에 가방을 걸 수 있도록 또 돼있어요...댑악.)

 

 

그리고 19S/S 미스치프 스티커!

 

그냥 깔끔깔끔 무난무난하네요. 이번엔 무슨 스티커를 폰 뒤에 낄까 고민하던 찰나.

 

하나는 배송이 너무 빨라서 미쳐 못붙이고 주신건가

 

아니면 내가 미쳐 꺼내기도 전에 폰뒤에 붙였나 하고 봤는데 투명이었어요...!

 

 

대박... 진짜 대박 너무 예쁘지않아요...? (감동)

 

여튼 짧게 요약해드리자면 미스치프 바디 슬링백은 제가 처음으로 미스치프에서 모든 면을 만족했던 제품이에요!

 

아직 리스탁이 많이 남아있고, 다양한 편집샵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들 사버립시다!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고 들어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고 편한 밤되세요!

 

(잠시 일을 다녔더니 말이 아재와 노잼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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