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고정관념을과 선입견을 얼마나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하세요?

 

 맘스터치에 신제품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버거나 치킨을 생각한 저는 하수였어요.

 

하수구아님. 오늘 남자친구가 제 코에 바람 불길래 꿀물냄새 난다고 해줬는데, 남자친구는 제 입에서 하수구냄새 난다고 했어요.

 

치킨집에서는 치킨을 닭튀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chicken으로 받아들인 맘스터치에게 박수!

 

 

네, 여러분도 다들 아실테지만 이번에 맘스터치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은 닭 그 자체인 삼계탕입니다!

 

 

 

사귀기전부터 남자친구가 삼계탕을 먹고싶어했는데 먹기로 정하고 데이트 이틀전에 갑작스럽게 다른 맛집으로 바꾸기를 몇번하다보니 아직도 한번도 못먹었어요.

 

이제 정말 여름도 다가오고하니 삼계탕으로 몸보신 해야겠구나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신제품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신기신기

 

 

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흔쾌히 같이 먹자고 해주더라구요.

 

오빠 근데 엽떡한테는 왜그래...?

 

 

저는 대전 복합터미널의 맞은 편에 위치한 맘스터치 복합터미널점을 이용했어요!

 

 

 

들어가면 바로 6월 21에 출시되었다는 포스터가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어요!

 

그리고 포스터 위에는 바로 샘플이 하나씩 나와있어서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은 대중삼계탕이 6900원, 소중삼계탕이 49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이렇게 봉투에 밀봉되어 들어있긴하지만 상온에 보관해도된다니 신기했어요!

 

대중삼계탕은 800g, 소중삼계탕은 600g이네요!

 

합치면 1.4kg인데 남자친구야. 아령은 잘 들면서 이건 왜그렇게 무거워한거니.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종류별로 하나씩 사들고화서 하나씩 먹기로 했어요!

 

확실히 대중 삼계탕이 더 볼록한게 보이시나요?

 

소중삼계탕은 6시 이후에 금식한 배 같다면, 대중삼계탕은 야식이라도 먹은 것 같네요. 

 

 

 

쨘! 대중삼계탕의 모습이에요!

 

따로 더 익힐 필요없이 완전히 익혀서 조리된 제품이네요!

 

생각보다 닭의 퀄리티가 높아서 남자친구도 저도 놀랐어요!

 

그리고 모양까지 완벽하게 삼계탕의 형태를 띄고 있네요!

 

이때는 몰랐는데, 대중삼계탕의 배 속에는 지금 찹쌀과 대추와 삼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대중 삼계탕의 경우에 찹쌀이 다 따뜻해질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뒤이어 소중삼계탕을 부어볼게요!

(저는 둘을 같은 냅비에 부어버렸답니다. 순간의 배고픔과 귀찮음을 이기지 못한 초보블로거를 용서해주세요.)

 

소중삼계탕의 경우에는 국물에 찹쌀과 대추와 인삼이 국물에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반마리이다보니 넣을 곳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안됐다... 제 뱃속에라도 넣어줘야겠어요.

 

 

대중삼계탕의 경우 재로들이 닭 속에 들어가있지만 소중삼계탕은 재료들이 국물에 나와있어서 국물의 색과 농도가 더 진했어요!

 

 

 

 

조리방법은 위에 같이 냄비에 붓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의 간편조리식!

 

닉값하네요.

 

 

 

 

자 다 끓여주셨다면 맛있게 먹어주시면 됩니다!

 

 

탕이라면 국물을 먼저 떠먹어라. -밀희-

 

 

정말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삼계탕집에서 파는 삼계탕 국물 같아요! (저는 삼계탕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허언 죄송)

 

그리고 생각보다도 먹을 건더기들이 많았어요!

 

찹쌀까지는 어느정도 제 머릿속에서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닭고기에 대추에 인삼까지 들어있을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거든요!

 

닭고기의 양이 생각보다 많진 않았어요.

 

시중에 파는 닭보다는 작아서 살이 많지는 않지만, 한끼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던 것 같아요!   

 

최고 장점은 국물! 국물 진한게 거의 심해수준.

 

또한, 그 국물에 정말 밥을 말아먹고 싶은 마음 드는건 스낵면 수준.

 

국물때문이라도 또 구매해서 먹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장점에 이어 단점도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물이 저렇게 진하게 되기까지 정말 푹 오래 삶았나봐요.

 

작고 뼈도 얇은 닭을 푹 고아서 뼈가 부서지다못해 으스러지더라구요.

 

닭고기 신나게 씹다가 이상한 맛이 나서 보면 뼈더라구요. 의문의 칼슘섭취 개이득

 

모양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순살제품도 출시되면 더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튼! 오늘도 이렇게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맘스터치 삼계탕 꼭한번 드셔보세요!

 

자취생분들께도 추천드릴게요!

 

저는 다음번에 소중삼계탕사서 밥이랑 뚝딱해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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