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HF_OVAL_blue gray 후기 ♡
안녕하세요! 밀빵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마다 미스치프의 릴리즈를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저는 2번째 릴리즈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던 슬리브티를 구매했어요!
MSCHF OVAL blue gray
CLOTHING COMPANY Mschf SEOUL 이라고... 적혔네요....
의류 회사 미스치프 서울....
저번에 csc는 칠리 소스 시티던데....
로고 작명 능력이 조금 당황.
박스
언제나처럼 반가운 미스치프 상자!
저 테이프를 모아서 거울에 붙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본새났습니다.
하지만 성질이 급해서 마구 뜯느라 예쁘게 뜯질 못하는 저는 그렇게를 못하고있어요.
다음번에는 여러 테이브를 다 보아서 해봐야겠어요.
재밌겠다.
스티커
18fw 스티커!
저번 시즌 스티커보다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이번에는 어떤 스티커를 케이스 뒤에 꽂고 다닐지 고민되네용.
저도 아이폰 투명 케이스 사서 멋지게 넣고 다녀야겠어요.
봉지 속 미칲
쨔잔! 미스치프 오발 티셔츠 블루 그레이!
원래 흰색을 사려고했는데, 블루 그레이 색상이 제가 이번에 구매한 라이트그레이 스컬프터 패딩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언뜻 보면 저번 시즌의 미스치프 베이직 블루 같지만 조금 더 그레이 빛이 돌고, 멜란지 블루에 가까운 색상이에요!
개인적으로 색깔은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제가 파워 웜톤이라서 베이직 블루는 제 피부와 조금 안맞았었거든요.
봉투를 까고 나온 미칲
비닐에서 나오니 더 영롱한 의류회사 미스치프 서울!
눈부시다.
그런데 정말 의류회사가 없었으면 좋았을걸...
개인적인 바람이며 취향이었습니다...
날개를 활짝 편 미칲
처음에 너무 놀랐던게... 펼쳐보니 제가 지금껏 샀던 옷들 중 가장 크네요.
정말 크네요.
진짜 크네요.
완전 크네요.
세상 크네요.
상세 사이즈표를 보니 총장이 74cm던데... 당황.
목
목부분은 그동안 제가 구매했던 베이직의 목부분과 비슷했어요.
그렇게 두께가 두껍지 않고, 또 그렇게 탄탄해보이지는 않지만 또 아직 베이직 블루가 목이 안 늘어났기때문에 걱정이 많이는 안돼요.
자주 편하게 입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로고
그리고 로고는 언제나처럼 프린팅되어있네요.
그동안 제가 봐왔던 옷들보다는 더 잘 붙어있는 느낌이에요.
사실 미스치프가 옷은 예쁜데 질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조심조심 손세탁을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세탁기에 한두번 정도는 돌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겉면
색감과 옷의 질감을 보여드리려고 찍은 샷이에요.
면 소재여서 그런지 주름은 자소 잘 질 것 같아요.
그리고 면의 느낌은 베이직 블루랑 역시 비슷했어요.
얇은 정도도 비슷해서 겨울에 입으려면 안에 목폴라티같은 이너를 입고 입어야 그나마 따뜻할 것 같아요.
아랫단 로고
그리고 옷의 하단에는 이렇게 작은 로고가 다시 박혀있네요.
이 글씨체는 이번에 새로 나온 블랙 롱슬리브랑 같은 것 같아요.
그거는 프린팅이 너무 얇아서 떨어진다던대, 여기는 자수로 택이 박혀있어서 걱정없이 입을 것 같아요.
팔
팔부분은 제가 좋아하는 적당한 삼각형태!
너무 길어서 다리에 껴도 될 것 같아요.
트랙팬츠 필요했는데 너로 정했다. 요녀석.
소매
소매부분은 너무 벌룬이 아닌 딱 정당한 정도의 시보리로 되어있어요.
너무 좁지는 않지만 팔을 걷으면 딱 고정될 정도의 너비예요.
마찬가리고 시보리도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늘어날까봐 조금 걱정은 되네요.
뒷목
목 뒷 부분에는 역시 간지 중의 간지.
MSCHF가 적혀있네요.
예뻐요.
내일의 릴리즈에도 예쁜 옷들이 많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끝
♡ 입어보고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들.
1) 진짜 크다.
저는 150대 중후반의 키를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말 엄청 커요.
제 키 기준 허벅지 중간까지 오고, 팔은 무릎 위까지 왔어요.
긴팔원숭이인줄알았어요.
사실 맨투맨이나, 롱슬리브의 형태로 입기보다는 원피스로 입는게 제일 무난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청바지랑 자켓에 입고 싶었는데....(훌쩍)
2) 색감이 예쁘다.
저는 정말 노래요. 제 전 포스팅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쌩얼을 본 친구들은 제게 황달이냐며 진지하게 묻습니다.
그런데 제가 화장을 안하고 옷을 입어봤을 때 색이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욱 만족하는 제품!
흰색, 그레이, 블루 그레이.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단연 블루그레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요!
3) 가격은 52000원. 배송비까지 54500원.
가격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 4) 외국 가실 분들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의류회사 미스치프 직원으로 오해 받을 수 있음.
근데 나는 한국에만 있어서 작년에 칠리 소스 시티 잘 입고 다녔음.
5) 재고가 너무 많이 풀려서 살짝 아쉬움.
내가 제품을 구매하지 못했을때는 정말 속상하지만, 구하기가 어려웠던 탓에 입었을 때 그 쾌감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냥 시간만 있으면 다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
그리고 점점 흔해지는 것 같아서.. 저번 시즌은 여름인데도 40을 썼지만, 이번 시즌은 달랑 이거 하나만 구매했어요...
미스치프는 다품종소량생산의 표본이었는데, 이젠 다품종대량생산인 느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버는게 당연히 최우선이니까 비방할 생각은 없습니다!
미스치프 응원해요!
오늘 배송이 와서 기쁜 마음에 포스팅을 했는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내일도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확인하자마자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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