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스터피자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사실 이것도 한참 예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게되네요!

 

저는 치킨보다는 피자를 좋아해서 미스터 피자가 생겼다는 소식에 신나서 다녀왔어요! (두근)

 

 

 

위치는 이 곳!

 

파스쿠찌 건물 3층에 위치해있어요!

 

복합터미널에서도 정말 가까워서 남자친구 만나는 날에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원래는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런치는 뷔페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먹기로 했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첫번째 메뉴였던 볶음밥!

 

저한테는 조금 느끼했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께서는 많이 드시는 듯 했어요.

 

그 냉동볶음밥을 동해서 팬에 볶은 느낌이라서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먹기좋았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남자친구가 뷔페가면 항상 먹는 타코야키...

 

뷔페에서 본전을 뽑고 싶어 안달난 저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당신...뷔페까지와서 왜 배를 밀가루로 채우는거야...

 

(근데 피자도 밀가루. 헤헿)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볶음면? 굴소스볶음면? 같은 것도 있어요.

 

맛은 타코야끼 면 버전?

 

이거는 조금씩 두번 가져와서 먹었어요.

 

조금 새로웠는데 그렇게 막 맛있다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크림면!

 

신라면에 우유 넣어서 끓이는 레시피로 만든 것 같은 파스타!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훨씬 맛있게 느껴졌을텐데 아쉬웠지만 괜찮았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떡볶이!

 

떡볶이는 제 최애 음식이지만 뷔페에서는 널 패스할게.

 

먹어도 내가 원하던 맛이 아닐 거라고 생각할게.

 

미안해.

 

(근데 너무 미안해서 하나만 먹었어요.)

 

무난무난 합니다!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튀김종류도 있었어요!

 

만두튀김!

 

식었어요...TT

 

대전 미스터피자

 

닭튀김!

 

먹어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인기가 많은가봐요.

 

저보다 많네요. (질투)

 

튀김은 잘 고르면 맛있는 부위를 골라서 맛있겠지만 퍽퍽살에 걸리면 배만 불러지기 때문에 포기했숩니다.

 

치킨 별로 안좋아해 쉬먀.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감자튀김!

 

친구가 호프집 알바했을 때 제일 안시키는 메뉴가 감자튀김이라며 들어오는 가격은 큰 봉다리에 3천원인데 안주로 나갈때는 만오천원....

 

창조경제...

 

그리고 저는 튀김종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 더더욱 패스했어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모두 아실 듯한 매우 매우 익숙한 샐러드바!

 

알바할 때 홈샐러드 주문해서 우리 swimming언니랑 자주 먹었었는데....

 

언니 잘 살고있지...?

 

보고싶어. 연락 좀 하고 살자. TT

 

대전 미스터피자

 

저는 여기에 고구마무스(?)같은거랑 게살몽땅에 들어가는 맛살같은 샐러드를 정말 좋아했어요.

 

저는 졸업했는데 남자친구는 여전히 좋아해서 자연별곡갔을때도 여기서도 매번 떠먹더라구요.

 

근데 맨날 제 눈치보면서 떠와요.

 

귀여워.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젤리!

 

저 일 할 때는 젤리가 초록색이었는데 지금은 분홍색이 나왔네요!

 

그리고 통조림과 오렌지와 저거 뭐지... 과일... 

 

나의 미래.... 리치... (rich...) 

 

대전 미스터피자

 

피클이랑 샐러드도 있었어요!

 

올리브랑... 드레싱들도 많이 준비돼있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제 최애코너!

 

요거트!!!

 

저 알로에 같은거 뿌려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코코볼이랑 시리얼 넣어먹어도 맛있어요!

 

그런데 해바라기씨는 제가 생각하는 맛이 아니라 조금 새콤(?)한 맛이 나서 아쉬웠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자!

 

피자는 구워서 그때그때 채워주셨어요!

 

그런데 저희는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가서 피자가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느려서 아쉬웠어요.

 

제가 먹었던 피자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피자는 새우피자 > 불고기피자 > 베이컨피자 였어요!

 

새우피자는 특히나 9900원 뷔페에서 나온 피자치고 정말 맛있었어요!

 

대전 미스터피자

 

처음 제가 퍼온 피자는 페퍼로니피자와 콤비네이션!

 

확실히 파스타집같은 곳에서 시킨 피자보다는 맛있지만 식어서 조금 아쉬운 맛이었어요.

 

그런데 치즈도 많고 짭짤하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여러조각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족만족)

 

대전 미스터피자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샐바의 이 스파게티... 따뜻하게 먹어보고 싶어요...

 

사서 먹어볼까...

 

대전 미스터피자

 

잘먹었습니다! 미스터피자!

 

하지만 다음엔 피자만 시켜서 먹고싶어요.

 

그런데 런치에는 매장에서는 뷔페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아쉬워요....

 

홀이 커서 혼밥하시는 분도 많이 보였어요!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서 바쁘신 분들도 빨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용전동 브런치 맛집, 코에코에 다녀온 후기 ::

 

 

안녕하세요! 저는 에어컨을 반려자로 삼을 사람입니다.

 

대전날씨가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너무 뜨거워서 오늘은 남자친구와 실내데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음식은 뭘 먹지 고민하던 중, 찜닭과 코에코에를 고민하다가 CGV와 같은 건물에 있는 코에코에로 결정했어요!

 

오늘도 블랙핑크노래를 들으면서 코에코에 대전 복합터미널점의 위치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코에코에는 대전복합터미널 동관 1층, 걸작떡볶이의 옆에 위치해있어요.

 

 

#외부

 

 

코에코에의 외관이에요.

 

깔금하고 약간 고급스러운 베이커리 느낌이 나네요!

 

 

옆쪽의 배너에는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판다는 내용과 메뉴의 그림과 가격이 적혀있네요!

 

 

 

가격은 대부분 10000원을 웃도는 가격!

 

웬만한 파스타전문점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수플레 팬 케이크 있는줄 알았으면 저거 시켰을텐데 몰랐어요.

 

블로그 리뷰를 하다보면 뒤늦게 깨닫는 순간들이 와서 가끔 현타가 와요.

 

물론, 현자는 현명하지못했던 자신을 깨우치는 타임의 준말입니다.^^

 

 

 

대전 CGV 복합터미널점이 있는 건물의 1층에 위치하다보니 영화관이나 도서구매 영수증을 가져오시면 1000원이 할인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저희는 영화관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가서 2천원을 할인받았어요!

 

여러분도 영수증이 있으시다면 꼭 지참하셔서 더 저렴한 가격의 혜택 누리세요!

 

 

 

약간 대구 동성로에 있던 소싯적처럼 매장의 앞쪽에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나와있어요.

 

만약, 웨이팅을 하는 중이시거나 매장을 지나가다가 뭘 파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참 좋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약간 칠판형 입간판의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미국식 대표 샌드위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귀여운 그림을 그려넣으셔서 눈길을 확 끌어당기네요!

 

남자친구 이마에도 밀희꺼라고 대놓고 글자를 쓰고싶어요.

 

불안해요. 너무 빛나서 까마귀가 물어갈거같아요.

 

 

#내부

 

 

 

겉에서 봤을 때는 안도 그냥 깔끔할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꾸며져있어서 놀랐어요.

 

조명부터 레이스 커튼에 액자와 식물.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은 모습이에요.

 

그리고 혼자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혼밥, 혼커피 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방향의 모습입니다!

 

거대한 식물 때문인지 쾌적한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의자도 예쁘네요. 이곳은 음식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카페를 위한 공간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은 작은데 의자가 많네요.

 

 

여기도 너무 예뻤어요.

 

저기로 갈까 싶기도 했는데, 저희가 왔을 때는 손님이 앉아계셔서 못앉았어요.

 

주문할 때 보니까 비어있어서 사진을 찰칵 찍었답니다.

 

 

 

벽등인데 너무 예쁘네요.

 

 

조명 예뻐서 찍고있는데 시아 샹들리에 부르러 노래방 가자던 남자친구.

 

독특한 정신세계를 파헤쳐보고싶었는데 포기했어요.

 

알려고 할 수록 내 머리만 더 어지러운 기분.

 

 

벽에 액자도 많이 걸어놓으셨네요. 저희도 찍어서 걸어주세요.

 

 

#메뉴판

 

 

쓸데없이 유연해서 꺾인 제 엄지는 무시하시고 메뉴판 봐주세요.

 

코에코에하면 에그 베네딕트라는 얘기가 있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브런치는 안좋아하는데 항상 우연찮게 가면 브런치카페여서 거기서 끼니를 먹곤 했는데 에그베네딕트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훈제연어, 머쉬룸&아보카도, 베이컨&해시브라운, 수제 통새우 에그베네딕트가 있네요!

 

베이컨과 수제통새우 중에 고민하다가 남자친구가 베이컨해시브라운을 골라서 그걸로 먹기로 했어요!

 

 

 

 

파스타도 3가지 종류가 있네요.

 

그런데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 12시 정도였는데 파스타는 전부 안된다고 하셔서 못먹었어요.

 

파스타는 토마토파스타, 까르보나라파스타, 볼로네제파스타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세가지 중에는 볼로네제가 제일 좋아요.

 

크림은 낫마스탈.

 

 

 

 

 

그리고 오믈렛과 볶음밥!

 

생각보다 브런치 메뉴가 많네요!

 

저희는 잠발라야 오믈렛을 골랐는데 이것도 안된다고 하셔서 펜네오믈렛으로 주문했어요!

 

 

 

이후에는 샐러드와 새로운 파스타, 피자 메뉴도 생긴다고 하네요!

 

터미널에 미스터피자가 새로 생간다고 하던데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브런치카페인 만큼 음료 메뉴도 정말 많네요!

 

요즘 스무디는 보통 5천원대이던데 음료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소스와 물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네요!

 

얼음물인게 너무 신나서 떠가느라 소스를 못가져갔어요.

 

그런데 소스는 딱히 안뿌리셔도될만큼 충분히 적셔나와서 정말 필요하신 분만 가져가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피자메뉴가 생긴다면 핫소스 쟁탈전이 벌어지겠지.

 

팝콘챙겨갈게요.

 

 

#베이컨&해쉬브라운 에그베네딕트

 

 

비쥬얼 미쳤어요.

 

거의 수제버거. 탈 샌드위치.  봉근하고 올라온 수란이 키리모찌를 구운 것 같이 볼록 튀어나와있는게 정말 귀여워요.

 

베네딕트가 눈이고 샐러드가 입같아요.

 

학교 다닐 때 미술책에서 보던 채소인간그림같아요.

 

 

 

우선 샐러드가 많아서 좋았어요.

 

드레싱은 그닥 맛있지는 않았어요.

 

지나치게 달달한 유자드레싱느낌.

 

그래도 채소가 신선한 점은 좋았습니다!

 

 

에그베네딕트는 빵 위에 해쉬브라운, 약간의 채소, 베이컨, 수란, 소스 순서인데 조금 간이 쎄더라구요.

 

해쉬브라운과 베이컨이 상당히 짰어요.

 

남자친구도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또 잘 썰어서 모든 메뉴를 한 포크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 환상.

 

진짜 너무 맛있어요.

 

원래 해쉬브라운도 별로 안좋아하고, 베이컨도 즐겨먹지는 않는데 이렇게 다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얼마나 맛있는지!

 

거의 1+1=3의 맛.

 

아까까지는 통새우 먹고싶었는데 아쉬웠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펜네 오믈렛

 

 

 

 

우선 메뉴판의 음식과 달라서 조금 당황.

 

하지만 계란이 훨씬 많고 실제 메뉴가 더 좋았어요!

 

위에는 치즈가루가 솔솔 뿌려져있고 안쪽에 내용물이 들어있네요!

 

이것도 약간 비쥬얼 깡패.

 

 

 

마찬가지로 샐러드의 양도 많고 신선한 점이 정말 좋았지만, 드레싱이... 유자드레싱....

 

너무 잘고 제 입에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펜네 오믈렛은 안쪽에는 크림소스가 뿌려져있는 고기와 버섯과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가 들어있어요.

 

약간 리조또같이 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에그베네딕트는 먹자마자 맛있다는 표현이 나왔는데, 이 오믈렛은 계란도 심심, 크림소스는 느끼, 채소도 물컹해서 저희 입맛에는 잘 안맞았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조금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쉽.

 

 

 

결국 에그베네딕트는 다 먹었는데 펜네오믈렛은 물려서 다 못먹었어요.

 

만약 에그베네딕트를 드시러 오신다면 꼭 강추드릴게요!

 

펜네오믈렛은 크림리조또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아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 실내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대전 복합터미널!

 

브런치나 커피를 즐기실 곳을 찾으신다면 멀리가지마시고 터미널 내부에 위치한 코에코에한번 다녀와보세요!

 

수요미식회에 나올만한 맛있는 에그베네딕트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아참! 안되는 메뉴가 많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그럼 오늘도 안녕히주무세요!

 

☆☆☆☆☆안녕☆☆☆☆☆

 

♡::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푸드코트 남대문 가메골 손만두 리뷰::♡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입맛이 없어서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냉면 한그릇 비우고, 곧바로 옆에 있는 음식들을 구경했어요.

 

입맛있었으면 큰일날 뻔.

 

오늘도 역시 지도 먼저 찍어드리고 시작할게요!

 

음식점의 위치를 중요하게여기시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 지도를 위에 넣어드리려고 항상 노력하고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주시면, 3층 중간즈음에 푸드코트인 셀렉더테이블이 있고 그 뒷편에 많은 음식점 체인점들이 있더라구요!

 

죠스떡볶이랑 어묵집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무얼먹을지 보다가 푸드코트 바로 옆에 만두집이 있어서 구경했어요.

 

이름은 처음들어보는 이름이어서 약간 맛있을지 의심됐어요.

 

동대문 특산물은 엽기떡볶이던데, 남대문은 가메골 손만두인가봐요.

 

 

 

 

자취를 하고부터는 쇼핑할때 가격부터 보는 슬픈 습관이 생겨버렸어요.

 

만두가 만원이라니 크흠 조금 비싼데? 하고 생각하고 만두를 봤는데. 

 

 

#왕만두

 

 

아니 무슨 만두를 마카롱처럼 포개어 놓으셨어요??

 

사진으로 봤을 땐 너무 귀여워서 한입에 넣어버릴 것 같지만 실제로보면 어마어마하게 커서 한입은 무리.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분명 냉면도 먹었는데 먹고 싶은 의지가 강하게 끓어올랐어요.

 

친구들한테 전화할 때 마다 먹는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왜 자꾸 살이 찌는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뜨끔하네요.

 

살찌는 이유와 블로그의 순기능을 함께 발견.

 

 

 

#새우만두

 

 

그리고 미친 새우만두.

 

청주 육거리시장의 새우만두도 정말 맛있었지만 가격이 더 높은 만큼 더 퀄리티 있어보이는 만두...!

 

만두가 동글하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삼각만두.

 

이집트 피라미드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놀라운 균형미.

 

 

보통 장을 볼 때도 배고플 때 보는 장이랑 배 안고플 때 보는 장이 다르잖아요.

 

 

▷밀희어록 - 배 고플때는 잡히는대로 다 사지만, 배 부를때 사는 음식은 진또배기다.◁

 

새우만두보고 많이 놀랐지만 다른 음식을 파는 매장이 많으니 잠시 돌아보고 오기로 했어요!

 

 

# E-MART  SUPERPRIME PIZZA

 

 

맞은 편에는 이마트를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빵집과 피자집이 있어요!

 

피자집은 수퍼프라임핏쟈!

 

대구에 있을 때, 분명 따로 살았는데 같이 산 것 같은 친구랑 다이어트하겠다고 이마트까지 걸어가서 피자랑 족발 사고 행복해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추억의 맛집이에요.

 

(옆에 빵집에서 빵 뭐살지 고민하시는 분은 꼭 몽블랑 사드세요. 진짜 제 인생 최애빵. 추천 또 추천.)

 

 

메뉴에는 빅페파로니콤비, 와규앤불고기, 치즈디럭스피자, 올포유, 시카고치즈피자가 있네요!

 

시카고피자가 한창 유행할 때 이마트가 가성비 갑에 맛도 엄청나다고 사람들이 마구 사가고 그랬을 때부터 지금까지 왜 난 시카고피자를 먹어보지 못한 것인가에 대한 현타가 갑자기왔어요.

 

왜지...?

 

 

 

 

남바완, 빅페파로니콤비피자. 이름에서 벌써 빵 도우가 얼마나 찰진지 느껴지네요.

 

가격은 12500원! 정말 저렴한 가격인데 제가 먹어본 기억에 의하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피자집인 것 같아요!

 

 

피자는 개인적으로 (CU)씨유 편의점에서 파는 피자를 정말 좋아해요.

 

편의점에서 친구랑 불닭볶음면 하나 사서 위에 올려서 돌돌 말아먹곤했는데 정말 세상 꿀맛이에요.

 

이 조합 진짜 추천드려요!

 

자취생이나 혼밥, 혼술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 이렇게 드셔보세요!

 

 

오뚜기에서 나온 피자도 맛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한번 먹어보려구요!

 

 

 

소품종대량생산과 다품종소량생산의 피자.ver

 

저는 다품종을 소량으로 먹을 수 있는 걸 더 좋아해서 거의 항상 조각피자 3조각을 샀어요.

 

그리고 음료도 없이 한번에 다 먹었어요.

 

그리고 집까지 걸어가서 씻고 자면 하루에 2만보 걷고 피자 3조각먹고 살은 안빠지는 매직.

 

 

치즈가 폭탄처럼 쏟아지는 치즈디럭스피자도 12500원!

 

진짜 안쏟아지기만해봐 아주.

 

결국 저희는 소화가 그나마 잘 될 새우만두를 샀답니다!

 

원래 7개에 만원인데 점장님께서 1개는 서비스라며 8개 주셨어요. TT

 

다음에 또 갈게요. 정말 약속.

 

 

 

만두 만원어치 포장해서 쇼핑마저하다가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어요!

 

만두는 4가지 맛이 있는데, 저희의 추측으로는 고기만두, 야채만두, 닭고기만두, 김치만두 였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네가지 맛들 모두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김치만두가 너무 소름끼치게 맛있어서 더 포장해올걸 하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집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나는 맛!

 

다음번에 복합터미널을 또 가게된다면 꼭 사가고싶은데 더위때문에 음식이 상할까봐 사갈 수 있을지는 조금 걱정돼요.

 

빨리 더위가 물러가고 시원한 가을이 되면 좋겠어요.

 

저는 옷도 가을옷이 더 좋더라구요.

 

 

오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너무 스트레스가 쌓여서 키르시 나시랑 스커트 구매했는데 조만간 부산에 놀러갈 때 입으려고 보니까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올해는 다리랑 팔이랑 어깨살이 풍년이더라구요.

 

저는 풍년, 흉년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보통이면 좋겠어요. 하하.

 

배송오면 포스팅 할게요!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저는 다음에 디스이즈네버댓 원피스랑 챈스챈스 롱스커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BYEBYE~♥

 

 

 

 

 

:: 대전 복합터미널 이마트 내 푸드코트, 셀렉 더 테이블(Select The Table) 후기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실시간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니까 낯설지만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해볼게요!

 

오늘은 승리의 '셋 셀테니'를 들으면서 위치 먼저 찍어드릴게요.

 

 

요즘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밖에서 5분만 걸어도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동선낭비도 줄이고 에어컨 때문에 시원한 실내데이트를 즐기기위해 복합터미널을 방문했어요!

 

근처에 CGV도 있고, 스타벅스 등등 있을 건 다 있어요.

 

(원래는 남자친구가 게장먹자고했는데, 그 집이 알고보니 복합터미널맛집인척하는 복합터미널이랑 같은 대전 하늘아래 있는 맛집이어서 포기했어요.

 

남자친구는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검색하면 나오는 음식점이 잇츠 같은 레스토랑이 주여서 그냥 간단히 먹자하고 복합터미널로 들어왔어요!

 

 

복합터미널의 3층에는 이마트가 있고, 그 이마트 속에는 셀렉 더 테이블이라는 푸드코트가 있더라구요!

 

마트에 장을 보시다가 식사를 하시는 커플, 혼밥하시는 분들, 아이들 모두 북적북적했는데 특히나 가족단위 손님이 정말 많으셨어요!

 

부럽더라구요.

 

저희가족 넷이서 다같이 외식한지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저도 빨리 돈 많이 벌어서 아빠엄마오빠랑 같이 외식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싶어요!

 

현실은 가족 내 유일 무소득인.

 

요....ㅇ....ㄷ...ㅗ...ㄴ....주...ㅅ..ㅔ...요.....

 

셀렉더테이블 근처에가면 엄청나게 맛있는 냄새가 풍기고 좌청용우백호의 뒤를 잇는 좌햄버거우프레즐...

 

 

 

뉴욕버거는 체인점인가요? 시골사람인 저는 처음보는데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햄버거가 29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하네요!

 

수제버거도 안먹어본지 한참 됐는데, 원래 대구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랑 맥딜리버리 시켜먹는게 낙이었거든요.

 

여름에 집에서 햄버거 시켜먹으면 인생무상이었는데 요즘은 더워도 너무 더워서 햄버거도 안땡기더라구요.

 

 

뉴욕버거는 점심메뉴 후보에서 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프레즐!

 

대구에 처음 놀갔을 때 페퍼로니 피자 프레즐이었나(?) 그거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싶었는데 그뒤로 한 번도 못먹었어요.

 

맨날 안되고 그래서 속상.

 

요즘도 판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 강추합니다!

 

 

#메뉴판

 

 

셀렉더테이블은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팔고있더라구요!

 

한식, 양식, 중식, 패스트푸드식 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 1급인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는 척 하면서 시간을 벌어봅니다.

 

 

먼저 한식을 파는 육해밥!

 

와 지금생각해보니까 이거 거의 시력검사였네요.

 

메뉴가 안보여서 흐릿한 음식사진보고 시켰는데 지금보니까 맛있는 메뉴 왜이렇게 많아요?

 

식욕 찾을 뻔 했는데 유감...

 

 

 

그리고 만두와 돈까스 우동, 모밀, 냉면을 파는 난카츠 난우동!

 

저희는 더움에 허덕이다가 모밀과 냉면을 주문했어요!

 

어린이세트 근데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

 

아 남자친구꺼 모밀시키는 척 하면서 어린이세트사줄걸,

 

 

그리고 중국음식을 파는 차이나가든 (CHINA CARDEN)!

 

볶음밥부터 자장면(짜장면), 짬뽕에 탕수육까지 판매하네요!

 

알바할때 이런거 근처에 있었으면 좋았을걸.

 

어차피 안먹었겠지만.

 

 

그리고 피자랑 스파게티 파스타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오븐... 오븐....

 

저는 24년 영어공부를 헛한 사람입니다.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로보쿡에서도 못먹고 여기서도 못먹었어요.

 

모밀이랑 먹기엔 동서양의 밸런스 붕괴...

 

 

메뉴를 고르셨으면 기계에서 직접 주문을 하면 되더라구요!

 

약간 롯데리아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희는 모밀이랑 냉면을 시켰고, 제가 겨자랑 식초를 뿌리고 오는 사이에 잘 기다리고있었네용.

 

저 가지런한 손을 보세요.

 

 

# 모밀

 

 

여전히 가지런한 손. 음식을 대하는 자세가 되어있네요.

 

모밀은 국물이 시원하고 면도 탱글탱글한게 딱 우리가 아는 모밀 맛이 났어요.

 

얼음이 조금 적은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감기 걸려서 목이 부어있는 남자친구에게는 너무 차가운 것 보다는 괜찮지 않나해서 다행이었어요.

 

 

#냉면

 

 

냉면은 제가 주문했어요!

 

냉면도 모밀과 같이 별다를 것 없는 냉면 맛이었어요!

 

다만 생각보다 토핑이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무도 많고 오이도 많고 배도 조금 들어가 있었는데 냉면 한 그릇에는 충분하고도 남은 양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감동했어요.

 

국물은 차가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정수기 냉수 정도였던 것 같아요.

 

 

 

 

 

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특별하게 더 맛있다거나, 유니크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쇼핑하다가 쉬는 타임에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트 푸드코트의 묘미가 엄청나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아이 네명이서 먹는 테이블도 있고, 여름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이곳으로 정해뒀어요!

 

앞으로는 여름동안은 은행동이나 복합터미널만 올 것 같아요.

 

이후에 엄청나게 맛있게 먹은 만두 리뷰도 올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내일도 모레도 글 많이 쓸게요!

 

(많이 읽어주세요.)

 

그럼 오늘도 안녕히주무세요!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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