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jeon  Eunhaeng-dong PHANTOM PAN PIG

 

팬텀팬피그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배에 기름칠을 좀 해보려고 팬텀팬피그에 다녀왔어요!

 

대전 은행동이랑 용전동에서 항상 가는 곳만 가다가 저번에 새로 생긴 동전노래방에 갔다가 보고는 이번에 가게됐어요.

 

팬텀팬피그의 위치는!

 

 

대전역에서도 중앙로에서도 가까운 위치예요!

 

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팬텀팬피그

 

평소 고기뷔페에서 알던 판이 아니죠?

 

후라이팬 같은 판에 고기를 구워 먹게 되있었어요!

 

새로웠지만 코팅이 안 좋은지 고기가 자주 늘러붙어서 아쉬웠어요.

 

팬텀팬피그

 

그리고 바로 반찬을 가져다주셨어요!

 

반찬은 쟁반에 담아 따로 준비를 해주시더라구요.

 

대구에서 포크팬에서는 모두 셀프여서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여기는 이렇게 가져다 주셔서 편했어요!

 

메뉴는 두가지가 있었어요.

 

12500원 세트와 13500원 세트가 있었어요.

 

12500원 삼겹살 목살 짬뽕라면, 볶음밥, 공기밥, 캔음료.

 

13500원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짬뽕라면, 볶음밥, 공기밥, 캔음료.

 

저희는 블로그에서 항정살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13500원 코스로 주문했어요!

 

 

 

팬텀팬피그

 

밑반찬은 꽤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그리고 정돈된 듯한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팬텀팬피그

 

콩나물과 김치. (콩나물무침과 김치맛)

 

팬텀팬피그

 

쌀밥. (밥맛)

 

팬텀팬피그

 

팬텀팬피그만의 특제소스. (시큼한 초장 비슷한 맛)

 

그런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팬텀팬피그

 

소금. (짠맛)

 

항성살은 소금을 찍어먹어야 맛있다며 제 입에 자꾸 소금찍은 고기를 넣어주던 남자친구야.

 

나는 그게 소금 묻힌 고기인지 고기 묻힌 소금인지 헷갈렸어.

 

사랑한다. 근데 짰다.

 

팬텀팬피그

 

쌈장. (쌈장맛)

 

팬텀팬피그

 

갈색소스. (바비큐소스맛)

 

저는 이 소스가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찍어먹었어요!

 

팬텀팬피그

 

그리고 깻잎 세장.

 

처음에는 먹으라고 준 건지 헷갈려서 고민했는데 저희 주변 테이블 모두 손도 안대셔서 저희도 다 익은 고기를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팬텀팬피그

 

해물라면. ( 라면맛)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을 직접 끓여먹는 라면뷔페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해물라면으로 끓여주시는 곳은 처음이어서 신기했어요.

 

저희는 좀 덜 익은 느낌으로 왔는데 조금 많이 꼬들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팬텀팬피그

 

그리고 고기!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제가 먹었던 고기뷔페 고기중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항정살은 일반 고깃집에서 시켜먹는거랑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맛있었어요.

 

목살은 조금 먹기가 힘들었고 삼겹살은 맛있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익히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만약 12500원이랑 13500원 중에 고민하신다면 13500원짜리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희는 삼겹살이랑 항정살만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팬텀팬피그

 

목살은 조금 아쉬웠지만 항정살이랑 삼겹살이 머리채잡고 캐리해서 또 가보고싶은 팬텀팬피그!

 

다음번에는 고무줄바지 입고 가야겠어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또 저녁 8시에 돌아올게요!

 

내일봐요!!

:: 용전동 브런치 맛집, 코에코에 다녀온 후기 ::

 

 

안녕하세요! 저는 에어컨을 반려자로 삼을 사람입니다.

 

대전날씨가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너무 뜨거워서 오늘은 남자친구와 실내데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음식은 뭘 먹지 고민하던 중, 찜닭과 코에코에를 고민하다가 CGV와 같은 건물에 있는 코에코에로 결정했어요!

 

오늘도 블랙핑크노래를 들으면서 코에코에 대전 복합터미널점의 위치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코에코에는 대전복합터미널 동관 1층, 걸작떡볶이의 옆에 위치해있어요.

 

 

#외부

 

 

코에코에의 외관이에요.

 

깔금하고 약간 고급스러운 베이커리 느낌이 나네요!

 

 

옆쪽의 배너에는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판다는 내용과 메뉴의 그림과 가격이 적혀있네요!

 

 

 

가격은 대부분 10000원을 웃도는 가격!

 

웬만한 파스타전문점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수플레 팬 케이크 있는줄 알았으면 저거 시켰을텐데 몰랐어요.

 

블로그 리뷰를 하다보면 뒤늦게 깨닫는 순간들이 와서 가끔 현타가 와요.

 

물론, 현자는 현명하지못했던 자신을 깨우치는 타임의 준말입니다.^^

 

 

 

대전 CGV 복합터미널점이 있는 건물의 1층에 위치하다보니 영화관이나 도서구매 영수증을 가져오시면 1000원이 할인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저희는 영화관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가서 2천원을 할인받았어요!

 

여러분도 영수증이 있으시다면 꼭 지참하셔서 더 저렴한 가격의 혜택 누리세요!

 

 

 

약간 대구 동성로에 있던 소싯적처럼 매장의 앞쪽에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나와있어요.

 

만약, 웨이팅을 하는 중이시거나 매장을 지나가다가 뭘 파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참 좋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약간 칠판형 입간판의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미국식 대표 샌드위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귀여운 그림을 그려넣으셔서 눈길을 확 끌어당기네요!

 

남자친구 이마에도 밀희꺼라고 대놓고 글자를 쓰고싶어요.

 

불안해요. 너무 빛나서 까마귀가 물어갈거같아요.

 

 

#내부

 

 

 

겉에서 봤을 때는 안도 그냥 깔끔할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꾸며져있어서 놀랐어요.

 

조명부터 레이스 커튼에 액자와 식물.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은 모습이에요.

 

그리고 혼자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혼밥, 혼커피 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방향의 모습입니다!

 

거대한 식물 때문인지 쾌적한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의자도 예쁘네요. 이곳은 음식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카페를 위한 공간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은 작은데 의자가 많네요.

 

 

여기도 너무 예뻤어요.

 

저기로 갈까 싶기도 했는데, 저희가 왔을 때는 손님이 앉아계셔서 못앉았어요.

 

주문할 때 보니까 비어있어서 사진을 찰칵 찍었답니다.

 

 

 

벽등인데 너무 예쁘네요.

 

 

조명 예뻐서 찍고있는데 시아 샹들리에 부르러 노래방 가자던 남자친구.

 

독특한 정신세계를 파헤쳐보고싶었는데 포기했어요.

 

알려고 할 수록 내 머리만 더 어지러운 기분.

 

 

벽에 액자도 많이 걸어놓으셨네요. 저희도 찍어서 걸어주세요.

 

 

#메뉴판

 

 

쓸데없이 유연해서 꺾인 제 엄지는 무시하시고 메뉴판 봐주세요.

 

코에코에하면 에그 베네딕트라는 얘기가 있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브런치는 안좋아하는데 항상 우연찮게 가면 브런치카페여서 거기서 끼니를 먹곤 했는데 에그베네딕트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훈제연어, 머쉬룸&아보카도, 베이컨&해시브라운, 수제 통새우 에그베네딕트가 있네요!

 

베이컨과 수제통새우 중에 고민하다가 남자친구가 베이컨해시브라운을 골라서 그걸로 먹기로 했어요!

 

 

 

 

파스타도 3가지 종류가 있네요.

 

그런데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 12시 정도였는데 파스타는 전부 안된다고 하셔서 못먹었어요.

 

파스타는 토마토파스타, 까르보나라파스타, 볼로네제파스타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세가지 중에는 볼로네제가 제일 좋아요.

 

크림은 낫마스탈.

 

 

 

 

 

그리고 오믈렛과 볶음밥!

 

생각보다 브런치 메뉴가 많네요!

 

저희는 잠발라야 오믈렛을 골랐는데 이것도 안된다고 하셔서 펜네오믈렛으로 주문했어요!

 

 

 

이후에는 샐러드와 새로운 파스타, 피자 메뉴도 생긴다고 하네요!

 

터미널에 미스터피자가 새로 생간다고 하던데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브런치카페인 만큼 음료 메뉴도 정말 많네요!

 

요즘 스무디는 보통 5천원대이던데 음료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소스와 물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네요!

 

얼음물인게 너무 신나서 떠가느라 소스를 못가져갔어요.

 

그런데 소스는 딱히 안뿌리셔도될만큼 충분히 적셔나와서 정말 필요하신 분만 가져가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피자메뉴가 생긴다면 핫소스 쟁탈전이 벌어지겠지.

 

팝콘챙겨갈게요.

 

 

#베이컨&해쉬브라운 에그베네딕트

 

 

비쥬얼 미쳤어요.

 

거의 수제버거. 탈 샌드위치.  봉근하고 올라온 수란이 키리모찌를 구운 것 같이 볼록 튀어나와있는게 정말 귀여워요.

 

베네딕트가 눈이고 샐러드가 입같아요.

 

학교 다닐 때 미술책에서 보던 채소인간그림같아요.

 

 

 

우선 샐러드가 많아서 좋았어요.

 

드레싱은 그닥 맛있지는 않았어요.

 

지나치게 달달한 유자드레싱느낌.

 

그래도 채소가 신선한 점은 좋았습니다!

 

 

에그베네딕트는 빵 위에 해쉬브라운, 약간의 채소, 베이컨, 수란, 소스 순서인데 조금 간이 쎄더라구요.

 

해쉬브라운과 베이컨이 상당히 짰어요.

 

남자친구도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또 잘 썰어서 모든 메뉴를 한 포크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 환상.

 

진짜 너무 맛있어요.

 

원래 해쉬브라운도 별로 안좋아하고, 베이컨도 즐겨먹지는 않는데 이렇게 다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얼마나 맛있는지!

 

거의 1+1=3의 맛.

 

아까까지는 통새우 먹고싶었는데 아쉬웠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펜네 오믈렛

 

 

 

 

우선 메뉴판의 음식과 달라서 조금 당황.

 

하지만 계란이 훨씬 많고 실제 메뉴가 더 좋았어요!

 

위에는 치즈가루가 솔솔 뿌려져있고 안쪽에 내용물이 들어있네요!

 

이것도 약간 비쥬얼 깡패.

 

 

 

마찬가지로 샐러드의 양도 많고 신선한 점이 정말 좋았지만, 드레싱이... 유자드레싱....

 

너무 잘고 제 입에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펜네 오믈렛은 안쪽에는 크림소스가 뿌려져있는 고기와 버섯과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가 들어있어요.

 

약간 리조또같이 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에그베네딕트는 먹자마자 맛있다는 표현이 나왔는데, 이 오믈렛은 계란도 심심, 크림소스는 느끼, 채소도 물컹해서 저희 입맛에는 잘 안맞았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조금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쉽.

 

 

 

결국 에그베네딕트는 다 먹었는데 펜네오믈렛은 물려서 다 못먹었어요.

 

만약 에그베네딕트를 드시러 오신다면 꼭 강추드릴게요!

 

펜네오믈렛은 크림리조또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아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 실내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대전 복합터미널!

 

브런치나 커피를 즐기실 곳을 찾으신다면 멀리가지마시고 터미널 내부에 위치한 코에코에한번 다녀와보세요!

 

수요미식회에 나올만한 맛있는 에그베네딕트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아참! 안되는 메뉴가 많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그럼 오늘도 안녕히주무세요!

 

☆☆☆☆☆안녕☆☆☆☆☆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드디어, 제가 대전의 브랜드! 대전의 대표 케이크 베이커리 성심당 케익 부띠끄에 다녀왔습니다!

 

 

 

 

성심당은 지금 다가오는 부활절 때문에 더욱 다양한 빵들을 볼 수가 있더라구요!

저는 앞쪽에 있는 자전거 덕분에 더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는 성심당 케익 부띠끄의 외관을 담을 수 있었어요.

 

역시나 사람이 정말정말 많은 부띠끄....!!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을 보시면 있는 진열냉장고에서 바로 부활절 컬렉션을 볼 수 있었어요.

 

 

종교가 없는 저에게 부활절은 약간 생소한 개념인데요.

힘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부활절이라며 어떤분께서 삶은 달걀 두개를 주시고 가시더라구요. 

정말 배고프고 힘들때였는데 저는 너무 감사했고, 그 뒤로 저에게 부활절은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어요!

 

그런데 부활절이라며 선물을 받았는데 저렇게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달걀모양 초콜릿이라면 정말 떨릴 것 같아요...

게다가 삐약이가 너무 심장을 저격합니다.

너무 귀여운 삐약이...

자신은 커서 후라이드가 될지, 양념이 될지, 꿈을 키우고 있을 삐약이.

정말 너무 귀여워서 한동안 계속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는 닭초콜릿...

치킨, 닭갈비, 닭도리탕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닭요리 마스터는 역시 닭초콜릿.

섬세한 디테일이 들어가있는 초콜릿.

저희 오빠 닭띠인데 생일날 사주고 싶었습니다.

 

 

이외에는 마카롱과 비싸보이는 초콜릿.

 

 

레드벨벳 마카롱은 가격은 사악하지만, 디자인면에서 정말 훌륭하네요.

역시 보기좋은 음식은 비싸도 팔립니다. 여러분.

 

 

닭을 사면 빵을 줍니다.

병아리가 숨이 막혀보여요.

빨리 사서 세상에 나오게 해주고 싶어요.

흙흙.

정말 너무너무 예쁜 병아리빵...

성심당의 좋은 점은 '이 빵이 맛있을까?'하는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99%가 맛있거든요.

친구랑 할 것이 없으면 성심당가셔서 맛없는 빵 찾기 해보세요.

 

 

 

아참, 저는 성심당빵 못먹습니다.

없어서요.

 

 

삐약이 컬렉션의 화룡정점 부활절 바구니.

사서 하나씩 나눠주면 당신은 부활절의 인기쟁이.

 

너무 부활절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이제는 다른 쪽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성심당의 케이크입니다!

블로그를 보다보면 케이크는 성심당에서만 사서 드신다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맛이 너무너무 궁금하긴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사악한.

하지만 저정도 딸기라면 약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 손으로 들면 딸기 무게에 타르트가 무너져내릴 것 같아요.

 

 

다른케이크들도 한번 찍어봤어요.

요즈음은 일반 베이커리에서도 예쁜 디자인의 케이크가 많다보니 성심당 케이크들은 약간 정석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정석일지라도 다른 케이크보다는 확연히 많은 토핑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딸기 수가 확연히 다른.....

 

 

정말 과일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올라가 있는 성심당 케이크들.

맛이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타르트보다는 생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케이크들이 저는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저는 케이크는 생크림파거든요. 후훗.

 

 

케익부띠끄는 찍어도찍어도 안찍은 케이크들이 남아있었어요.

(힘듦.)

 

 

우선 크레페, 치즈케익 등등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 케이크들이에요.

저는 여기에있는 딸기랑 살구싶다를 먹었습니다!

딸기만 잔뜩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딸기랑 살구가 둘다 엄청 들어가 있었어요.

정말 웬만한 카페가서 케이크 시켜먹는거랑 차원이 달랐어요.

어우 스포를 너무 많이했네요. 밑에서 사진과 함께 더 보여드릴게요.

 

 

 

정말 많은 미니케이크들과 타르트들.

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최근에 반했던 오믈렛빵의 큰 버전과 도지마롤!

케익부띠끄 연관검색어에 딸기도지마롤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정말 맛있나봐요.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편의점에서 딸기 도지마롤을 사먹어봤었는데 딱히 제 입맛은 아니었거든요.

성심당 것이라면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런 디자인의 미니케이크 보셨어요?

저만 못봤어요?

저만 촌년인가요?

정말 너무 사고싶었는데 참았어요.

마음같아서는 세개 사놓고 우걱우걱 먹고싶지만 세개면 피자가 한판...

 

 

마찬가지로 너무 예쁜 딸기 마들렌.

마들렌이 이렇게 생긴 건 처음보는 것 같아요.

딸기 하나를 이렇게 통째로 올려주는데 저 가격이면 요즘 물가에는 꽤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KFC 에그타르트를 사랑하는데, 단숨에 케엪씨 에그타르트를 보급형으로 만들어버리는 성심당.

치즈타르트도 너무 예쁩니다.

아니 저 밑에 깔려있는 포장종이가 고급스러워보이는 비법인가요? 

저도 하나사서 머리에 두르고 다닐지 고민이네요.

목도리도마뱀이 왜 목주름이 있는지 알겠네요.

똑똑한 것들.

 

 

마지막으로 잼도 이렇게 파는데 정말 식빵, 베이글에 발라먹으면 삶의 질 상승.

저는 아침에 된장국에 밥을 말아먹는 토종 한국인이지만, 언젠가 다시 자취를 하게 돼서 누군가를 초대하게 된다면 여기서 잼 하나사서 아침에 토스트에 발라줘야겠어요.

신분위조.

 

 

 

저희는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케이크 한조각과 우유를 사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가 원래는 손님분들로 가득 차있는데 오늘은 웬일로 널널하더라구요.

가장 안쪽 자리에 이렇게 케이크를 들고 왔습니다. 헤헤.

 

 

케이크는 역시 따뜻한 우유와 함께!

우유는 따뜻하고 이렇게 거품이 보글보글 몽글몽글하게 올라와있었어요.

맛은 우유맛!

남자친구는 소금을 조금 치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의 메인. 딸기랑 살구싶다!

약간 크레페 같은 느낌인데 크레페가 아닌 케이크였어요.

우선 60%이상이 과일인 케이크입니다.

정말로 과일이 너무 많아요.

처음에 과일을 너무 많이 먹은것 같아서 '나중에는 빵만 남겠구나' 했는데 계속 과일만 먹었어요.

과일 진짜 엄청많아요. 아니 젤은 액체나 고체냐. 겔은 고체냐 액체냐. 이 케익은 과일이냐 빵이냐.

맛은 위에 반짝거리는 시럽에서는 살구맛이 강하게 나더라구요.

크림은 느끼하지 않게 묻어있는 느낌이었고, 살구와 딸기는 정말 싱싱했어요.

 

스타벅스에서 초코케익을 먹었을때 고오스빵맛이 나서 굉장히 허탈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나서는 케이크를 정말 잘하는 카페에서만 케익을 먹었었거든요.

그런데 이 케익을 먹고서는 알았어요.

성심당이 왜 대전의 대표빵집인지....

 

 

케익을 좋아하시는 분들 3만원 들고 성심당 케익 부띠끄로 뛰어가세요.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될 거에요.

 

만약 성심당이 망한다면 어떤 최애 아이돌이 은퇴할 때 보다 슬플겁니다.

울겁니다.

성심당 저와 함께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빵집.

성심당.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은행동에 성심당이 있다면!

 

둔산동에는 캘리포니아가 있다!

 

여러분 비밀이지만 저는 사실 엄청난 빵순이에요.(속닥속닥)

제가 경상도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빵장수 단팥빵

근대 골목 단팥빵

삼송빵집

아리랑 단팥빵

 

등등

 

경상도에서 유명한 빵들은 다 먹어봤답니다!

 

하.지.만.

 

이제 대전에 오고나서는 맛볼 수 가 없게 되어서

저의 새둥지를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시청역 7번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 카페!!!

 

 

시청역 7,8번 출구와 가까워서도 있지만

외관부터 워낙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시청역에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꼭 들려보셨을 법해요!

 

 

 

저는 항상 빵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고급진 분위기를 풍기는 캘리포니아에 이끌리듯이 걸어가게 되더라구요.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제 두 다리가 저를 데려갔을 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빵천국이 시작돼요!

언제가도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내부사진은 다음에 한가할때 가서 찍고 따로 더 첨부하도록 할게요!

 

이때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였는데요!

그래서 평소보다 예쁘게 포장되어있는 빵들을 볼 수 있었어요!

 

 

 

가자마자 있는 버터크림 호두롤이에요! 견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듯 해요!

하지만 크림이 꽤나 낭낭하게 들어있어서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다 필요없어요.. 포장이 넘나 예뿌자나요 이거...!!

포장을 살 수는 없는 건가요...!?

 

 

 

 

그다음은 바게트 샌드위치에요!

가격대가 아주 사악하지만..(서브웨이먹고와서 비교가 되길래 찍어봤어요!)

서브웨이 샌드위치보다는 조금더 가벼운? 느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크기가 많이 커서 두 분이서 먹어도 충분할 만한 양으로 보이네요!

 

물론 저는 대식가여서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듯)

 

 

저는 이 빵이 눈에 계속 아른거리더라구요.

가격은 3500원으로 적당해 보이나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비쥬얼이었어요!

점심을 먹지 않고 갔다면 이 빵 앞에서 한참 고민했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제가 먹어본 피자빵 중 최고는

파리바게트의 쫄깃피자빵입니다!

가격은 좀 올랐으나 여전히 맛있어서 자주 사먹고있어요 ㅎㅎ)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둔산동에서 롱런하도록 이끌고 있어주는 친구들....

캘리포니아가 롱런해지는 이유. (수동태...하 문법싫어요)

 

케이크들이 美쳤기 때문이에요.

딸기 시즌이어서 그런지 딸기를 얹어놓으면 뭐든지 예뻐지지만

다른 베이커리와는 약간 다른 디자인을 보이고있고!

실물깡패네요. ㄷ ㄷ ㄷ

찾았다 내 TOP...

 

 

 

 

처음 들어갓을 땐 그냥 카페에서 약간의 빵을 같이 파는 줄 알았는데,

이거는 뭐... 여느 베이커리보다도 케이크들이 너무 훌륭하네요...

타르트에 과일 올라간거보세요.

저정도면 생태보존가 들이 주의줘야할 수준이네요.

하지만 저는 이런 환경파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었던 캘리포니아의 딸기 케이크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보시더라구요!

 

제가 발렌타인데이 때 남자친구 주려고 만들어본 결과 더렇게 층이 갈리게 딸기 생크림 빵을 까는게 쉽지않던데

역시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다르네요!

하지만 저도 남자친구님께서 월급을 주신다면 다음 발렌타인데이 때 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네. 저는 자본주의의 개입니다.

 

근데 다리가 짧은거보면 웰시코기인가봐요.

밀무룩..

 

 

 

 

 

피사의 사탑이 떠오르는건 저 뿐 인가요?

그래도 예쁘긴 예쁘네요.

약간 자세교정 필요한 미남미녀느낌.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화이트데이 당일에 매장을 방문해서

이렇게 예쁜 포장이 되어있는 선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올해는 이미 지났으니,

내년이나 또 다른 기념일을 챙기실 일이 있으실 때 캘리포니아에서 챙겨준다면

다른 체인점 선물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여자친구한테 하트머랭주러 사갔는데 줄때 반으로 뿌서져있으면 갑분싸.

 

 

 

 

 

이렇게 마들렌도 종류별로 있었는데요!

보노보노가 생각나네요ㅜ

 

초코 마들렌이 맛있어보이지않나요?

남자친구랑 하나 사서 나눠먹어야겠어요.

물론 초코있는 쪽은 제가 먹을거에요.

호호.

 

 

 

성심당의 카카오 순정이랑 흡사하게 생겨서 한번 찍어봤어요!

가격은 같네요.

 

사서 맛비교를 해드리고싶었지만,

진짜 제가 이걸 다시 사먹을 용기가 안났어요.

제 입엔 카카오순정이 너무 달았거든요ㅡㅜ

민나산 스미마센 ㅜ

 

나중에 진한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선물해주고 후기들어올게요!

 

 

이렇게 마찬가지로 선물하기 좋은 쿠키등이 소분된 진열대도 있었어요!

나중에 돈많이 벌면 사가고 싶어요.

맛있어보여서? 아니요.

예뻐서요.

 

세상엔 예쁜게 최고야.

 

 

순간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1400원이라니 저렴하네요!

약간소시지빵같은 이미지이지만 너무 귀엽게 생겨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너무 달 것같지만 입은 이미 천국..

우유, 연유는 맛있는데 그게 빵이랑 함께 있다뇨...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주세요...

 

 

이건 이제 딸기시즌이 끝나면 보기 힘들 것 같은 빵이에요.

하지만 딸기도 생크림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알 것 같은 맛 이지만 시도하고 싶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딸기 덕후 여러분! 늦기 전에 달려가세요!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다 찍지는 못했지만

카페 캘리포니아는 이렇게 빵을 고르는 부분과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또한 브런치도 주문하실 수가 있답니다!

 

정말... 가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기분이 마구마구 들 것 같아요.

 

***친구한테 아련하게 전화를 걸어서 사실 7시에 캘리포니아 간다고하면

어머 ! 당신은 프로 어그로꾼 (우정테스트는 덤)

 

 

대전인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주고

이미지를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카페, 브런치, 케이크, 빵 을 즐기실 수 있는,

 

캘리포니아로 시차 걱정없이 떠나보세요.

 

 

 

여러분 포스팅을 하니 토익의 스트레스가 조금 가시는 것 같네요.

제가 정말 토익 후기를 들고 올 수 있도록

많이 기도와 응원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너무 사랑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안녕하세요!

 

첫 토익 점수는 신발사이즈라는데

 

신발 220 신어서 서러운 밀희 입니다! > 2 <

 

 

요즘은 그래도  포스팅이 많아지고 있죠?

 

구독해주시는 분들과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자주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

 

(토익 공부 하기싫어서 아님)

 

먼저 위치를 알려드리면!

서브웨이는 7번출구에서 나와서 앞만보고 걸어가시면 바로 보이실거에요!

 

※ 안보인다고 외국인분들께 영어로 물어보지마세요.

지하철 위치 알려줍니다.

 

 

 

이렇게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서브웨이 냄새나서 아실거에요.

 

 

 

 

 

저는 토익학원에서 점심시간에 혼밥을 하고 이후에 혼자 다시 자습을 하러가서

 

적당히 배도차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을 찾고 있었는데,

 

토익학원 1층으로 내려오면 서브웨이 냄새가 풍겨와서 쳐다보고 있던 중에,

 

 

 

이렇게 3900원 배너가 걸려있는걸 보게 됐어요!

 

김밥이 4500원이고, 이삭토스트가 4천원인데

 

3900원이면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이잖아요!

 

 (심지어 햄버거 세트보다도 저렴!)

 

 

그래서 오늘 점심은 서브웨이로 낙찰~~!

 

(근데 4800원짜리 에그마요베이컨시킴ㅋ)

 

 

서브웨이에 처음가신 분들은 주문하실때 많이 어려우실거에요!

 

저는 네번째 가는데도 잘 모르겠어요ㅡㅜ

 

 

 

 

 

메뉴는 대강 이렇게 있습니다!

 

원래 단품에 음료에 쿠키 또는 스낵을 추가하면 1900원이 추가돼서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이번 이벤트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 세트를 구매하시면 에그마요 단품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는거

 

꼭 알고가세용!!!

 

 

모닝세트도 나와있구요! 이렇게 수프도 판매하네요!

 

그리고 박재범 세트인가요? 리얼 아메리칸 볼드포크 세트도 4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 볼드포크세트 엊그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이정도면 서브웨이 우수회원

 

출석도장을 토익학원말고 서브웨이에서 찍어주면 ㄹㄹ 두장은 갈아치웠음.)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순서를 대충 알려드릴게요!

 

먼저 샌드위치의 크기를 골라주세요!

 

15센치 30센치 둘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되는데,

 

15센치가 작아보여도 은근 커서 저는 항상 다 못먹고 나오는 것같아요!

 

 

 

이어서 빵의 종류를 선택해주시면돼요!

 

파마산 오레가노가 가장 인기있는 빵이라고 하는데

저는 플랫브레드를 세번 연속 먹고있어요!

 

이유는 다른 빵들은 샌드위치가 너무 커져서 한입 물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플랫브레드는 떡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쫄깃하고 밀가루맛이 조금 나요!

 

(빵 밀가루로 만드는지 모르는 사람이 먹었을 때 밀가루로 만들었다는 걸 알 게 될 정도)

 

 

이후에는 빵의 치즈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냄새용입니다)

 

어차피 치즈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먹을거니까 아무거나 골라주세요!

 

 

단 , 코로 음식 즐겨드시는 분은 유의해서 골라주세요! 

 

 

 

그리고 이후에 추가 선택을 하시면 돼요!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만드실 수 있게 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채소가 많은 샌드위치에 오곡빵 그리고 아보카도를 넣어 드셔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야채를 선택해주세요!

저는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 뺴고 다 넣었어요!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를 선택하여서 더 많이 넣거나 적게 또는 안 넣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소스 선택이에요!

저는 이게 제일 어렵더라구요ㅡㅜ

 

뭐가 맛있는 소스인지도 모르는데,

제가 고른 샌드위치에 어떤 소스가 어울릴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소스 단계에서는 직원분들께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추천을 부탁드려요!

 

그러면 100퍼센트까지는 아니어도 80퍼센트 맛있게 나옵니다!

 

 

 

그리고 세트를 하실지 여부만 골라주시면

 

나만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완! 성!

 

사실 저는 옆사람이 하는대로 따라해서 "나만의"는 아니었어요

양심에 찔려서  호호 ;;

 

 

만약 스낵이나 쿠키를 고르셨다면

쿠키 종류나 스낵 종류를 골라주세요!

 

저번에는 더블초코칩을먹었는데 제입에는 넘 달았어서 다 못먹고 버렸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상큼하길 바라며 라즈베리 치즈케익을 골랐어요!

 

 

음료는 이렇게 옆에 세팅되어있구요.

 

6가지 음료중 한가지를 자신이 마음대로 떠서 드시면 됩니다.

음료는 self에요.

 

오늘 재귀대명사를 배운게 떠오르네요.

토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어서...

 

벗꽃 보러 놀러가고 싶어요...

 

 

 

 

이렇게 되면 우여곡절 끝에 메뉴가 다 준비되었습니다!!!

 

예에!!! 소리질러!!

 

주문할때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지만

음식이 나오는 시간을 짧아요.

 

리얼 패스트푸드.

 

 

 

여러분께 에그마요베이컨샌드위치를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이렇게 다 펼쳐 보았어요!

채소도 정말 많고 마요도 듬뿍 넣어주신게 보이시나요?

 

사장님.. 알바생이 이렇게 많이 넣어줬다고 자르시면

제가 그 자리 면접볼게요.

 

학원 끝나고 알바하고 집가면 개꿀.

 

 

 

 

서브웨이는 소스가 밑으로 잘 흘러서 다 흘리고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윗 부분을 이렇게 찢어서 위에를 먹고 자르고 먹고를 반복해요!

 

드시다 보시면 알바생분이 왜 처음에 티슈를 그렇게 많이 챙겨주시는지 알게됩니다.

 

왜냐구요?

 

 

 

 

먹다보면 이렇게 겁나 튀나와서

먹기 힘들게 되는데,

 

참고 먹으려다보면 엄청 떨어져요.

 

파란 맨투맨 색깔 나갈까봐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 모셔두는거 입고갔는데

결국 다 묻어서 세탁기행입니다. ㅎㅎ

 

 

그런데 너무 먹기가 불편해져서

생각을 전환해보자.

 

"맥도날드의 스낵랩처럼 빵을 돌돌 말아서 먹으면 입에도 안묻고 먹기도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뻔! 뜩! 하고 들었어요!

 

 

 

응 아니야~ ^^.

 

 

토마토가 그동안 불만이 많았나봐요.

 

제 주둥이 처럼 댓발 나왔네요.

 

 

 

하;;

 

결국에 토마토를 먼저 다 빼서 먹고나니 모양이 그래도 잡히더라구요!

 

 

이렇게 동글하게 말렸습니다!

 

 

먹기가 한 층 편해졌어요 정말!

 

다음 번에 도전해보실 분들이 계시다면 토마토를 먼저 꺼내드시고 해주세요!

 

저는 배가 불러서 쿠키는 공부하다 먹으려고 포장해갔어요!

 

그리고 이내 배가 고파져서

쿠키를 꺼냈습니다 ㅎㅎ!

 

 

 

화이트 초콜릿과 라즈베리가 송송 박혀있어요!

 생각보다 알맹이가 많은 모습이죠?

 

약간 화농성여드름같기도하고

잘 곪았네요.

 

 

 

 

서브웨이 쿠키들의 특징이 있다면

쿠키가 바삭할것같은 모습이지만

이렇게나 쫀득하답니다!

 

약간 끝에 캬라멜이 씹히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허기가 질때 하나 먹으면 허기가 면해질 정도의 포만감도 가지고 있으니

세트를 주문하신 분들은 쿠키 꼭꼭 챙겨가세요!!

 

 

 

혼자 밥 먹기 부끄럽다고 고민하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은

혼밥을 위한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있고,

토익학원에서 급하게 내려와서 혼자 드시고 올라가시는 혼밥러들이 많은,

 

[서브웨이 시청점] 으로 맛밥하러 다녀오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시청역에 있는 토익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혼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던!

 

혼밥의 메카.

 

[ 바르다 김선생 ]

 

 소개시켜드릴게요~.

 

위치는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이삭토스트를 끼고 오른쪽 코너로 돌아가시면

바로 보이실 거에요!

 

 

 

 

도착을 해보시면 이렇게 배너가 나와있어요!

 

 

 

 

배너를 보시면 김밥의 단면 사진과 가격이 나와있구요!

그리고 밥, 면, 만두 류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몰랐는데 이곳에서 파는 갈비만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삼둥이가 먹어치웠던 그 갈비만두라고 하네요!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저는 사실 이 배너만 봤을 때,

 

사진이 너무 현실성 없이 그려놓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김밥 한줄에 4500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ㅜ

 

그래도 빵보다는 밥이 먹고싶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얼마나 건강한 재료로 김밥을 만드시는지 벽에 걸어 놓으셨네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나오지가 않아서 아이폰6s 파노라마로 찍어봤어요!

 

조금 삐뚤빼뚤하죠...?

 

오늘 자른 제 앞머리같네요ㅜ

 

주문과 계산은 선불이어서 먼저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야해요!

 

 

 

메뉴는 은근 많은데!

 

 

 

네?!?!?!

 

 

크림치즈호두김밥이라뇨......?

 

그런 메뉴가 있다는거에도 놀라고

그게 추천메뉴라는 것도 경악..!

 

끔찍한 혼종이 또...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맛은 궁금하였으나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남겨두는게 가장 아름다울 것 같아요.

 

 

+) 추가

크림치즈호두김밥을 먹다가 치아랑 턱관절 나갈 뻔 했다는 포스팅을 봤네요...!

지점마다 상이하겠지만! 이가 약하신 분께서는 유의해주세요!!!

 

 

 

저는 이빨이 거의 달팽이 이빨 마냥 작고 약해서

매운 제육쌈김밥을 주문했어요!

 

 

(두근두근)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오미자차 스파클링이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아참 그리고! 바르다 김선생의 콜라는 펩시였어요~.

 

코카콜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약간 한식스러운 분위기가 들게 견과류를 이렇게 봉투에 파시기도 하셨어요!

맛있어보이지않나요?

 

그런데 밑에 원피스 피규어 실화...?

 

스...스게.....

 

 

저뿐만아니라 혼자 식사를 하시는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꽤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나왔어요!

 

 

 

?!

 

아니 토핑이 왜 이렇게 많죠...??

 

감동 찌이이잉 -!!!

 

 

김밥에 김이랑 밥보다 고기가 많아서

 

고기김밥이 아니라

김밥고기여야할 참이에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라면 눈치 채셨겠지만 저기 위에있는 곤약같이 생긴 것이

건강하다는 그 백색 무우입니다!

맛은 단무지보다 싱거운? 무로 담근 피클같은 맛이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국물은 소고기무국이었답니다!

 

그런데 소고기 무국에는 건더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거 다 건져서 김밥에 들어갔나봐요.

 

 

 

 

이렇게 가까이서 봐도 밥양보다 토핑이 월등히 많은게 보이시죠??

 

다른 김밥들은 이렇게 균일하게 많은 양을 넣지않는 경우도 있는데,

 

바르다 김선생의 김밥은 정말 많은 양들이 골고루 담겨있어서

토핑이 제일 많이 들어있어서 제일 맛있어보이는 거 마지막까지 남겼다가 먹지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고등학교 때 급식을 먹을때도 제일 맛있는 반찬은 아껴놨다 먹었는데요

친구가 안먹는 줄 알고 먹어서

그날 싸우고

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울었어요.

 

왜그랬지..?

 

 

 

여러분 그런데 저는 진짜 뭐가 제일 많이 들어갔을지 궁금했어요.

 

오늘 궁금한 거 많이 참았으니 궁금증을 한번 파헤쳐 봅시다!

 

 

 

쨘쨘 일단 가장 약이 작은것은

 

단무지와 김, 밥 이구요.

 

그 다음은 쌈 < 당근 < 고기 순이었어요!

 

4500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듬뿍 들어있네요....!

거기다가 건강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해주시니

더더욱 기분도 좋구요. ㅎㅎ

 

다만, 제 입에는 당근이 조금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처럼 취향에 따라서 조금 덜어내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건강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만들어주시는 바르다김선생!

대한민국만세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을 만큼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했습니다!

 

다음번에는 갈비만두도 꼭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ㅎㅎ

 

아직 토익학원이 한달가량 남았으니

또 가게된다면 포스팅을 남기도록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

앞으로도 좋은 하루되세요!

 

제가 요즘 너무 피곤해서 포스팅이 평소보다 더 노잼같은데도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밥을 먹고 산책도 할 겸?

코스트코의 푸드코트가 그렇게 가성비도 좋고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해서 오늘 출동했습니다!

저는 오룡역에서 걸어서 10분 15분 정도 걸리는 오류동 코스트코로 갔어요!

 

※ 잠-깐-!

 

혹시 코스트코에 멤버십 없이 쇼핑하는 방법 아시고 계신가요?

 

코스트코는 멤버십이 있는 친구와 함께 가거나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거나

코스트코 상품권을 사용한다면

멤버십이 없어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셋 다 아니어서 (쭈굴...) 

조용히 푸드코트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매장만 보면 무언가 외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정신승리)

 

 

입구 정면입니다!

자동문 사랑합니다!

 

코스트코의 경우 카트가 다른 매장에 비해 크더라구요!

어릴때 분명 카트라이더는 잘했는데

카트끌기는 너무 어려워요.

더군다나 이 카트는 너무 커서

마치 카트라이더에서 커지는거 밟아서 좁은 지름길로 못빠지는 기분이에요

 

 

 

 

매장에 들어가면 이렇게 각 층별로 무엇이 있는지 표가 붙어있어요!

저희는 바로 지하 1층으로 갔습니다 ㅎㅎ

다른 층을 가봤자 그림의 떡이고 고문이 될 것이라는 것 감지.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대한 환상을 너무 크게 가졌던건지

아니면 점심을 먹은 직후였어서 배가 안고파서 였던건지

뭔가 기대하고 기대했던 푸드코트는 예상 밖의 모습이었어요!

약간 거품 빠진 기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자 한 조각 쯤은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 눈치 슥 ㅡ 보고 오늘도 참습니다^-^

 

 

 

푸드코트를 들어서면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메뉴의 사진과 가격들이 적혀있어요!

과장 좀 더 보태서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의 음식들이...!!

저는 저번에 친구가 불고기 베이크를 사온 걸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먹으면서 5천원쯤 하려나 생각했는데, 3,700원이라니 정말로 저렴하네요..!

 

 

 

앞쪽에서는 이렇게 주문을 받으시고 바로바로 음식을 내어 주십니다!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가서

아이스크림과 칼조네를 먹으려고 했는데

 

코스트코 결제방식이

 

현금 or 삼성카드 만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오늘 처음 가본거라 몰랐어요ㅜㅜ

가실 분들은 현금 꼭꼭 챙겨가세요!

 

그래서 아이스크림만 먹게 되었습니다.. (또륵)

 

 

근데 아이스크림 양 개많음 개이득 ^-^!

 

 

 

옆쪽에는 음료수를 셀프로 떠먹을 수 있는 공간과

만약 칼조네를 먹었으면 양껏 뿌렸을

코스트코 푸드코트의 자랑,

양파를 뿌리는 공간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했습니다ㅡㅜ

 

 

 

 

::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 ::

2.5

 

◇ 평점 ◇  ★★

 

이게요 소주잔이 아니고 카페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담아주는 잔에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지붕없이 담아주세요 ㄷ ㄷ

 

아이스크림계의 네이쳐 알로에수딩젤

짐승 용량...

 

맛은 롯데리아 소프트 아이스크림에서 좀 더 달달한 맛이에요!

롯데리아 아이스크림이 우유라면

코스트코 아이스크림은 연유인 느낌?

제 입에는 너무 달아서 조금 힘들었어요 ㅎㅎ

 

둘이 먹었는데 결국 남겼습니다...

 

진짜 진짜 많아요!

더운 여름에 한번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맘껏 먹고 싶을 때는 생각날 것 같네요

만약 한번에 다 드시는게 버거우시다면 친구와 한개를 사셔서 같이 드시거나

집에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다시 꺼내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하신다거나

간이 조금 쎈 음식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코스트코 푸드코드 감히 추천드릴게요~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 구경도 한번 해보시고

푸드코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도 양껏 드셔보세요~~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여러부우우운!!

 

저는 오늘! 드디어! 생전 처음으로! 남자친구 생일을 함께 보냈어요ㅜㅜ!!

(남자친구도 여자친구랑 맞는 생일은 처음이라는데 이거 믿을까요?)

 

 

 

 

생일을 기념해서 요즘 대전에서 가장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우리의 오늘에 다녀왔어요! (>ㅁ</)/ 박수 짝짝!

 

워낙에 웨이팅운이 없는 저는 항상 핫플에 가면 웨이팅 1시간이상을 받아서

쓸쓸히 체인점으로 가서 맛있다며 정신승리나 하곤 했는데요

오늘 드디어! 평일 버프 받고 우리의 오늘에 가게되었어요ㅜㅜ!!

 

 

 

 

 

나중에 제 집이 생기면 이런 집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담한 마당에 야외욕 의자, 테이블, 아기자기한 데코들, 깔끔한 문과 창문...

밖에서 봐도 약간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네 이것도 정신승리 맞아요

일본 굳이 안가도... 돼... 한국에도... 일본 같은 곳... 많아...

 

 

 

귀여운 간판? ㅎㅎ 이름이 참 예쁘네요 우리의 오늘

 

문을 들어가면 바로 코타츠 석이 나와요!

궁금해서 한번 앉아보고 싶었는데

귀여운 아가를 데리고 오신 손님분께서 식사를 하고계서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직접가서 한번 보시면 정말 반하실거에요!

코타츠... 사야겠어요...

 

댓가 : 바깥 세상과 이별

 

 

 

저희는 아까 밖에서 보였던 창문이 있는 자리로 배정 받았어요!

정말 아이폰 기본카메라로 대충대충 찍는데도 이렇게 예쁘게 나와요...

인테리어가 진짜 너무 무진장 예쁩니다!

아 저 가방은 제 가방이에요

자연스럽게 숨어있네요

저자식 요즘은 토익책때문에 무거워져서 싫어요

 

 

 

저문은 어디로든 문...이 아닌 화장실 문입니다

아니 화장실 문이 저렇게 예쁘기 있나요...?

그냥 파란색 문에 흰색 천쪼가리 매달아놨는데 분위기 장난아니에요

조명도..

난로도..

정말 소박하게 군더더기 없이 예쁜 느낌이에요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 ㅎㅎ

 

 

 

조명도 뿜뿜 사진도 아주 잘 나올 것 같아요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김치는 여느 음식점의 김치보다는 조금 싱거웠고 단무지는 정말 얇았어요!

※ 치과, ㅍㄹㅂㄱㅌ PPL아닙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는 것을 까먹었네요!

이기세로 나이도 까먹었으면 좋겠지만

오빠 생일 초 25개야^^ 25살 축하해 반오십 우리오빠^^

 

저희는 대구에서부터 명란아보카도덮밥을 너무 먹어보고싶어서

바로 명란 아보카도 덮밥과 다른 메인메뉴인 버터새우카레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둘다 8천원으로 비슷한 메뉴를 파는 타 음식점에 비하면 적당? 저렴? 한 편이었습니다!

주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바로 메뉴가 나왔어요!

 

 

 

:: 명란 아보카도 덮밥 ::

8.0

 

◎ 주관적 평점 ◎

 

★★

 

아보카도를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이 정말 궁금했는데

다 비비고 먹으니 그냥 산채비빔밥? 새싹비빔밥을 먹는 것 같았아요!

하지만 정말로 건강해지는 맛이 났어요!

 

삶의 질이 높아지는 기분

내가 내 몸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기분

맛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기보단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그런 맛!

다시 먹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지만

새로운 음식이어서 신기했습니다!

 

 

 

:: 버터 새우 카레 덮밥 ::

8.0

 

 

◎ 주관적 평점 ◎

 

★★☆

 

이거는 위의 메뉴와 함께 베스트 메뉴길래 시켜봤어요!

비쥬얼은 일단 미쳤습니다.. 새우가 정말 오동통하고 컸어요!

음 맛은 제가 카레를 별로 안좋아해서 후하진 않았지만

같이 밥을 드신 틀니 민선생님의 말씀대로라면 정말 부드럽고 새우가 다했다고 하네요

 

저도 같은 의견인 것 같아요!

새우가 정말 결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맛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평점이고 제가 카레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하지만 부드러운 카레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입니다!

 

 

 

 

메뉴가 다 나온 모습이에요!

가지런하게 찍고 싶었는데

저는 단무지를 먹어서 젓가락이 흐뜨려졌고

앞쪽에 계신 분은 국물을 떠 드시는 중이신지 숟가락이 없네요

개판이네요

좀더 멋진 블로거가 되기위해 식탐을 줄이고 프로정신을 길러볼게요!

 

 

 

물은 오른쪽 창가에 이렇게 주전자에 담겨있었어요!

주전자 마저도 일본스러운 느낌이 가득 담겨있죠?

 

 

 

남자친구가 멋있게 물을 따라준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뚜껑을 누르면 물이 나오는 줄알았는지

뚜껑을 돌리고 누르고 만지작 만지작 하더라구요

요즘은 5살짜리 아이도 주전자로 물 잘 따르던데

오늘 생일이시니까 그냥 눈감아 드렸어요

 

 

 

밥을 먹으면서 브레이크타임이 가까워지니 손님들이 하나 둘 가셔서 내부 사진을 더 찍어봤어요!

 

 

창가석이에요!

이렇게 자리가 많을 때는 모르겠지만

이자리에서 밥을 먹다가 밖에서 웨이팅하시는 분과 눈이 마주치면

갑분싸..

 

초점 흐리고 밥먹기를 연습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역시나 예쁜 자리들

남자친구 말로는 저 자리에 있는 물통은 누르면 나와서 자기도 눌렀다고 하네요

그런걸로 합시다. 생일이니까요.

 

둘이라서 어색하겠지만

저는 하나뿐인 남자친구를 위해

알바생뿐인 식당에서 열심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남자친구는 알바분들 눈치보느라 바빴어요 ㅎㅎ

보람없어

 

그래도 죽어도 싫다던 꼬깔모자 쓰고 알바분께 케익을 나눠드리고

오다가 모자 안벗은거 알고 갑분싸하는데 만족했습니다.

그런 반응 정말 즐거워 짜릿해.

 

 

알바분께서 이후에 생일 축하드린다며 라무네를 주셨어요!

꼬깔 모자 쓴 귀.여.운. 94년생 생일자는 처음이셨겠죠?

 

아참 , 알바분들 정말 모두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사했어요!

저희가 다소 시끄럽고 귀찮으실수도 있으셨는데

웃으시면서 다 ㅇㅋㅇㅋ해주셨어요

정말 친절하신 분들 ㅜㅜ

 

라무네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한동안 애먹다가

구슬을 눌러서 똑 하고 먹었어요!

 

 

 

 

 

이렇게 구슬이 들어가는데

예뻐...

 

맛은 천연사이다 맛이에요!

칠성사이다보다는 조금 더 달짝 지근하고 레몬맛? 이 빠진 사이다 맛입니다 ㅎㅎ!

 

 

저희는 음식을 시키면 다 먹은 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저희가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은 2번째 날이에요!

그만큼 양도 적당하고 물리지 않는 맛이 었습니다!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우리의 오늘!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가정식을 드시고 싶다면 오룡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우리의 오늘 추천 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ㅁ^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여러분 제가 없는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제가 대전으로 토익학원을 다니게 돼서

그동안 포스팅을 많이 못했죠?ㅜㅜ

소식이 없었어도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이 물론 없으시지만 (하하)

혹시나 서운해 하셨을 제 친인척분들을 위해!

이렇게 가끔 포스팅을 위해 찍어두었던 사진을 금요일 밤! 대거 올리도록 할게요 ㅎㅎ

 

여러분 제가 먹는 포스팅만 하고 있는데

블로그를 만들 때 가장 먼저 만들었던 카테고리는 스터디였습니다^^

제가 토익으로 스터디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그 날까지...

구독해주세요 사랑합니다 ><

 

저는 저의 유년시절 정말 추억의 빵이었던 튀김소보로를 파는 성심당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얼마 전, 매장을 대전역 내의 다른 곳으로 옮겼더라구요!

예전에는 줄을 서서 소수의 사람들만들어가서 구매하실 수 있는 작은 매장이었는데

이제는 안에 먹을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을만큼 전보다 조금 커진 모습이었어요! 

 

 

 

 

성심당의 입구입니다! 정말 정겹죠?

유년시절의 저는 무슨 파블로프의 개마냥 성심당 저 세글자만 봐도 침을 흘리곤 했어요

그 시절이 많이 그립네요.. 순수했던 저의 십대요...

 

 

 

 

매장입구의 오른편에는 이렇게 성심당 대전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들의 소개가 나와있어요

여기에는 출시되었을때 한동안 파란 SNS 얼굴책을 떠들썩하게 했던 카카오 순정도 올라있네요!

 

(며칠전에 드디어 먹어봤는데 정말 진하고 달아요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성심당은 보시는 것과 같이 많지는 않지만 간소하게 커피와 티, 에이드 종류도 팔고 있어요!

음료의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네요!!

(하지만 저는 3000원짜리 밥버거에도 벌벌 떱니다. 자판기 커피 사이코오오~~)

 

 

 

 

 

이렇게 커피주문대 옆에 다른 음료와 우유를 팔고 있어요!

우유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먹고싶었지만 진한 초코맛을 느끼고 싶어 참았네요

그땐 몰랐죠 카카오순정을 먹을 땐 우유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된다는 것을..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어요,,, 와 정말 너무 센스있지 않나요?

마치 기차같은 인테리어인데 정말 대전역과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한 번은 저녁 시간대에 오고 한 번은 1-2시 즈음 왔는데

저녁시간대에는 제 갈 길 가지도 못할 정도로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바라만 보다가 나왔는데

이후에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널널했어요!

바로 앉았습니다 흑흑 너무 기뻤어요

이 순간만큼은 대전역의 주인공은 저 였습니다..

 

자 여러분 저 이제 빵 포스팅 할 거에요.

다이어트하시거나 야식참고 계시는 분들은 늦지않았어요

뒤로가기 고고고!

 

 

 

 

 

저는 이날 속이 좀 느글거려서(?) 샌드위치를 제일 먼저 봤어요!

채소가 많은 것 부터 토마토햄, 모짜렐라샌드위치, 바게트 샌드위치, 샐러드까지

이정도면 거의 뭐 빵계의 TMI...

살면서 안봐도 될만큼의 종류의 샌드위치를 다 본 것 같아요 ㄷ ㄷ ㄷ

 

 

성심당의 또 다른 명물! 부추빵입니다!

저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성심당을 먹어본 분들은 파가 갈리더라구요

튀소파 VS 부추파

 

여러분은 어떤파세요?

 

저는 에너지파입니다

 

 

 

매장이 정말 한적하죠?덕분에 더 많은 빵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빵들을 많이 쌓아두는데 이게 쉼없이 다 팔린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처음보는 빵부터 먹어본빵 먹어보고싶은빵까지 정말 가득가득하네요 ㅎㅎ

 

 

이후는 빵 메들리입니다 ㅎㅎ

일단 여러분 지갑,카드,결제수단을 자신도 모르는 곳에 숨기세요

내일 당장 성심당으로 달려가고 싶어질 지도 모르니까요... 

 

 

 

맛있겠다..

 

 

진짜 맛있겠다..

 

 

지갑을 찾는다..

 

 

대전 기차를 예매한다..

 

정신차리십시오 여러분!

어우 힘들었어

여튼 대전역 성심당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드릴게요!

 

 

 

매장의 벽 쪽을 보시면 이렇게 오픈키친! 조리하시는 분들께서는 머리를 묶으시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빵을 만드실 때 최대한 위생을 신경을 써주시며 제조해주시고 계세요

찡~ 감동~

(사실 저 마스크는 튀김소보로 냄새를 맡으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 주워먹을까봐 쓴걸지도....

앗! 조리사 분들께서 그러신다는 말은 아니고 저라면 그랬을 것 같아요!

튀소는 사랑이잖아요....♥)

 

저 벽쪽을 들여다 보시면

튀김소보로의 제작과정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진짜 정말로 신기했어요

기계로 빵을 만드는 것도 처음봤습니다 저는!

 

 

반죽들이 이렇게 1열로 떨어져요!

소보로의 바삭한 부분이 밑으로오게 퐁당하는데 이게 뭔지 모르게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바삭한 부분이 밑으로 가게 튀겨지다가

한번 더 덜-렁 해서 뒤집혀집니다!

 

 

양면을 한 번씩 익히는데 다 익나봐요!

이게 리얼 성심당은 빵 굽기의 달인이구나 하고 생각한게

삼겹살 구울 때도 진정한 고수는 한번씩만 뒤집는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걸 빵에도 적용을 해놨어요

정말 리스펙합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다 튀겨진 튀김소보로는 이렇게 기름과 이별하고

봉투에 쏙-쏙- 넣어져요

 

이렇게 열심히 태어난 튀김소보로가 세상에 나온지 5분만에 손님 입 속으로 들어가는데

왜 때문에 울컥하죠...?

 

 

 

네... 우리 퀴소 아가들이 이렇게 팔려갑니다

방금하면 정말 따끈따끈한게 맛있어요 ㅎㅎ

 

저는 항상 집에 몇개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후라이팬으로 해동해서 겉이 바삭해질때쯔음 먹었는데

정말 별미입니다... 진짜 이 방법 강추드려요! 

 

 

건너편에는 이렇게 예쁘게 선물세트를 포장해 놓았어요

수능선물이나 여러 선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까 눈여겨봤던 생모짜렐라햄샌드위치를 샀어요!! ><

 

 

 

이 샌드위치 닉값 제대로 합니다.

리얼 생모짜렐라랑 햄이랑 샌드위치 빵으로 이루어진게 끝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탈함과 웃음이 나오는 맛

 

심지어 생 모짜렐라와 햄은 소스와 싸웠는지 한 이불 아래 멀리 떨어져서 자는 것 마냥

햄치즈를 먹으면 싱겁고

소스부분을 먹으면 짭니다

이 빵을 먹은 제 눈물도 짭니다

 

::  평점 ::  생모짜렐라햄샌드위치 (지극히 주관적!)

 

 

 

까르보나라를 두 그릇을 탄산,피클,무,김치 등 사이드메뉴 없이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래도 드시지 마세요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하시기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너무 많고

성심당에 맛있는 빵은 너무 많습니다.

옆에 샌드위치 채소 많은거 드세요.

인생조언입니다.

 

성심당 정말 사랑하고 빵들 다 너무 좋아하지만

저는 이빵을 승승장구하는 성심당의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련을 이겨낼 때 성심당은 더 크고 단단한 빵집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호호;;

 

 

 

 

대전의 명물

대전의 자랑

대전의 브랜드

성심당에서 대전의 맛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추천드릴게요~

 

매장에 방문객이 적은 1-2시 시간대에 가셔서

예쁜 기차석에 앉으셔서 인생샷 담으시고 오세요~~~>0<

 

성심당 사랑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