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희일상

안녕하세요! 밀희입니다! 헷 - ☆

오늘 할 포스팅은 바로! 청주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간

오믈렛빵

입니다!

마치 피크닉을 온 것 같죠?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보는 즐거움도 크잖아요?

이 오믈렛빵이 딱 그러한 것 같아요.

다양하고 예쁘고 양까지 이렇게 많으니 이렇게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들어요.ㅜ

그에 비해 제 몸은 옆으로면 퍼져나가니 양호하네요.

맘스케익의 오믈렛빵들은 위에 보셨던 케이스에 각각 2종류씩 담겨서 3층으로 포개져

뒤에 보이는 주황색 종이케이스에 포장돼요!

종이케이스에는 홍진영씨가 인쇄 되어있으신데

비싼 돈 주고 모델로 발탁하신 걸텐데,

홍진영씨를 가리고 찍어서 미안해요 맘스케익..

각각의 맛은요!

바나나 / 모카

인절미 / 녹차

생크림 / 초코

입니다!

아 여러분 모카는 초콜릿인가요 커피인가요?

친구가 모카는 초콜릿이라는데

저는 24살 생동안 커피라고 알고 살았거든요.

하하.

여튼 저는 세가지 맛을 먼저 먹어보았는데요!

가장 궁금했던 오리지날과 뭔가 맛있어보이는 초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녹차를 먹어보았습니다! ㅎㅎ

한입 베어먹었어요!

위에 크림이 낭낭하게 올라가있다고 해서 밑에 없을거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빵두께만큼의 크림이 뿌리마냥 밑에도 있더라구요!

생크림이 상당히 달달하고 빵은 정말 부드러웠어요!

저는 사와서 바로 먹어도보고 냉동보관하면 맛있다고해서 냉동 후도 먹어봤는데요.

사와서 바로 먹었을 때는 딱 한마디로 정의가 돼요.

정말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냉동을 해서 먹을 때는 생크림이 조금 굳는데

이게 마치 빵에 아이스크림을 껴서 먹는 느낌이더라구요!

저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양이 많으셔서 걱정이시라면 한번에 드시지 마시고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드셔보세요!

입이 심심하실때 하나씩 먹기 너무 좋으실거에요!

그 다음은 초코맛을 먹어봤어요!

역시나 낭낭한 크림들!

다만, 초코맛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코코아 같은 느낌 정도였어요!

그런데 혹시 알고계셨어요?

저는 같은 오믈렛빵에 크림만 달라진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빵 색깔이 다 다르더라구요!

이 빵은 초코맛에 맞게 초코도우에요!

녹차맛에는 위에 화이트초콜릿슬라이스가 뿌려져있어요!

역시나 빵도 녹차도우!

저는 개인적으로 녹차맛이 가장 맛있었던 것같아요!

녹차향도 가장 강했고

느끼하지않고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저보다는 저희 어머니께서 더 좋아하시는 걸 보니

어르신분들께 사드려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 어머니가 어르신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고

시나몬은 좋지만 계피는 싫은 세상이잖아요.

엄마는 제가 세개만 먹은 줄 알지만 사실 밤에 몰래 나가서 하나 더 먹었어요.

가족들 깨서 나올까봐 밀절부절..

그리고 쿰척쿰척... (a.k.a. 파오후)

:: 추가 ::  바나나맛

바나나빵의 단면은 다른빵들과는 다르게 예상치 못한 어두운 색이었어요!

바나나 꼭다리 색인가요...?

위에는 초코가 올라가 있어요!

헉! 설마 초코바나나 인가요...?!!

(주방장님 최소 배우신분...!)

예상보다 바나나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초코바나나를 좋아하신다면 이 빵도 입에 잘 맞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