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in Fingers sailor ribbon one-piece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원피스 후기를 들고 왔어요!

 

그 동안 저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마가린 핑거스에서 정말 사랑스러운 원피스들이 나와서 뒤도 안보고 구매했어요!

 

 

 

 

이 원피스의 구매 링크를 달아드릴게요!

 

 

[마가린 핑거스 세일러 리본 원피스 : http://www.margarinfingers.com/product/detail.htm]

 

 

9월 3일까지 프리오더 기간으로 10% 쿠폰이 발급되니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원피스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W컨셉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는데 1시간도 안돼서 두 사이트에서 모두 품절이 떴어요.

 

ㅎㄷㄷ. 무통장으로 잡아두고 고민하던 저의 손이 벌벌벌벌 떨리더라구요.

 

입금했는데 품절됐다고 문자온 싸늘함... 저만 아나요?

 

다행히도! 바로 입금이 확인되고 오늘 바로 칼도착했어요!

 

(감동)

 

 

마가린 핑거스는 흰 박스에 옷을 담아 보내주셨는데, 흰 박스가 너무 더러워진게 잘 보여서 만지기 조금 찝찝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상자사진은 없고 내용물만 보여드릴게요!

 

마가린핑거스에서 저번에 블라우스를 샀을 때는 핑크 MF종이가 왔는데 이번에는 보라색이네요!

 

둘다 예뻐요!

 

그리고 반품접수 종이도 저렇게 예쁘게 디자인해서 보내주시고 스티커도 두개나 보내주셨어요.

 

정말 20대라면 이 브랜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18F/W 룩북을 함께 동봉해 주셨어요!

 

색깔이 종이랑도 잘 어울리고 가을,겨울 느낌이 확 나네요!

 

 

이번에 제가 주문한 원피스 중 하나는 바로 룩북에 있는 이 원피스입니다!

 

이 코디는 마가린핑거스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모두 구매하신다고 셨는데 진짜 1시간도 안돼서 품절인걸보면 그분들 언행일치 인정.

 

 

# sailor ribbon one-piece (115,000원)

 

 

딱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디자인.

 

카라가 생각보다 더 컸고, 리본을 묶으니 더 소년소녀스럽고 귀여워요.

 

이 원피스의 장점은 라인이 정말 예쁘게 빠졌다는 겁니다.

 

단, 하객룩으로는 입지마세요. 신부보다 예뻐서 욕먹어요.

 

 

 

살짝 묶었던 리본을 푸르면 길이가 원피스길이만큼 오더라구요.

 

그만큼 리본이 크게 묶여서 더 앙증맞은 느낌이 들어요.

 

 

뒷면을 보면 라인이 얼마나 잘 잡혔는지 더 잘보여요.

 

허리선으로 라인이 잡혀있고 조금 오목하게 들어가있어요.

 

허리선이 위에 있어서 다리도 더 길어보이고 핏이 더 살아날 것 같아요.

 

 

카라부분은 목의 둘레에 맞춰 나있어서 실제로 두면 옷에 착 붙어있는게 아니라 주름지면서 팔랑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원피스의 세컨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바느질한 사람 거의 의류학과 과탑.

 

디자인한 사람 최소 패션디자인학과 과탑.

 

진짜 허리라인이 너무 잘빠져서 모델과 제가 20센치정도 차이가 나는데 둘다 라인이 몸에 잘 맞아요!

 

 

역시 비싼 옷은 비싼 값을 합니다.

 

안감도 고급스럽고, 바느질처리가 정말 잘 돼있어서 흐뭇했어요.

 

겉에서 안보이는 안쪽도 퀄리티가 진짜 너무 좋아서 감동했어요.

 

 

 

소재는 생각보다 도톰했어요.

 

사알짝 코트재질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카라의 끝부분에는 이렇게 귀여운 레이스가 달려있어요.

 

후 드디어 실밥하나 튀나온거 찾았네요.

 

너무 완벽해서 찾아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소매에도 이렇게 귀여운 레이스가 달려있어요.

 

탄탄하게 잘 달려있어서 퀄리티에 마지막으로 감탄했어요!

 

 

 

 

#주관적인 총평

 

다른 원피스들은 원피스라인이 몸이랑 잘 안맞아서 몸매의 단점을 부각시키거나 라인이 따로 노는 경향이 없지 않았는데, 이 원피스는 아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몸에 딱 달라붙지않고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천이라서 축 떨어지면서 정말 날씬해보여요!

 

아쉬운건 모델분 키가 170이 넘으셔서 키가 150대인 제가 입기에는 조금 컸어요.

 

소매가 많이 남고 카라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쉬웠어요. 살짝 마법사 느낌도 나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색감이 아이보리랑 레몬색을 섞은 색 같아요!

 

노란 색감이 많이 돌아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너무 예뻤어요!

 

소개팅이나 공식적인 석상에 예의를 갖추기위해 입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뒤이어 또다른 마가린핑거스원피스도 바로 리뷰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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