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시청역에 있는 토익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혼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던!

 

혼밥의 메카.

 

[ 바르다 김선생 ]

 

 소개시켜드릴게요~.

 

위치는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이삭토스트를 끼고 오른쪽 코너로 돌아가시면

바로 보이실 거에요!

 

 

 

 

도착을 해보시면 이렇게 배너가 나와있어요!

 

 

 

 

배너를 보시면 김밥의 단면 사진과 가격이 나와있구요!

그리고 밥, 면, 만두 류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몰랐는데 이곳에서 파는 갈비만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삼둥이가 먹어치웠던 그 갈비만두라고 하네요!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저는 사실 이 배너만 봤을 때,

 

사진이 너무 현실성 없이 그려놓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김밥 한줄에 4500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ㅜ

 

그래도 빵보다는 밥이 먹고싶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얼마나 건강한 재료로 김밥을 만드시는지 벽에 걸어 놓으셨네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나오지가 않아서 아이폰6s 파노라마로 찍어봤어요!

 

조금 삐뚤빼뚤하죠...?

 

오늘 자른 제 앞머리같네요ㅜ

 

주문과 계산은 선불이어서 먼저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야해요!

 

 

 

메뉴는 은근 많은데!

 

 

 

네?!?!?!

 

 

크림치즈호두김밥이라뇨......?

 

그런 메뉴가 있다는거에도 놀라고

그게 추천메뉴라는 것도 경악..!

 

끔찍한 혼종이 또...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맛은 궁금하였으나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남겨두는게 가장 아름다울 것 같아요.

 

 

+) 추가

크림치즈호두김밥을 먹다가 치아랑 턱관절 나갈 뻔 했다는 포스팅을 봤네요...!

지점마다 상이하겠지만! 이가 약하신 분께서는 유의해주세요!!!

 

 

 

저는 이빨이 거의 달팽이 이빨 마냥 작고 약해서

매운 제육쌈김밥을 주문했어요!

 

 

(두근두근)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오미자차 스파클링이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아참 그리고! 바르다 김선생의 콜라는 펩시였어요~.

 

코카콜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약간 한식스러운 분위기가 들게 견과류를 이렇게 봉투에 파시기도 하셨어요!

맛있어보이지않나요?

 

그런데 밑에 원피스 피규어 실화...?

 

스...스게.....

 

 

저뿐만아니라 혼자 식사를 하시는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꽤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나왔어요!

 

 

 

?!

 

아니 토핑이 왜 이렇게 많죠...??

 

감동 찌이이잉 -!!!

 

 

김밥에 김이랑 밥보다 고기가 많아서

 

고기김밥이 아니라

김밥고기여야할 참이에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라면 눈치 채셨겠지만 저기 위에있는 곤약같이 생긴 것이

건강하다는 그 백색 무우입니다!

맛은 단무지보다 싱거운? 무로 담근 피클같은 맛이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국물은 소고기무국이었답니다!

 

그런데 소고기 무국에는 건더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거 다 건져서 김밥에 들어갔나봐요.

 

 

 

 

이렇게 가까이서 봐도 밥양보다 토핑이 월등히 많은게 보이시죠??

 

다른 김밥들은 이렇게 균일하게 많은 양을 넣지않는 경우도 있는데,

 

바르다 김선생의 김밥은 정말 많은 양들이 골고루 담겨있어서

토핑이 제일 많이 들어있어서 제일 맛있어보이는 거 마지막까지 남겼다가 먹지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고등학교 때 급식을 먹을때도 제일 맛있는 반찬은 아껴놨다 먹었는데요

친구가 안먹는 줄 알고 먹어서

그날 싸우고

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울었어요.

 

왜그랬지..?

 

 

 

여러분 그런데 저는 진짜 뭐가 제일 많이 들어갔을지 궁금했어요.

 

오늘 궁금한 거 많이 참았으니 궁금증을 한번 파헤쳐 봅시다!

 

 

 

쨘쨘 일단 가장 약이 작은것은

 

단무지와 김, 밥 이구요.

 

그 다음은 쌈 < 당근 < 고기 순이었어요!

 

4500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듬뿍 들어있네요....!

거기다가 건강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해주시니

더더욱 기분도 좋구요. ㅎㅎ

 

다만, 제 입에는 당근이 조금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처럼 취향에 따라서 조금 덜어내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건강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만들어주시는 바르다김선생!

대한민국만세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을 만큼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했습니다!

 

다음번에는 갈비만두도 꼭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ㅎㅎ

 

아직 토익학원이 한달가량 남았으니

또 가게된다면 포스팅을 남기도록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

앞으로도 좋은 하루되세요!

 

제가 요즘 너무 피곤해서 포스팅이 평소보다 더 노잼같은데도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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